“관세국경의 최일선인 인천공항본부세관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마약류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물건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헌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마약류를 반입하는 일이 늘고 있다”며 “올해는 마약류뿐 아니라 여러 불법 물품의 밀반입을 차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이 급격히 늘면서 마약 적발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이 집계한 지난해 인천공항 마약 적발 건수는 990건에 달하
경기도관광협회는 24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열린 제65차 대의원 총회에서 배정완(사진)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총회는 관광수요의 불확실성과 관광업계 전반의 경영 악화 등으로 경기도 관광산업이 구조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배 신임 회장은 이날 6대 공약을 발표하며 “현재 경기도 관광업계는 결코 녹록지 않은 현실에 놓여 있고, 협회 역시 예외일 수 없다”며 “업종별 여행업과 관광식당업은 물론, 소수 업종 회원사까지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사와의
“작은 노력이 모여 변화를 일으키는 데 내 힘이 필요하다면 어디에도 갈 수 있습니다!” 의왕 부곡동을 중심으로 16년간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신사모(의왕신협봉사단·구 신협을사랑하는모임) 회장인 김정선(62)씨. 그는 매년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아름다운 부곡동을 만들고자 해바라기 꽃밭을 꾸미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시민의 날 체육대회와 의왕철도축제 등에서도 수년간 봉사활동에 적극 나섰으며,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국수 나눔 활동,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운영 등 다양
박노극 경제실장은 직전 미래성장산업국장을 역임하며 미국발(發) 관세 쇼크 영향을 받고 있는 반도체 산업은 물론, 첨단 모빌리티·바이오 등 경기도의 핵심 미래 산업들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이에 경기도 경제 전반을 총괄하는 직책의 최적임자라는 평가다. 1975년생으로 제4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아주대학교 지역 거버넌스 석사학위를 받았다. 조장석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직전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을 맡으며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경기북부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도 높다는 평이다. 그 전엔 균형발전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등을 거
“학생들은 학교폭력 방관자에서 예방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인천 남동구에 있는 도림고등학교는 지난해 2학기 학교폭력 ‘0건’을 기록했다. 직전 학기엔 10건에 달했으나 1학기만에 큰 폭의 변화를 이뤄냈다. 변화를 이끌어낸 건 다름 아닌 학생들이었다. 학생자치회장을 맡고 있는 공선재 군은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다”면서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교육자료로 보던 학교폭력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자치회장을 맡으면서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
“어머니 간병하고 나면 공부할 시간이 새벽뿐이에요. 새벽 4시에 일어나 공부하면서 3년을 보냈어요.” 어린시절 공부의 기회를 놓쳐 초·중등 학력이 없는 성인 학습자들에게 학력 인정 교육을 제공하는 용인성인문해학교에서 3년간 중등 교육 과정을 마치고 졸업한 박서연(66)씨의 말이다. 용인성인문해학교는 2012년도 초등 학력 교육을 시작으로 2017년 중학 교육 과정을 새롭게 운영했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과목을 한 반에 15명 내외로 구성해 2019년 첫 만학도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씨의 뒤늦은 공부는 가족들의 지지와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