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달달버스’ 동두천 온 김동연 경기도지사 “미군반환 공여지 ‘게임체인저’로”
    경기도·도의회

    ‘달달버스’ 동두천 온 김동연 경기도지사 “미군반환 공여지 ‘게임체인저’로” 지면기사

    “그동안 농사 짓는데 하늘만 쳐다보면서 비 오는 것을 기다렸다면, 이제는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서 중앙정부의 지원까지 이끌어내겠습니다.”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타고 동두천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동두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경기도의 전향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을 경기북부의 ‘게임 체인저’로 만들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16일 동두천시 옛 캠프 캐슬 부지에 위치한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잔디 광장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에 대

  • 경기도, 국제사회에 지방정부 ‘소버린 AI’ 모델 소개… 국내 지자체 최초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국제사회에 지방정부 ‘소버린 AI’ 모델 소개… 국내 지자체 최초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축한 ‘소버린 AI’ 플랫폼을 국제사회에 선보였다. 경기도는 지난 13일부터 벨기에에서 열린 제2회 초혁신 신기술 동맹DETA(Disruptive & 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 서밋에 참가해 ‘소버린 AI’ 플랫폼 실현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버린(Sovereign)은 ‘자주적인’, ‘주권이 있는’이라는 뜻으로, ‘소버린 AI’는 특정 국가나 기관이 자체 데이터·인프라·인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개발·운영하는 모델을 말한다. 데이터 주권과 안

  • 표류하던 ‘가평 자라섬’ 2년여 만에 경기도 지방정원으로 등록
    경기도·도의회

    표류하던 ‘가평 자라섬’ 2년여 만에 경기도 지방정원으로 등록 지면기사

    지지부진했던 가평군 자라섬의 지방정원 등록(7월23일자 11면 보도)이 2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경기도는 가평군 자라섬을 경기도 지방정원에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세미원(양평군)’에 이어 두 번째 지정이다. 자라섬은 가평읍 자라섬로 60 일원에 있는 55㎡의 식물원으로, 주제정원과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북한강을 배경으로 다양한 식물자원과 생태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지난 2023년부터 자라섬의 지방정원 등록 신청과 관련한 협

  • [나의 의정일지]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가교위 부위원장
    경기도·도의회

    [나의 의정일지]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가교위 부위원장 지면기사

    “정치는 법과 제도의 마지막 주자입니다. 그 끝자락에서 가장 약한 사람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김민호(국·양주2·사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변호사 시절 억울한 일을 겪은 사람, 제도가 보호하지 못한 약자의 사례를 수없이 접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법률은 문제 해결의 도구일 뿐,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려면 제도를 바꾸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김 부위원장은 “청소년·여성·북한이탈주민·이민자 등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겪는 법적 어려움은 정책의 빈틈과 행정의 무관

  • 장애아동 일상·권리 보호 통합형 지원
    경기도·도의회

    장애아동 일상·권리 보호 통합형 지원 지면기사

    장애아동과 가족의 일상과 권리를 보호하고 체계적 지원을 위해 조례 제정을 통한 통합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경기도는 ‘2025 경기도 정책 토론회’ 일환으로 15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가 여는 장애아동 지원의 새 시대: 장애아동의 삶과 권리, 제도로 지키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는 12월 21일 시행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 개정법’에 따라 광역단체는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자치법규를 갖춘 광역단체는 없는

  • 경기남부청 ‘동탄 납치 살인사건’ 국감 쟁점 전망
    경기도·도의회

    경기남부청 ‘동탄 납치 살인사건’ 국감 쟁점 전망 지면기사

    가정·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의 사각지대를 알린 ‘동탄납치살인사건’이 경기남부경찰청 국감에서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화성 동탄납치살인사건 피해자의 유족 등 2명을 경기남부경찰청 국정감사의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용 의원이 ‘사건 관련 경찰의 부실 대응 현황’ 등을 신청 이유로 경찰에 전달한 만큼, 관련 질의가 국감에서 제기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사건 직후 경인일보는 사건 피해자가 살해당하기 한 달여 전 녹취 등 자신의 추가 피해 사실을 엮어 600쪽이 넘는

  • 경기도 12곳 무더기 규제… 수지·인덕원은 ‘혼란’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12곳 무더기 규제… 수지·인덕원은 ‘혼란’ 지면기사

    이재명 정부의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의 핵심은 집값 안정을 위한 ‘전면 규제’다. 하지만 핀셋 지정 수준일 것이라던 예상을 깨고 경기도내 12곳이 한꺼번에 묶이면서 과천·성남 분당은 “올 게 왔다”며 담담한 분위기이지만 수원·안양 동안·용인 수지 등은 “왜 벌써 우리까지냐”며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15일 오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은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울 전역과 과천, 광명, 성남 분당·수정·중원구, 수원 영통·장안·팔달구, 안양 동안구, 용인 수지구, 의왕, 하남 등 도내 12개 지역

  • [뉴스분석] 무료화 추진 일산대교, 실현 가능할까
    경기도·도의회

    [뉴스분석] 무료화 추진 일산대교, 실현 가능할까 지면기사

    경기도가 보다 실현 가능한 방식으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키로 방향을 선회했지만(10월10일자 3면 보도), 이 역시 의문부호가 찍힌다. 통행료 지급 방식 변경에 대해 일산대교의 실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과의 사전협의도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세수 결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당장 내년 본예산에 관련 비용을 반영할 수 있을지 회의론이 커져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 계약 만료 기간인 2038년까지 통행료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경기도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방침이다. 일산대교 통

  • 경기문화재단·광복회 경기도지부, ‘안중근 유묵’ 주제로 역사특강 개최
    경기도·도의회

    경기문화재단·광복회 경기도지부, ‘안중근 유묵’ 주제로 역사특강 개최

    안중근 의사의 항일 정신이 담긴 유묵 반환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가 안 의사의 유묵(遺墨)을 주제로 역사특강을 진행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과 광복회 경기도지부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수원·파주·고양에서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통해 민족정신과 평화사상을 재조명하는 역사특강을 개최한다. 강의는 ‘큰 별쌤’으로 불리는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가 맡는다.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첫 강의가 진행되며, 12월 3일 오후 7시 파주 미래교육캠퍼스 파주 콘서트홀, 12월 30일 오후 2시

  • “정치의 본질을 회복하자”…  황대호 위원장, 11월 1일 ‘정치의 봄’ 출판기념회
    경기도·도의회

    “정치의 본질을 회복하자”… 황대호 위원장, 11월 1일 ‘정치의 봄’ 출판기념회

    황대호(민·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지난 7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청년 정치인으로서 현장에서 느낀 고민과 사유,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한다. 황 위원장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경기아트센터 도움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에세이 ‘정치의 봄’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그는 이 책에서 ‘바르게 작동하는 정치’가 실질적으로 시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정치의 본질을 회복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경험과 성찰을 담았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