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홈스테이 및 문화교류 단체인 서바스 인터내셔널(Servas International)의 한국지부인 서바스코리아(www.servas.or.kr)가 지난 17~18일 이틀간 수원유스호스텔에서 ‘Discover Korea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바스코리아 경기지부(지부장·최필규)가 주최했으며, 국내외 참가자 120명이 모여 상호 문화 이해와 평화교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수원화성의 정조대왕 애민정신과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 군인이 설립한 ‘앙카라학교’에 대한 발표와 현장 탐방이 진행됐으며, ‘화성 연구회’의 해
“반찬이라도 잘 챙겨드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죠. 이번에는 오이나박김치가 아주 맛있게 담가졌습니다.” 지난 16일 광주 곤지암농협(조합장·구규회)에 침샘을 자극하는 음식향이 풍겨났다. 이날은 밀알봉사단(단장·고현순)이 한달에 한번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날로, 이른 아침부터 봉사단원들은 분주히 움직이며 나눔을 준비했다. 이달에는 오이나박김치와 제육볶음, 멸치꽈리고추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이 마련됐으며, 봉사단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찾아 신선한 딸기와 함께 제공했다. 2008년 창단한 곤지암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 연주자들이 오는 8월 광주를 찾는다. 아시아지역에서 내로라하는 관악 교수진들도 함께 내한한다. 곤지암국제음악제(이사장·예술총감독 백수현)가 오는 8월2~9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곤지암국제음악제는 지난 10년간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악 전문 음악제로 성장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카라얀 아카데미 오디션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서는 ‘곤지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 이목이 쏠
“다들 무대가 처음이다보니 긴장을 많이 합니다. 손이 떨리고 눈앞이 깜깜하지만 멤버들을 보면 즐겁고 스트레스도 날리게 됩니다.” 총 22만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은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1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던 최근, 행사장인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윤수일의 ‘아파트’가 밴드 사운드로 울려퍼졌다. 사람들의 시선이 단번에 집중됐고, 삼삼오오 모여든 관객들은 낯선 밴드의 공연에 주목했다. 주최 측에서 초청한 가수일거라 생각했지만, 이들은 지난해 창단한 광주시청 공무원 직장인 밴드였다. 팀명은 ‘민원서류’.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한
광주시 오포읍이 동으로 분리된 가운데 ‘제1회 오포2동 체육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광주시 오포2동 체육회는 지난 11일 오포생활체육공원과 광남생활체육공원에서 오포2동 축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오포2동 일반부 9개팀, 광주시 60대 실버부 5개팀 등 총 14개팀 400여 명이 참가한 대회를 열었다. 개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 안태준 국회의원,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일수 오포2동 축구협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김관영 오포2동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축구 동호인을 위한 지속적인
광주지역 최초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들며 반환점을 돌았다. 다만 사업 초기와 달리 건축비 및 각종 물가가 상승하는 등 사업비 부담이 커진데다 대내외적 경기 악화로 부동산시장의 자금난이 심화돼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나마 가장 큰 면적에다 총사업비도 가장 많이 투입되는 쌍령공원의 경우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1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2020년 5곳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대상지를 지정, 오는 2030년까지 사업 추진을 마치고 공원조성과 함께 공동주택 준공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계획안
‘이번엔 될까’. 광주지역 내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지만 각종 민원, 주민반대 등으로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화장장, 환경시설 건립에 새삼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지부진했던 사업 추진에 전환점이 마련되서다. 지난 1일 3년간 법적 공방을 벌여온 ‘광주시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이 대법원의 상고심에서 1·2심 판결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5월9일자 6면보도)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광주 곤지암읍 수양리에 추진중인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의 입지, 공모과정 등과 관련된 갑론을박을 정리하고 추
광주 곤지암농협(조합장·구규회)이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효(孝)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한강크루즈를 타고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효도 행사는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4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강을 돌며 갑문 체험을 하고 평양예술단 공연,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을 관람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에 관내 여성단체(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밀알봉사단, 부녀회 등) 임원들이 참석해 큰절을 올리며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구규회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상
‘광주시 오포1동 기부의 벽을 아시나요?’ 광주 오포지역에서 나눔의 손길에 동참해 이름이 새겨진 기탁자가 6개월 만에 100여명을 돌파했다.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어둡고 칙칙한 느낌을 줘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벽면 한 곳을 새단장했다. 관공서 하면 떠오르는 딱딱한 느낌과는 완전 상반되는 화려하고 황금색의 반짝이는 공간을 마련했다. 일명 ‘기부의 전당’. 행정센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 벽면을 장식한 이곳은 ‘아름다운 오포인’이란 제목 아래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공간으로 활용되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을 놓고 광주시와 곤지암읍 수양리 일부 주민들간 이어진 3년간의 법적 분쟁(1월24일자 6면 보도)이 사실상 시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지난 1일 대법원은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는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대법원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결정으로, 1·2심 판결의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주민들이 문제 삼은 입지 후보지 응모 요건(2017년 1월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