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층 일부가 국민의힘 이권재 후보를 선택하는 등, 현 시장인 이권재 후보가 지역 내 국민의힘 지지도를 넘어 자력으로 지지율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오산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7%, 국민의힘 23%,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개혁신당 1%, 그 외 정당 1%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률은 19%, 모름/응답 거
‘인천국제공항 통합’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지속하면서 인천시장 선거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 캠프가 인천 국회의원들과 함께 ‘통합 반대’ 성명을 내며 진화에 나섰지만,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캠프는 공방을 이어가려는 분위기다. 민주당 소속 인천 국회의원들은 19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박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공항 통합에 반대한다. 인천공항은 민주당과 박찬대가 지킬 것”이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교흥(서구갑)·노종면(부평구갑)·모경종(서구병)·박선원(부평구을) 의원 등 인천 지역구 국회
“인천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도시 균형발전 전략이 시급합니다.” 최근 인천 연수구 개혁신당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만난 이기붕 개혁신당 인천시장 후보는 현재 인천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소수 정당 후보인 만큼 캠프 규모는 양당 후보들에 비해 작지만, ‘실용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이 후보는 “송도·청라·영종 등 일부 지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구도심과 연수구, 남동구, 동구 등 산업·주거 지역은 상대적으로 정체를 겪고 있다”며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를 시들게 하는 가짜뉴스와 정책이 실종된 네거티브 공세가 인천시장 선거에서 움트고 있다.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수도권 규제 완화 등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인천시장 후보들이 남은 선거 기간 ‘네거티브의 늪’에서 빠져나와 다시 ‘정책 선거’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캠프는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포된 ‘허위 여론조사 이미지’와 관련해 불법 여부를 확인하고 유포자를 찾아 달라는 취지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인천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군소정당들이 광역의원 대신 기초의원 선거로 눈을 돌렸다. 3인 이상 다인선거구에서는 거대 양당 후보와의 경쟁도 해볼 만하다는 판단에 따른 전략으로 풀이된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내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 후보자는 총 648명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288명, 국민의힘 242명으로 거대 양당이 전체의 81.8%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만, 그 틈새를 노리는 군소정당 출마자들의 도전이 이어졌다. 군소정당 중에서는 개혁신당 소속 후보가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진보당 25명
‘대통령의 지역구’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전개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 출마했던 2022년 보궐선거, ‘명룡대전’으로 불린 2024년 총선 등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개됐던 지난 선거와 달리 올해 선거는 경쟁 구도가 뚜렷하지 않은 분위기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에서 당선되면서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 계양구을은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더불어민주당 김남준 후보, 국민의힘에서는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을 지낸 심왕섭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여기에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와 손을 잡은 김현태 전 육
‘파랑과 빨강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6·3 지방선거의 후보 경쟁률이 역대 최저치(5월18일자 1면 보도)를 기록하면서, 유권자들의 선택지도 좁아졌다.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의 경우 거대 양당 후보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조국혁신당의 경우 기초단체장 후보 배출을 포기한 가운데, 개혁신당·진보당 등 일부지역에서 후보를 낸 ‘제3지대’가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도 관심이다. 지난 14~15일 이틀간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는 모두 75명이 등록했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31명,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측이 가상자산(코인)을 재산 신고에서 고의로 누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캠프는 19일 박록삼 대변인 명의로 ‘코인 2만개 해외 이전 및 재산 은닉 의혹, 유정복 후보 진실 밝혀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박 대변인은 “유 후보 배우자가 보유했던 코인 2만1천개가 이번 후보 등록 재산신고서에서 사라졌다고 한다”며 “고의적인 재산 은닉이자 명백한 공직자윤리법 위반 논란”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 측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유 후보 배우자 A씨는 2021년 코인 7천개를
18일 오전 포천시 군내면 포천시종합운동장 인근에서 6·3지방선거 포천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와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가 지역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눴다. 어르신들은 지역복지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전세버스에 오르고 있었다. 후보들의 인사는 버스 안까지 이어졌다. 후보들은 인사가 끝나자 곧장 다음 행선지로 바삐 발걸음을 옮겼다. 박윤국 후보와 백영현 후보는 이번 선거가 첫 대결이 아니다. 지난 제7·8회 선거에서 맞붙어 1승1패를 주고받은 전적이 있어 이번 선거에서 물러설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벌이게 됐다.
매주 주말이면 분당 곳곳에서는 재건축(재개발)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재건축은 1기신도시 분당 아파트·연립·단독주택 총 9만7천500여 가구 중 9만5천여 가구가 대상이어서 분당 신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관심사로 이번 시장선거의 ‘핫이슈’ 중 하나다. 그런 만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와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주말마다 주민설명회에 참여하는 일을 빠트리지 않는다. 지난 17일 분당초등학교에서 열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를 위한 더 시범 통합재건축 주민설명회’에서 나란히 모습을 보이며 각각 자신이 ‘분당 재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