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일 박찬대(인천 연수갑·3선) 의원을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자로 단수 공천했다. 지난달 27일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강원도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한 데 이어 민주당의 ‘2호 공천’이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에서 “박 의원은 2009년 평당원으로 입당해 민주당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험지로 꼽히던 인천 연수구에 도전해 연수구 30년 역사의 첫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새겼다”며 “2024년 말에는 원내대표로서 비상계엄 정국 아래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오동현 변호사가 최근 출판기념회를 열고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의왕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오 변호사는 지난 3일 의왕 부곡동 의왕신협 문화센터에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이소영 국회의원, 김옥순 경기도의원, 김태흥·서창수·한채훈 의왕시의원, 이종걸·양기대 전 국회의원, 배우 이기영씨, 민주당 당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義王) 오동현 인권에서 민생으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첫 축사로 나선 인물은 최근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 의사를 피력한 김용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지만 경선룰이 구체화되지 않아, 선호투표제 도입 등 변수를 두고 주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미애·한준호·권칠승 국회의원, 양기대 전 국회의원 등 5명을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자로 확정했다. 경선 신호탄이 쏘아진 가운데, 민주당은 예비경선을 거쳐 후보를 3인으로 압축한 뒤 본 경선을 치를 방침이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100%로, 본 경선은 권리당원 50%·국민참여경선(일반 여론조
정부가 추진하는 5만석 이상 규모 K-팝 전용 아레나형 공연장, 일명 ‘K-컬처 아레나’ 조성 사업을 앞두고, 공연장 입지로 선정되기 위한 인천 기초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먼저 나선 곳은 미추홀구다. 미추홀구는 지난달 10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연두방문 당시 ‘인천문학경기장을 활용한 K-컬처 아레나 조성’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는 단순히 ‘인천문학경기장 일대 활성화’를 건의했는데, 이 방안으로 직접 K-컬처 아레나 유치를 언급한 것이다. 정부는 K-컬처
지방선거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한 국민의힘이 지역과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현직 시장·군수 등에 직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 뛸 것을 종용하고 있지만, 지역에선 현직 프리미엄마저 포기하면 패색이 더 짙어질 수밖에 없다며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3일 SNS를 통해 “지금은 평상시 정치가 아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헌신과 희생이 필요한 시간”이라며 현직 단체장들을 겨냥해 “진지한 용단을 부탁드린다. 더 이른 시점에 직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 등록해 사즉생의 각오로 현장 속으로 들어
6·3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예비경선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닻을 올린 반면, 국민의힘은 방향성에 신음하며 자중지란을 겪고 있다. 일찌감치 예비후보를 확정짓고 레이스에 들어간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을 둘러싼 집안싸움에 공천 갈등까지, 봉합에 난항을 겪으며 대조를 이루는 형국이다. 3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전날 예비경선 후보를 확정하면서 후보들의 이른바 ‘명심(明心·이재명 대통령의 마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김동연 현 지사와 권칠승·추미애·한준호
국민의힘이 경기도지사 후보 인물난을 겪는 가운데(2월25일자 1면 보도), 양향자 당 최고위원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도지사 선거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도지사 도전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국민의힘 인사는 양 최고위원이 사실상 처음이다. 김은혜, 안철수 의원 등 도지사 유력 후보군으로 분류되던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불출마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양 최고위원 등 전직 의원들 중심으로 후보 선출 과정이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양 최고위원은 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양향자의 2030 경기도 북콘서트’에서 “경기도
정부가 3일 국무회의에서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의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사할린동포법)을 의결하면서 1945년 8월15일까지 사할린에 이주했거나 그곳에서 태어난 동포 1세가 사망하더라도 배우자와 자녀 그리고 자녀의 배우자가 영주귀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정부는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사업을 통해 귀국한 사할린동포의 정착지원을 위해 매월 1인당 7만5천원의 특별생계비를 비롯해 임대주택 보증금(1인 885만원), 항공료(1인 45만원), 집기비품비, 복지급여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사할린동포 1세가 생존해
개혁신당이 지난달 27일 열린 이준석 당 대표와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 간 부정선거 토론의 후속조치로 ‘팩트체크 플랫폼’을 개설했다. 이번 공개토론과 같은 맥락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의 주장을 공론의 장에서 다퉈보겠다는 취지다. 개혁신당은 2일 “반복되는 음모론과 거짓선동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팩트체크 플랫폼을 정식 공개한다”며 사이트 주소를 언론에 공지했다. 개혁신당은 “부정선거 토론에서 ‘맨해튼 프로젝트’, ‘음모론 카르텔’과 같은 주장이 얼마나 허무맹랑하고 비상식적인지 적나라하게 공개한 바 있다”고 먼저 강조했다. 이어
6·3 지방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강구도가 조기에 확정되며 인천시장 선거 열기가 예년보다 일찍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은 2일 오후 2시 인하대학교 대강당에서 주최 측 추산 6천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행사 형식은 박 의원의 저서 ‘인천의 힘, G3 코리아’(메디치 刊) 출판기념회였지만, 도시 인천을 이끌어갈 미래 비전을 자신의 고향 인천에서 발표하며 출마를 기정사실화 한 행사였다. 출마를 기정사실화 한 행사라는 성격 때문에 장소 선정에도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