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후보와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가 각각 미래 비전과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후보는 최근 노동권 강화와 도시 재구조화를 핵심으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특수고용직 등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노동자를 정책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노동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는 일하는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동근로복지기금을
고양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고양빛의연대’가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를 향한 의혹 제기를 정치공작으로 규정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고양빛의연대는 9일 성명서를 통해 “민 후보는 경선을 거쳐 선출한 민주당의 최종 후보이자, 시민사회와 소통을 약속한 시민정책동행후보”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세력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고양빛의연대는 “정당한 의혹 제기는 필요하지만, 신빙성 없는 악의적 모함은 유권자의 눈을 속이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범죄”라며 “의혹 제기자는 익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용인·안산·남양주 등 광역의원 선거구 3곳과 기초의원 선거구 52곳의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지방의원 공천·경선 결과 등 제27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구 광역의원 용인시 제6선거구에서는 현역 경기도의원인 강웅철·김선희·지미연 의원이 공천권을 놓고 치열한 경선을 벌인 끝에, 김선희 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또한 지역구 광역의원 후보로 안산시 제2선거구 구미숙 안산시 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장과 남양주시 제6선거구 나성주 ㈜지윤 대표이사 등 총 2명이 단수 공천됐다.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오산’을 표방하며 양육 인프라 확충을 공약했다. 8일 조 후보는 출산 및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 확충과 양육비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보육 공약은 평균연령 41.3세로 젊은 도시에 속하는 오산의 청년층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 후보는 “오산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 환경을 수원, 화성 동탄, 평택 등 인근 도시와 비교했을 때 열악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며 “공공산후조리원 등 관련 시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6·3 지방선거 이후 원내대표 직속의 ‘지역 숙원과제 입법지원TF’ 구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9일 김용만(하남을) 국회의원,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와 함께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콜번’ 정문 앞에서 ‘7대 숙원과제 입법지원 현장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광재 후보는 ▲광역교통망 확충 ▲교산 AI 미래도시 조성 ▲동서울변전소 갈등 해소 및 주민상생 ▲도시정비 및 재생 ▲개발제한구역(GB)·국공유자 활용 ▲미래교육환경 개선 ▲파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부모님을 회상하는 한편 고령층,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부들을 겨냥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자신을 “신발이 없어 아버지의 커다란 헌 구두를 슬리퍼처럼 끌고 다니던 가난한 세탁소집 둘째 딸”로 지칭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는 SNS 메시지를 통해 ”모든 어버이의 고단한 삶을 책임지려 한다. 제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경기도 어르신들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는 어버이날에 대해 “열 다섯 살에 떠난 아빠의 커다란 눈이 새삼 떠오른다. 살아계신 엄마께 더 잘해드려야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서며 어르신 복지 공약을 내놨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수원시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그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와의 만남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경기도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조 후보는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인사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좋은 제도가 있어도 어르신들이 누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죽은 행정”이라며 “자녀들이 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를 찾아 “적어도 경기도에서만큼은 산모의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예방돼야 한다”며 응급의료체계 확충 및 의대 증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민선7기 경기도지사 시절 아주대병원에 도입한 닥터헬기를 포함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책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8일 추 후보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5층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경기도는 일자리 뿐만아니라 산업 중심지이기 때문에 이러한 의료 수요도 당연히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권역외상센터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평택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평택 동·서부 균형발전과 서평택에 젊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해 주목된다. 이날 김 후보는 “평택은 인구 70만 명 규모의 수도권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그런데 평택이 고향이 아니라는 이유로 출마 자격을 이야기하는 것은 과거의 사고방식”이라고 말했다. 이는 일각에서 거론되는 ‘토종·외지 정치인’ 구분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평택의 가장 큰 과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경제 중추 역할을 경기도가 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추 후보는 8일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경제활동인구가 800만이라고 하고, 서울을 넘어섰다고 한다”며 “경기도는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가 되는 곳인데,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젊은 세대들의 구직난은 여전하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도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강조돼야 하는 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