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의정부시장 선거는 어떤 후보가 나오더라도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여야 정권이 뒤바뀌고 현역 프리미엄이 실종되며 모든 후보가 신인의 각오로 맞붙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전·현직 시장에 이어 지난 선거에서 각당 후보 경선을 벌였던 인물들이 다시 등판, 재대결을 벌이게 됐다. 우선 국민의힘 소속 김동근 현 시장은 당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진보색이 강한 의정부에서 12년만에 보수 시장으로의 교체를 이뤄낸 인물로 당내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과 임기 중
경기도 건설현장에서 도내 종합건설사(이하 종건사)의 원도급 수주율이 하도급과 동일하게 30%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먹거리가 많은 경기도지만, 원도급 단계에서부터 도내 지역 종건사의 수주 비율이 낮다보니 지역 하도급 낙수효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다. 24일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발표한 ‘본사소재지별·공사지역별 계약실적’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경기도 지역 건설공사 계약액은 43조7천454억원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에 본사를 둔 종건사의 계약액은 14조8천383억원(33%)에 그쳤다. 반면 서울 종건사의 계약액은 1
김교흥(민·인천 서구갑) 국회의원이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군 중에선 처음으로 공약 발표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이 공약을 수립할 때 염두에 두고자 하는 키워드는 ‘인천 자긍심 회복’이다. 김 의원은 24일 인천 중구 자유공원 내 한성임시정부 13도 대표자 회의 터 표지석 앞에서 ‘역사 공약’ 5개를 발표했다. 이 장소는 3·1절을 앞두고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장소 중 하나인 ‘옛 만국공원’에서 인천의 발자취를 재조명한다는 의미로 선택했다. 김 의원은 “일제 탄압에 맞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시작된 곳이 바로 인천
경기도지사 후보가 사실상 ‘실종 상태’인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움직임에 발맞춰 선거 채비에 나서고 있다. 4년 전 도지사 후보이자 이번 선거에서도 유력 주자로 거론됐던 김은혜 의원이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로 내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국민의힘 도당에 따르면 최근 운영위원회에서 도당 공관위 명단을 의결해 중앙당에 보고했다. 모두 9명 규모로, 김선교 도당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을 맡는다. 시·도당 공관위는 당헌·당규에 따라 원내·외 당협위원장 중 30%를 포함하도록 돼 있다. 원외 당협위원장 중엔 홍형선 화성갑 당
3달여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열기가 한창 뜨거워야 할 때, 경기도의 좌우 날개 중 한 곳은 차갑게 식어만 가고 있다. 진보진영은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과정이 본격화 됐지만, 보수진영에서는 논의조차 흐려진 상태다. 특히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아직 출마의사를 밝힌 자가 전무하다.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치러진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유력한 도지사 후보들이 여럿 부상하며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지만, 이번 선거는 ‘구인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도지사 후보는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내 기초단체장 선거를 견
“지방선거는 벌써 질 준비하나. ‘절윤(絶尹)’ 두고 당권 다툼 벌이며 내부 총질하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 국민의힘 이름표 달고 선거 뛰려니 암담하다.” 6·3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힘겹게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인천지역 선출직 정치인들에게서 들을 수 있는 한탄이다. 야당이 사실상 내전(內戰)을 벌이고 있는 중앙당 상황에 지방선거를 뛸 채비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주자들의 속이 타 들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과 접하면 중앙당의 혼란에서 비롯된 무력감과 피로감, 낮아진 사기, 패배의식 등을 느끼기 어렵지
정해권(국·연수구1) 인천시의회 의장이 ‘지방의회 권한’과 ‘시민 신뢰’ 간 상관관계를 연구해 실질적으로 지방의회 권한과 위상을 높일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시의회는 정 의장이 최근 ‘지방의회 권한 강화가 공공 신뢰 인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정책투명성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논문으로 인하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는 지방의회가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권한을 강화하려면, 정책 투명성과 책임성을 결합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과
인천경기기자협회(협회장·권순정)는 24일 언론중재위원회 인천중재부 신설 및 언론중재위원을 위한 법 개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언론중재위원회 경기중재부는 지방중재부 10곳 중 압도적 1위의 사건 처리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조정 처리 기간이 2022년 15일에서 2025년 27.3일로 늘어나 법정 기한(14일 이내)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에 따르면 언중위 경기중재부 사건 처리량은 지난해 월평균 18.5건으로 지방 평균 8.93건이다. 2022~20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하영 전 김포시장이 “결과로 성과를 증명하겠다”며 6·3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전 시장은 24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를 다시 뛰게 하겠다. 대한민국 최고의 청년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이 이끌던 민선 7기 성과로 GTX-D노선, 서울지하철 5호선, 인천2호선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킨 점 등을 내세운 뒤, 다음 시정의 성과를 자신했다. 그는 “말뿐이던 공약을 국가계획에 올려 실현 가능한 과제로 만들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인천시민 여론조사 결과 박찬대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내 차기 인천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인천시민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박찬대 의원은 전체 응답자 43%의 선택을 받아 7%를 얻은 김교흥 국회의원을 오차 범위(±3.5%p) 밖에서 앞섰다. 부동층으로 분류가 가능한 응답 비율이 절반에 가까웠다. ‘적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