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 '행정관료·여권성향' 양주시장 당선 공식 이번엔 깨질까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기 양주시장 재선거에서 '토박이 공직자·여권 성향 후보 당선'이라는 공식이 깨질지 관심이다.지난 22년간 양주시장 당선자는 여권성향에 지역에서 공직생활을 한 행정관료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모두 양주시에서 국장을 하거나 부단체장을 지낸 뒤 시장에 당선됐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임충빈 전 시장이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역대 시장들이 모두 여권의 공천을 받았다는 공통점도 있다.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모두 3명의 후보가 나섰다.새누리당 정동환(61)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성호(58) 후보, 여권 성향의 무소속 이항원(59) 후보다.정동환 후보와 이성호 후보는 행정 관료 출신으로, 고교 동문인데다 양주시에서 국장을 지냈다는 공통점이 있다.이항원 후보는 도의원을 지낸 비 행정관료 출신으로,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출신으로 보면 행정관료 출신 2명에 비 행정관료 1명, 성향면에서는 여권 성향 후보 2명에 야당 후보 1명인 셈이다.정동환 후보가 당선되면 '토박이 공직자·여권성향'이라는 당선 공식은 이번에도 이어진다.그러나 이성호 후보가 당선되면 '여권 성향' 후보 당선이라는 틀은 깨진다.또 이항원 후보가 당선되면 사상 첫 비 행정관료 출신 양주시장이 된다.투표일을 하루 앞둔 12일 선거 판세는 정동환 후보와 이성호 후보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무소속 이항원 후보가 선전을 펼치는 모양새다.양주는 전통적으로 여당 성향이 강한 곳이다. 그러나 최근 고읍·옥정지구 개발로 서민층 유입이 크게 늘어 야당의 지지층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어서 유권자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합뉴스

  • 양주시장 재선거 '불법선거운동 공방' 혼탁 지면기사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양주시장 재선거와 관련, 후보 간 불법선거운동 공방이 격해지면서 선거 막판 혼탁양상이 심화되고 있다.새누리당 정동환 후보 측은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후보 캠프 선거운동원들이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했다고 11일 밝혔다.정 후보는 "이 후보 측 선거운동원 3명이 지난 8일 은현면 선암리 은현복지회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투표장으로 향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기호 2번을 손가락으로 표시해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 후보도 정 후보 측의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고발하고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와 처분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정 후보가 지난 6일 양주시청 실국을 돌며 직원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는 불법선거운동을 저질렀다"며 후보자가 학교나 공공기관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거나 투표를 독려하는 행위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양주/이상헌 기자 lsh@kyeongin.com

  • 구리시장 재선 선거운동 막판… 금융기관 연수 현금봉투 적발 지면기사

    4·13총선 및 구리시장 재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일정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오전 구리시의 한 금융기관에서 연수를 떠나는 회원들에게 식대(교통비)차원의 1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네다 적발돼 당국이 조사에 돌입했다. 구리시선관위와 일부 후보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40분께 구리시 소재 모 금융기관에서 버스를 이용 연수를 떠나는 400여명의 회원들에게 직원 4명이 현금 1만원과 편지가 들어 있는 봉투를 나눠주다 한 시민에게 적발됐다는 것. 또,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받은 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은 현장에서 돈이 든 봉투 등을 확인했으며 돈봉투 지급이 선거와 관련이 있는 지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당시 상황과 관련 해당 금융기관 관계자는 "연례적인 연수행사로 참가자들에게 식대 등을 지급한 것이며, 식대 지급은 예전에도 해왔던 것"이라며 선거와 무관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선관위 측은 "참가한 시민들에게 계좌를 통해 지급해도 되는 것을 봉투에 넣어 지급한 것이 선거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 인천 계양1 시의원 보궐선거 새누리 한양진 후보

    인천 계양1 시의원 보궐선거 새누리 한양진 후보

    4.13 인천 계양1 선거구 보궐선거의 새누리당 한양진 후보가 지하철역 입구에서 유권자들에게 머리숙여 인하며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재보선 4·13 나요나!] 경기도의원 성남시 제7선거구

    [재보선 4·13 나요나!] 경기도의원 성남시 제7선거구 지면기사

    강효석·이나영·서학선·김창균시설 확충·상권활성화 등 공약성남시 제7선거구(분당구 정자1·2동, 금곡·구미1동) 도의원 선거는 새누리당 강효석(63)·더불어민주당 이나영(30)·국민의당 서학선(54)·무소속 김창균(53) 등 4명의 후보가 격돌한다.분당구·중원구청장을 지낸 강 후보는 "38년간의 공직경험을 살려 분당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는 광역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청정에너지 타운 '썬파크' 조성과 공공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을 공약했다.이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로 살 맛 나는 분당을 만들겠다"며 "분당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성장을 멈춘 분당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해법을 만들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성남시 시민행복위원회 대변인과 성남시 정책기획과 대외협력팀 주무관 등을 지냈다. '아이키우기 좋은 분당'을 만들고 상권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서 후보는 "성남 7선거구의 첫 야당 도의원으로 당선돼 제3정당의 새싹이 돋아날 수 있도록 분당지역의 밑거름이 되겠다"며 "역할에 충실하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도의원이 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김 후보는 "도의회에는 교통과 부동산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지속 발전가능한 도정을 만들고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초빙교수인 그는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22년간 국책연구원과 대학교, 서울시청, 기업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며 "국가와 사회에 지식·재능을 환원하겠다"고 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재보선 4·13 나요나!] 경기도의원 성남시 제4선거구

    [재보선 4·13 나요나!] 경기도의원 성남시 제4선거구 지면기사

    새누리 임동본·더민주 김광현에강복섭·김현경·백성진 '각축전'성남4선거구(중원구 은행1·2동, 금광1·2동, 중앙동) 보궐선거에는 총 5명이 입후보해 표심 얻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새누리당 임동본(65) 후보는 "45년간 지역발전을 최고의 목표로 살아왔다"고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태권도협회 고문인 그는 성남시태권도협회장과 중원구 축구연합회장, 은행 1동 민족통일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더민주 김광현(57) 후보는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년실업과 사교육비, 빈곤노인, 아파트전셋값 문제, 사회적 격차 등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성남시복싱협회와 성남시산악연합회장 등을 지냈으며 생활체육 성남시등산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당 강복섭(63) 후보는 "서민의 편에서 거짓 없이 청명한 행동을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한국청소년폭력예방협회 성남시지부장을 맡고 있다.제5대 성남시의원을 지낸 민중연합당 김현경(48) 후보는 요양보호사 처우개선과 성남시립의료원 무상의료 실현, 어린이 병원 전액 국가보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통일한국당 백성진(51) 후보는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도움이 되고 희망을 주는 희망정치·생활정치·서민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백 후보는 자유선진당 성남중원당협위원장 출신으로 성남보령향우회 감사와 대한민국친박사모 회장을 맡고 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재보선 4·13 나요나!] 구리시장 재선거… 월드디자인시티 향방 '공방'

    [재보선 4·13 나요나!] 구리시장 재선거… 월드디자인시티 향방 '공방' 지면기사

    김점숙·백현종·박수천 "마무리"與 백경현 "사업 보완한뒤 개발"이번 구리시장 재선거에는 박영순 전 시장의 부인인 더불어민주당 김점숙(65) 후보가 남편의 뒤를 이어 전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인 새누리당 백경현(57) 후보와 맞붙게 됐다. 여기에 구리월드디자인시티추진 범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민의당 백현종(50) 후보와 무소속 박수천(59) 후보도 가세했다.더민주 김 후보는 "박 전 시장이 못다 이룬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 하고 임기 내 착공까지 한 뒤 깨끗이 물러나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반면 새누리당 백 후보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의 사업 의도는 좋았으나 방법과 절차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현 상태로는 도저히 추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며 "구리시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부지에 대해 도시공원법을 적용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을 보완한 '창조문화융합밸리'로 개발해 구리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국민의당 백 후보는 더민주 김 후보와 마찬가지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나왔다"면서도 야권 단일화를 일축하며, "더민주 후보도 판갈이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구리시 1세대 시민운동가'인 무소속 박 후보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건설 여부를 놓고 "시가 도약하느냐, 마느냐는 기로에 서 있다"며 "현재로서는 이를 풀어야 할 추진력과 뚝심을 갖고 지혜롭게 풀 수 있는 훈련된 리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 [재보선 4·13 나요나!] 경기도의원 군포시 제1선거구

    [재보선 4·13 나요나!] 경기도의원 군포시 제1선거구 지면기사

    與 이길호, 교육 정상화 처방제시野 정희시·김용철도 승리 자신감군포시 제1선거구(군포1·2동, 산본1동, 금정동, 대야동)에는 새누리당 이길호(52)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희시(53) 후보, 국민의당 김용철(60) 후보가 출마했다. 이곳은 김도헌 전 도의원이 과천·의왕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중도사퇴해 보궐선거가 실시 되는 선거구다. 이 후보는 군포 토박이로 제6대 시의원, 군포당협 사무국장을 지내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하고 있다. 그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던 대학진학률이 계속 낮아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정 후보는 "지역정치와 시민정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열망을 가지고 군포와 경기도의 숙제를 풀어낼 자신이 있다"며 유권자와 접촉하고 있다.호남향우회장을 역임한 국민의당 김용철 후보는 "현재 양당 구조의 병폐를 깨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ydhr@kyeongin.com

  • [재보선 4·13 나요나!] 경기도의원 수원시 제5선거구

    [재보선 4·13 나요나!] 경기도의원 수원시 제5선거구 지면기사

    최중성, 세차례 시의원 경험 부각野 이완모·김형태 뚝심있는 도전수원시 행궁, 인계, 지, 우만1·2동으로 이뤄진 '수원제5선거구'는 '1여 2야'의 구도로 치러진다. 먼저 새누리당 최중성(53) 후보는 지동초·수원중·유신고·아주대를 졸업해 지역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일꾼이라는 점을 앞세우고 있다. 그는 수원시의원을 세 차례 역임,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그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완모(54) 후보는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야당 후보로 여당 텃밭인 이곳에서 세 차례 도전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애향심을 강조하며 뚝심 있게 문을 두드리는 그의 모습이 민심을 어느 정도 사로잡을지 관건이다. 한경대 행정학과 출신인 그는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지역을 두루 살펴왔다.국민의당 김형태(59) 후보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의원 선거 도전은 두 번째로, 정당의 추천을 받아 도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두 후보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지역을 지켜온 대표 일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재보선 4·13 나요나!] 양주시장 재선거… 풍부한 지역경험 무장 '3파전'

    [재보선 4·13 나요나!] 양주시장 재선거… 풍부한 지역경험 무장 '3파전' 지면기사

    공직 선후배 '정동환 vs 이성호'이항원 "관료 출신 폐습 끊겠다"양주시장 재선거에는 고교동문에다 공직 선후배 사이인 새누리당 정동환(61)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성호(58) 후보가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에 나섰다. 여기에 이항원(59) 후보가 새누리당 경선의 불공정성을 이유로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해 8월 새누리당에 입당한 그는 "양주시 공직자로서 풍부한 행정경험과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 창조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주경제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경제시장이 되겠다"며 "희망이 있는 양주시 건설에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역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이번 선거에 나선 더민주 이 후보는 "정치꾼 흉내를 내지 않는 올바른 행정으로 시정을 혁신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명품주거환경 조성과 산업단지 활성화, 역세권을 비롯 도시개발사업 추진,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구 50만명의 잘 사는 양주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도의원과 시의원을 지낸 무소속 이 후보는 "계속된 관료출신 시장들의 폐습을 끊겠다"며 "공무원 출신의 전임 시장이 불명예 퇴진한 상황에서 또다시 공직 출신들이 선택되면 양주시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 시정 변화의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자치 역량과 결단력을 갖춘 순수 시민대표를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양주/이상헌 기자 l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