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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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행정
미추홀소방서, 인천종합건설본부 리모델링 후 2028년 1월 입주
인천소방본부와 청사를 같이 쓰던 미추홀소방서 이전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시와 소방본부는 미추홀소방서 청사 이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계획을 구체화했다. 미추홀소방서 이전은 2022년 인천시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미추홀소방서는 2007년부터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청사를 인천소방본부와 같이 쓰고 있는데, 조직과 인력이 늘어나면서 소방훈련 시설과 사무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천시와 소방본부는 소방현장 대응능력을 올리기 위해 미추홀소방서를 현재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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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장악한 ‘모병제’, 의무복무 폐지되나 소문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현 병역제도를 뒤바꾸는 각종 공약이 여야 가릴 것 없이 등장하며 시끌시끌하다. 특히 구체적 구상 없이 ‘모병제’를 거론하며 의무복무가 폐지될 수 있다는 등의 오해들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데, 징병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인스타그램 기반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공약한 ‘선택적 모병제’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1천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은 해당 글에는 630개 이상의 댓글에선 찬반이 갈렸다. 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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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옛 한상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내년 대회 유치가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64개국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3천여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 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천시는 대회 유치를 위해 비즈니스·투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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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행정
감사원 “문재인 정부 국가 통계 왜곡” 발표 지면기사
부동산원에 102차례 조정 등 지시 ‘사의재’측 “상상속의 소설” 반박 문재인 정부가 수년간 주택 등 주요 국가 통계 왜곡을 지시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감사원은 지난 2023년 9월 중간 발표한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 실태 감사 결과’를 지난 10일 감사위원회에서 의결해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시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102차례에 걸쳐 한국부동산원에 주택 가격 변동률을 하향 조정하도록 하거나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통계 왜곡을 지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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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문화예술회관·미래교육센터 등 건립예산 포함 935억 1회 추경안 편성
의왕시가 문화예술회관 등 주요시설물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93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예산 190억원과 미래교육센터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100억원, 참전보훈수당·배우자 수당 등을 담은 국가유공자지원 사업 예산으로 17억6천500만원, 언론보도 스크랩 등 시정홍보 운영사업으로 약 1억5천만원 등 총 935억3천만원 상당의 제1회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왕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310회 임시회를 통해 해당 추경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한다. 우선 문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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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내외적 혼란에도 민생 정책 추진 박차… 아이(i) 시리즈 추가 발굴 등 논의
인천시가 조기 대통령 선거 정국 등 혼란에도 안정적인 민생 정책을 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16일 인천시청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제1차 민생현안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관련 부서 실국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대통령 궐위, 통상 갈등,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 삶과 직결된 정책을 추진·확대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민생경제, 시민 체감 정책 위주로 업무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인천시는 ‘아이 플러스 1억 드림’ ‘아이 플러스 집 드림’(천원주택) 등 ‘아이(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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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평화경제특구 활성화, 새 정부 ‘남북관계 개선 의지’에 달렸다 지면기사
2008년부터 접경지 발전방안 모색 ‘남북관계 변수 적용’ 번번이 무산 文정부 재시도… 尹정부 대거 취소 전문가, 北 경제 공동체 협력 제언 “긴장 지속 땐 성과 등 난망” 우려 정부는 2011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세워 인천 강화·옹진을 비롯한 15개 접경지역의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산업, 관광, 안보 분야 발전 정책을 추진해왔다. 남북관계가 변수로 작용해 정부 사업이 멈추거나 무산되는 일이 많았다. 평화경제특구 조성은 남북관계 개선이 동반돼야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는 제언이 나온다. 정부가 접경지역 지원·발전방안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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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공원 무료주차장 ‘주말 얌체차량’ 가득… “쇼핑몰위해 만들었나” 지면기사
인근 쇼핑몰 토·일 유료화에 직원차량 등 몰려 의왕시·L사 ‘유료화’ 공감 관련예산 확보 추진 의왕 무민공원의 무료주차장이 인근 대형쇼핑몰 직원차량 주차로 인해 주말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2024년4월8일자 8면 보도) 가운데 1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도 개선되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주말 오후 비와 강한 바람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의왕 백운호수 일대 무민공원에는 한 가족 정도만 발걸음 한 상태였다. 하지만 의왕시가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88개면 규모 주차장은 포화상태였고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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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착한가격업소 478개까지 확대 … 내달 16일까지 접수
인천시가 올해 101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새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행정안전부가 정한 가격·위생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단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에는 현재 37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478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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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명칭 변경’ 주민 의견수렴 창구 넓힌다 지면기사
공직법 따라 대선前 설명회 불가능 30일까지 행정센터에 설문지 제출 14일부터 구청 홈피서 설문조사 인천 서구는 구 명칭변경 주민의견수렴 기간을 연장하고 온라인 설문조사 창구도 추가 개설한다. 애초 구는 행정체제 개편 방향과 지역 명칭 변경 추진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준비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에 따라 6월 대통령 선거 이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수 없어 주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구 주민은 누구나 오는 3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