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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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안철수, IT특구 분당 발전 가속화할 것" 지지 표명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가 안철수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의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 "분당의 발전을 가속화할 후보"라며 지지를 전했다.8일 김 후보 캠프의 홍종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이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는 각오로 분당갑 출마를 선언했다"며 "안 전 위원장처럼 훌륭한 분들이 후보군에 많이 합류하셔야 분당, 판교가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분당, 판교는 우리나라 최첨단 IT기술과 젊은이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도시"라며 "벤처 1세대 안 위원장을 비롯한 우리 당 후보들의 혜안과 경험이 IT특구 분당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홍 대변인은 "분당, 판교 발전은 결국 경기도의 더 큰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선거를 계기로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지자체로 재탄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앞서 안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분당뿐만 아니라 성남시와 경기도, 나아가 수도권의 승리를 통해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는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제 몸을 던지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통해 새 정부가 일할 수 있는 환경, 반드시 만들겠다"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안 전 위원장은 "저의 분신이나 마찬가지인 안랩이 있는 곳으로 분당갑 지역은 저에게 제2의 고향"이라며 "IT산업 1세대이자 창업벤처 1 세대 신화의 주인공으로서, 우리지역이 지닌 인프라와 인재를 활용해 분당의 미래가치를 더 확장하겠다"면서 분당갑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역설했다./공지영·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8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운사와 용주사를 방문했다. 2022.5.8 /김은혜 국민의힘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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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캠프, 안철수 향해 '기미 선생' 비판… "망언 범벅된 출마 선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가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공식화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하 인수위원장)을 "기미(氣味) 안철수 선생"이라고 꼬집으며 망언으로 범벅된 출마선언이라고 비판했다.김 후보 캠프의 이경 대변인은 8일 '기미(氣味) 안철수 선생, 이번에는 망언 선생입니까?'라는 논평을 냈다이 대변인은 "광주에서는 '바른미래당과의 합당을 사죄드린다', 안중근 기념관에서는 '대선 완주' 약속을, '윤석열 찍으면 1년 뒤 손가락을 자르고 싶을 것'이라고, 고인이 된 선거운동원의 '유지를 받들겠다'며 완주를 약속했다"면서 "대선 기간에 이러한 약속을 남발하다 명분 없이 '윤석열 당선인과 단일화한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발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안 위원장은 '제 3지대' 새 정치를 표방한다면서 분당과 탈당을 일삼고, 대의 없는 창당과 합당을 반복했다. 간 보듯 민주와 보수 진영을 기웃거리며 국민과의 약속을 늘 어겼던 기미(氣味) 안철수 선생"이라며 "궁에서 음식 간 보는 기미 상궁을 빗댄 말"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이 대변인은 "불과 한 달여 전 선거출마 생각이 없다던 안 위원장이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면서 망언을 쏟아냈다. 성남시를 고담시에 비유하며 최근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나고 지역 내 총생산(GRDP)도 전국 1위인 경기도를 활력이 떨어진 지역으로 폄훼한 것"이라면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공약이행율 94.1%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1위를 기록했고,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경기도민의 64.4%가 경기도지사 시절 이재명 상임고문의 도정에 긍정 평가를 했다"고 설명했다.여기에 더해 그는 "역대 최악의 불공정·몰상식 내각 탄생의 인사 대참사 책임이 있는 안 위원장이 여기저기 간 보다가 명분 없는 선거출마를 선택했다. 자신의 초라한 입지를 감추기 위한 가벼운 언행일지라도 망언으로 범벅된 출마선언은 민망하다"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김은혜 후보와 안 위원장이 러닝메이트가 된다고 한다. 늘 철수하고 또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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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성남분당갑 출마 "제2의 고향… 미래가치 더 확장하겠다"
안철수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8일 성남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새 정부의 초석을 놓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안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분당과 성남, 경기도에서 리더십 교체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신이 출마하는 분당을 "전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대장동 게이트와 백현동 사태의 현장"이라며 "도덕적으로 타락한 도시는 모두 도태됐다. 주민 삶이 파괴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관했다. 이어 "그런데도 도민과 시민의 심판을 피해 아무런 연고가 없는 안전한 곳으로 가는 것은 주민들에 대한 참담한 배신행위이자 정치에 대한 무책임의 극치"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직격했다. 안 전 위원장은 자신의 출마를 국민의힘을 위한 희생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분당 뿐만 아니라 성남시와 경기도, 나아가 수도권의 승리를 통해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는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제 몸을 던지겠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통해 새 정부가 일할 수 있는 환경, 반드시 만들겠다"고 여러 번에 걸쳐 강조했다.성남분당갑 보궐선거 출마, 국회서 기자회견"선당후사 심정… 일할 수 있는 환경 만들 것"분당갑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저의 분신이나 마찬가지인 안랩이 있는 곳으로 분당갑 지역은 저에게 제2의 고향"이라며 "IT산업 1세대이자 창업벤처 1 세대 신화의 주인공으로서, 우리지역이 지닌 인프라와 인재를 활용해 분당의 미래가치를 더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위원장은 공약 대신 인수위의 경기지역 대국민 정책과제를 언급하며 "이제는 제 손으로 그려낸 새로운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분당에서 현실로 만들어 내고 싶다"고 호소했다. 경기지역 정책과제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도심 30분 내 접근 가능한 광역교통망 구축,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4차 산업기술 연구 단지 조성,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완화 등이 언급됐다. 안 전 위원장은 "판교를 실리콘밸리와 경쟁하는 4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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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천계양을 출마 선언…"모든 것 던져 전국 과반 승리 이끌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8일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재명 고문은 이날 오전 11시 인천 계양구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심 끝에 위기의 민주당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험한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재명 고문이 공식 석상에 나선 건 대선 이후 두 달 만이다. 이 고문은 "저의 정치적 안위를 고려해 지방선거와 거리를 두라는 조언이 많았고, 저 역시 조기복귀에 부정적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당이 처한 어려움과 위태로운 지방선거 상황을 도저히 외면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저의 출마를 막으려는 국민의힘 측의 과도한 비방과 억지공격도 결단의 한 요인임을 부인하지 않겠다. 상대가 원치 않는 때, 장소, 방법으로 싸우는 것이 이기는 길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 고문은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인천부터 승리하고 전국 과반 승리를 이끌겠다"며 "모든 것을 감내하며 정치인의 숙명인 무한책임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했다.이재명 고문은 인천 계양구를 '제2의 판교'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 고문은 "기회를 주시면 우리 계양을 창의적 인재와 새 일자리가 넘쳐나는 인천의 실리콘밸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중심지로 만들겠다. 명실상부한 '정치경제일번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판교테크노벨리를 성공시킨 경험으로 100만 평에 이르는 계양지구를 첨단산업이 중심이 된 테크노벨리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신속한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새로운 경제중심, 제2의 판교테크노벨리로 만들겠다"고 했다.이 고문은 "실적으로 실력을 입증하며 지방정부를 바꿔왔듯 국회에서 또 한 번의 변화를 일으키겠다"며 "이재명 때문에 내 삶이 달라졌다고 체감되도록 '더 성장하고 자부심 넘치는 인천', '모두가 이사 오고 싶은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인천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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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보궐 출마 이재명… 김동연 "반드시 승리하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인천계양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된 이재명 전 지사에게 "반드시 승리하길 바란다"며 지지를 전했다.김 후보는 7일 페이스북에 '정치교체의 길, 함께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인천계양을 보궐선거에 나서는 이 전 지사의 승리를 기원하는 지지의 뜻을 밝혔다.그는 "이재명 상임고문이 '무한책임'을 위한 출마를 결심했다. 깊고 깊었을 고심을 헤아려 본다"면서 "개인적 손익은 부차적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지난 대선에서 기득권 구조를 깨기 위한 가치 연대로 손을 맞잡을 때도 이재명과 김동연은 그런 마음이었다"고 강조했다.앞서 인천계양을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된 이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무한책임을 지겠다. 더 나은 국민의 미래를 위해 힘겨운 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이기겠다"며 첫 입장을 냈다.김 후보는 "반드시 승리하길 바란다. 이제는 저도 같은 민주당 후보로 도지사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6월 1일 승리만을 위해 뛰겠다.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후보는 이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뛰는 송영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공지영·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무교동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2022.5.7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무교동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와 나란히 앉아 사회자의 발언에 박수를 치고 있다. 2022.5.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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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 전략공천 이재명 "무한책임" 입장에 당 안팎 우려·비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계양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공천된 뒤 첫 입장 메시지를 내며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이 전 지사는 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더 나은 국민의 미래를 위해 힘겨운 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이기겠다"며 "언제나처럼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고 민심의 바다에 온전히 나를 던지겠다. 당의 모든 결정을 전적으로 믿고 따르겠다"고 밝혔다.대선 패배 두 달 만에 기지개 켠 이재명"민심의 바다에 온전히 나를 던진다"박영선 "원칙과 공정 가치 앞에 혼란"김은혜 캠프 대변인 "무한책임=사퇴"이 전 지사는 또 "국민이 곧 국가이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게 정치다. 국민을 위한 일꾼이자 국민의 도구인 정치인에게 개인적 손익은 부차적 문제일 뿐"이라며 "정치는 국민을 위한 무한 책임이라는 점을 무거운 마음으로 되새긴다"고 강조했다.이어 "말이 아닌 행동으로, 헛된 약속이 아닌 실천으로 제 책임을 다하겠다"며 "민주당의 상황과 지선의 어려움 또한 대선 패배에 따른 제 책임이고, 이를 타개하는 것 역시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는 점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앞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이 전 지사를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 중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 전략 공천했다.지난 3월9일 대선 패배 후 잠행했던 이 전 지사가 경기도가 아닌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로 정치행보를 재개하자 당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먼저 민주당 내에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원칙과 공정이라는 가치 앞에 더 혼란스러워진다"며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은 에둘러 민주당의 명분이라는 표현을 썼으나 시간이 지나면 화살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민선 8기 경기도지사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김은혜 후보 캠프의 황규환 대변인은 "무한책임을 지고 싶다면 사퇴하는 게 답"이라며 "대장동과 백현동, 지역화폐는 물론 수많은 측근 비리를 양산해놓고서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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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안철수 보궐선거 출격에 정치권 비판… 정의당 "책임정치 훼손"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성남분당갑'과 '인천 계양을'에 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출마하면서 이들을 향한 정치권의 비판도 거세지는 모습이다.국민의힘에선 '인천 계양을' 출마를 확정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십자포화를 쏟아냈다.이준석 당 대표는 6일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든 (이 고문이) 원내에 입성해 본인에 대해 진행되는 수사를 방탄하려는 것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이런 시도는 국민의 규탄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역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대선 과정에서만 하더라도 분당·성남·경기도와의 인연을 강조한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가 아무 연고도 없는 인천 계양으로 외곽 순환도로를 반 바퀴 타고 간 것이 국민에게 어떻게 해석되겠냐"면서 "정당성을 찾기 어렵다"고 직격했다.박대출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망지사는 인천에 설 자리가 없다. 돌려막기도 이쯤되면 막장 수준"이라며 "경기도망지사로 인천에 상륙하려는 것이냐. 하필이면 불법폐기물 처리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천 계양이냐"고 쏘아붙였다.이어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고 자랑하던 대장동은 결국 허언이었음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경기도 망해먹고 인천으로 도망하는 모양새나 다름 없다고 국민들은 생각할 것"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공격 대상이 된 이 전 지사를 적극 엄호했다.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전 지사의 인천 계양을 출마가 '명분이 없다'는 비판 여론을 겨냥해 "성남 사수가 정치적 고향을 지키는 '이재명의 명분'이라면, 계양 차출은 지방선거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하는 '민주당의 명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선을 그었다.이어 "대선 패배의 아픔을 지방선거까지 이어지게 할 수 없다"며 "열세를 뒤집기 위해서는 이 전 지사가 성남에 고립되기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선거를 지원할 수 있는 인천 계양에 출마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정의당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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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천계양을 출격… 상임선대위원장도 함께 맡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오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인천계양을'에 출마한다. 민주당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최근 지도부가 이 고문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 줄 것을 요청했고, 그것에 대해 이 고문도 동의를 했기 때문에 인천계양을에 출마하고 동시에 이번 선거 대책위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오늘 비대위가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남분당갑에는 현 지역위원장이자 국회의장 비서실장인 김병관 전 의원을 공천키로 했다.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전 지역구인 인천계양을에 이재명 상임고문이 출마하는 것은 송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뒤부터 흘러나왔다. 민주당 관계자는 "송 후보가 이 고문에게 제안했고, 인천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이 고문이 선거를 견인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우세했다"고 전한 바 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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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궐선거 '경인지역' 2곳… 인천계양·성남분당 확정
6·1지방선거와 동시 실시하는 경기·인천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구가 확정됐다.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등은 이번 지방선거와 같은 날 실시하는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구가 경기 1곳, 인천 1곳 등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해당 선거구는 성남시분당구갑, 인천계양구을 등이다. 성남의 경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은혜 전 의원이 지난달 29일 사퇴했고 인천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사퇴해 공석이 됐다.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선거구를 대상으로 한다.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이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이날까지 사직해야 한다.다만,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에는 후보자 등록 신청 전까지 사직하면 된다. 사직 시점은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접수된 때로 본다.김은혜 사퇴, 성남분당구갑송영길 사퇴, 인천계양구을보궐선거 지역의 선거인은지선 투표용지에 추가로 받아후보자 등록은 오는 12∼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서면으로 하면 되고 선거운동기간은 19일부터다.선거기간 및 선거사무 일정은 동시선거에 관한 특례 규정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와 같다.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의 선거인은 투표 시 지방선거 투표용지와 함께 보궐선거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는다.외국인 선거권자의 경우 지방선거 선거권만 있으므로 보궐선거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지방선거 투표용지만 받게 된다.한편 대구수성구을, 강원 원주시갑, 충남 보령시서천군, 경남 창원시의창구, 제주 제주시을 등 5곳에 대한 보궐선거도 같은 날 치러진다./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0일 앞둔 2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청사 외벽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2022.5.2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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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성남분당갑 김병관 확정적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와 경제투톱 전략'
김병관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갑 보궐선거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분당갑은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경기도지사에 나가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해 현재 공석인 상태로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진행된다. 2일 민주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보궐선거 지역 중 성남 분당갑은 김병관 전 의원의 의지가 워낙 강하고 출마하려는 다른 인사도 없어 특별한 변수가 없는 상태"라며 "금주 중 공모 없이 전략 공천하는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주 말 보궐선거 전략공천김병관 전 의원 지역활동 돌입성공한 기업가·경제 전문가 시너지 노려김병관 전 의원도 사실상 선거전에 뛰어든 상태다. 김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의장 비서실장직을 사직했다. 김 전 의원은 경인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공무직이다. 그래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지역위원장도 내려놓은 상태였다"며 "어제 중앙당에 복당 신청서를 냈고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를 만나는 등 지역 활동도 개시했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대학원 경영공학 석사를 마치고 NHN게임스·웹젠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김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던 당시 영입됐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민주당에게는 험지였던 성남분당갑에 자진 출마,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은혜 의원에게 0.72%포인트 차이로 쓴잔을 마셨다. 민주당은 김 전 의원을 공천해 기획재정부 2차관을 역임한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와 '경제 투톱'을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김병관 전 의원은 성공한 민간 기업가이고 배국환 후보는 기재부에서 잔뼈가 굵은 경제정책 전문가"라며 "경제 분야에서 능력이 입증된 두 후보를 앞세워 성남시장, 분당갑 선거에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김병관 전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