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시의원을 지낸 김병기 전 의원이 오는 6·3지방선거에 부평구청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병기 전 의원은 2일 오전 9시30분께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과 재정,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경제를 살리는 부평구청장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 자리에 서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어려운 삶을 사는 부평구민의 생활수준을 재도약하기 위해서다”며 “인근 계양구, 서구보다 월평균 가구소득 300만원 미만 가구 비율이 10% 이상 많은 부평구의 상황에서 무겁지만 새로운 희망을
체류자격이 없어 공적 제도권 밖에서 방치되는 미등록 이주아동들을 발굴·지원하는 경기도의 ‘공적확인제도’가 2월부터 첫발을 뗀다. 다만 공무원이 미등록자를 발견하면 출입국관서 등에 통보해야 하는 현행법상 걸림돌이 해소되지 않아 경기도내 10개 시군에서만 우선 시행되는 상황이다. 이에 제도 정착을 위한 개선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고양·화성·성남·부천·안산·시흥·안성·동두천·과천·평택 등 10개 시군에서 공적확인제도를 시행한다. 공적확인제도는 미등록 이주아동들에게 확인증을 발급해 공공시설 이용이나
경기도가 한강 다리 중 유일한 ‘유료 교량’인 일산대교의 통행료를 인하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늘어나는 등 통행료 인하에 따른 효과는 물론, 만족도도 높다. 다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통행료 무료화를 공언했는데, 현재 반값 인하에서 완전 무료화를 이뤄내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이 숙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일산대교 통행료를 1천200원에서 600원으로 인하한 뒤 지난 한 달간 통행량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정확한 수치는 아직 집계 중이기 때문에 말해주기 어렵다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선 중앙정부와 고양·파주·김포시와 협의가 필수적이다.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공언한 지난해 10월부터 이들과 협의를 이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도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발표하기 전 이미 통행료 50%를 지원하기로 한 김포시는 계획대로 오는 3월부터 출퇴근 시간에 한해 통행료를 지원한다. 파주시와 고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와 협의를 이어오고 있지만, 올해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 두 지자체는 상황을 지켜보며 도
북한과 맞닿은 서해 최북단 안보 요충지인 서해 5도를 품고 있는 인천 옹진군 광역의원이 ‘0’명이 될 위기에 놓였다. 24개의 유인도를 포함해 총 134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는 옹진군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어려운 ‘정치적 사각지대’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10월 헌법재판소 판단(사건번호 2022헌마1247)으로 헌법불합치 선거구가 된 곳은 전북 장수군이다. 헌재는 ‘인구비례 원칙에 의한 투표가치의 평등’(표의 등가성)이 공직선거법상 ‘1개 자치구·시·군에 최소 1명 이상 광역의원 보장’(지역 대표성)
이재명 정부의 대표적인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5극3특’ 전략을 꼽을 수 있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국정과제 중 49번에는 ‘5극3특과 중소도시 균형성장’이 명시돼 있다. 이 과제 기대효과로는 ‘자치분권 기반 국가균형성장으로 고르게 잘 사는 대한민국 구현’을 제시했다. 정부 기조에 발맞추겠다며 최근 국회에는 대구·경북, 충남·대전, 전남·광주 지역 행정 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일제히 발의됐다. 그러는 한편 인천 등 수도권은 사실상 정부 주도의 비수도권(4극3특) 우대 정책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엄연히 ‘5극’에 수도권이 포함돼 있음
정부가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 일대에 1만 세대 가까운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한 후 과천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 그동안 지식정보타운과 과천과천지구, 주암지구 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진통을 겪어온 시민들은 정부의 일방통행식 주택공급 대책에 강하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31일 과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과천시 주암동 일원 과천 경마장 및 국군방첩사령부를 이전하고 143만㎡ 규모의 부지에 9천8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부지 면적과 공급 주택수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135만㎡, 8천
‘집행부에는 엄격, 자신들에게는 느슨한 ‘내로남불’ 시의회’. 의왕시의회가 경기도 31개 시·군 지자체 중 최초로 집행부인 의왕시로부터 감사(2025년10월30일자 8면 보도)를 받은 결과, 불투명한 회계 처리 사례가 다수 지적돼 시 안팎에서 빈축을 사고 있다. 1일 의왕시의 ‘2025년 특정감사 결과보고’에 따르면 제9대 시의회가 출범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시의회의 ▲예산집행 및 계약, 회계 처리 적정 여부 ▲직원 복무관리에 관한 사항 ▲행정업무 처리 절차 적정 여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규정 숙지 부족과 내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진영 후보들이 ‘경기교육혁신연대’에 단일화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본격적인 단일화 작업이 시작됐다. 30일 경기교육혁신연대에 따르면 진보 진영 후보들로 분류되는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 유은혜 경기교육이음포럼 공동대표,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가 후보 신청서와 단일화 후보 이행 서약서 등의 서류를 경기교육혁신연대에 제출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이날 오후 6시까지 후보 단일화 의사가 있는 인사들을 상대로 후보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받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만든 직접 민주주의 숙의 공론기구인 ‘기후도민총회’가 전국적 모델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최근 국회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는데 ‘기후도민총회’가 모범적인 사례로서 부각됐다. 심재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에너지본부장은 해당 토론회에서 기후도민총회가 어떻게 설계, 운영됐는지 과정을 설명하는 한편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6월 30일 공식 출범한 기후도민총회엔 도민 120명이 참여했다. 에너지 전환, 기후 격차,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