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인천교육에 필요한 것은 구호나 정치가 아니라 현장을 아는 책임 있는 리더십”이라며 “43년간 중·고등학교 교단과 대학에서 쌓은 경험으로 무너진 공교육의 기본을 다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인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력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며 “AI(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평가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진단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12일 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안승남 전 시장을 직격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안 전 시장이 백경현 시장에게 패배한 원인을 “본선 경쟁력을 잃은 후보”의 탓으로 돌리면서다. 오는 6·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형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구리시장 선거를 두고 민주당 내 경선이 격화될 조짐이다. 신 의장은 안 전 시장에 대해 “도지사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했던 구리시민 중 4천500여 분이 시장선거에서는 외려 국힘 후보를 선택했다”면서 “이미 시민들께 불합격 판정을 받은 낡은 카드”라
광주시체육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소승호씨가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광주와 성남을 하나로 통합하는 ‘수도권 메가시티’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소 전 회장은 12일 오전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광주-성남을 하나로 통합하는 수도권 메가시티를 추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산업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판교와 연계한 제2의 테크노밸리를 광주에 조성하고, 지역의 우수 향토기업과 강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며 지역경제 활
인천 계양구는 민주당 지지 기반이 두텁다. 구청장 후보 공천을 놓고 당내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계양구는 이번 6·3지방선거에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지역이기도 하다. 계양구는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현직 윤환 구청장은 일찌감치 재선 의지를 밝혀왔다. 계양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의 종점역 선정을 놓고 국민의힘 소속인 유정복 인천시장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출마를 준비하던 윤 구청장이 최근 민주당 인천시당 1차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에서 적격 판정 대신 정밀 심사
인천 부평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다. ‘민주당 표밭’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인천 10개 군·구 중 8곳에서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 후보가 당선한 2022년 지방선거 때도 부평구는 계양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부평구는 면적 대비 많은 인구, 낮은 재정자립도 문제 등을 겪는 지역이다.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과 캠프마켓 반환 부지 활용 등 장기간 이어질 현안도 많다. 이번 지방선거 관전 포인트는 현직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부평구 최초 ‘3선 구청장’이 될지 여부다. 민선 7기와 8기를 이끈
더불어민주당 김지훈 남양주시의원이 11일 남양주시가 당면한 교통, 도시 성장 구조, 산업 기반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며 “세일즈맨처럼 발로 뛰고 성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히고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기자회견 일정이 다소 늦춰진 것은 현재 도시교통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회기 중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민께 위임받은 권한과 역할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시의회 회기가 끝난 10일
김종인 인천시의원이 서해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 기자회견 자리에는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건네고 몰래 촬영했던 최재영 목사와 이를 보도했던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시의원은 11일 오전 서구청 브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하지 못하도록, 행정이 주민 위에 서지 않도록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서해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구의 미래를 위해 헌신한 김교흥(서구갑) 의원과 서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이용우(서구을) 의원과 강력한
여주시장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이충우 현 시장의 재선 여부다. 지방자치가 시작된 1995년 이후 재선에 성공한 단체장은 1·2대 박용국 군수가 유일한 데다, 시 승격 이후에는 연임한 시장이 없다. 그러다 보니 정책에 일관성이 없이 중장기적인 대규모 사업들이 임기와 함께 종료되는 낭패를 겪었던 기억이 여주시민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충우 시장이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공론화를 거쳐 추진한 여주시 신청사 건립은 오는 3월 첫 삽을 뜬다. 민선 7기부터 벌여온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민선 8기 내내 주요 사업으로 추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동시에 진행되는 여러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50만 이상 대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해나갈 리더십이 강조되는 상황인 만큼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이 어떤 메시지를 제시하는가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앞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이효선 시장이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역대 모든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계열 진보 성향 정당에서 시장이 당선됐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다수의 민주당 인물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안산시는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전통적 진보 성향 도시로 분류돼 왔다. 산업단지 노동자 기반과 다문화 인구 비중, 시민사회 활동의 축적은 선거 때마다 더불어민주당 계열에 유리한 정치 지형을 형성해 왔다. 실제로 민선 체제 이후 안산은 대부분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시정을 이끌어 왔으며, 총선 역시 진보 진영이 강세를 보여 왔다. 그러나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민근 현 시장이 당선되며 안산 정치 지형에도 균열이 생겼다. 정권 교체 흐름과 맞물린 당시 선거에서 보수 진영이 시정을 탈환하며 안산은 ‘절대 진보 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