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에서 ‘교통’은 단순한 생활 문제가 아니다. 시민 이동 편의를 넘어 민심을 좌우하는 핵심 이슈다.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이 앞다퉈 교통 문제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도로망 확충부터 광역철도 유치, 대중교통 개선, 교통비 절감까지 해법은 제각각이지만 방향은 같다. 시민 이동 환경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하는 것이다. 과거 광주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 속도를 교통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됐고, 서
경기 광주시장 선거전이 예비후보자들의 잇따른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9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으며, 3월 첫 주말을 앞둔 6일에는 김석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신동헌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공식 출마 선언을 통해 분위기를 지폈다. 김석구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에 위치한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에서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규제를 넘어 삶과 미래를 키우는 자족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며 “광주는 수도권 2천만 시민의 식수를 지켜오며 오랫동안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 구조적 불공정을
광주지역 지방선거가 전례없이 예비후보간 경쟁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들 사이에 이른바 ‘이재명표 공약’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김석구 시장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생중계처럼 광주시 간부회의를 생중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지방행정에 접목해 ‘시민이 주인인 광주시’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더 나아가 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도정 운영을 계승하겠다는 ‘정책협약식’도 개최했다. 민선 7기 경기도정에서 활동했던 인사들이
3일, 이번에 신설된 하남의 한홀중학교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학생들의 설렘으로 가득했다. 아직은 낯선 교실과 친구들, 하지만 표정만큼은 기대와 긴장이 교차하고 있었다. 그 설렘의 한가운데, 학생들을 맞이한 이는 심상웅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었다. 이날 공식 업무를 시작한 신임 교육장은 사무실 대신 학교 현장을 첫 일정으로 택했다.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취임 첫날의 무대는 사무실이 아닌 학교현장이었다. 취임에 앞서 그는 이미 개교를 준비
지방선거는 지역의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다. 후보들이 내놓는 공약을 들여다보면, 그 지역 주민들이 무엇을 가장 절실히 원하는지 고스란히 드러난다. 경기 광주시에서 지방선거가 치러진 이래 역대급 규모의 예비후보들이 광주시장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현재 10명 안팎의 후보들이 필드를 누비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읽어낸 시민의 요구는 무엇일까. 답은 분명하다. 단연 ‘교통’이다. 표현과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예비후보가 교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박관열(더불어민주당)
지난 27일 프랑스 투르시에서 개막한 ‘코리안 투르 페스티벌’에서 K공예의 진면목이 펼쳐졌다. 그 중심에는 한국 전통 맥간공예가 당당히 자리했다. 오는 3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수백 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었고, 빈치 투어컨벤션센터는 금세 인파로 가득 찼다.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 원장과 우윤숙 예맥회 회장, 이은지 예맥회 안양지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프랑스 시민들과 소통하며 작품을 소개했다. 관람객이 맥간공예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맥간공예는 ‘빛과 결의 예술’로 불린다
우리 보릿대가 빚어낸 빛의 결이 프랑스에서도 큰 울림을 주었다. 27일 프랑스 투르시에서 개막한 ‘코리안 투르 페스티벌’ 무대에 맥간공예연구원이 참가해 한국 전통공예의 깊은 숨결을 선보였다. 한류의 중심에 선 K팝과 K푸드, K뷰티의 화려함 속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한 한국의 미(美)가 유럽의 관객들과 마주한 순간이다. 전시는 27일 막을 올려 3월 1일까지 이어진다. 행사는 투르시에 위치한 빈치 투어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우윤숙 예맥회 회장, 이은지 예맥회 안양지회장이 함께 자리해 보릿대에 스민
광주시체육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소승호씨가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광주와 성남을 하나로 통합하는 ‘수도권 메가시티’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소 전 회장은 12일 오전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광주-성남을 하나로 통합하는 수도권 메가시티를 추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산업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판교와 연계한 제2의 테크노밸리를 광주에 조성하고, 지역의 우수 향토기업과 강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며 지역경제 활
‘뼈 빠지게 일해주고 체불이 웬말이냐’, ‘영세한 지역업체는 구정 명절에 맞아죽는다’. 최근 광주시 탄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 이같은 내용의 호소성 현수막 30여 장이 내걸렸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건설업체들의 절박한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현수막을 내건 이들은 광주지역 내 건설 관련 업체들이다. 모두 설 명절을 준비해야 할 시기지만, 이들 업체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르는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이들은 광주 관내 A주택건설조합이 추진한 아파트의 기반시설 공사에 참여했다가 일부 공사비
경기 광주시장 후보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역 공직자 출신인 박남수 (사)기본사회 광주본부 공동대표가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대표는 10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장 경선 주자로 박관열 후보에 이어 두번째 선언이다. 이날 발표한 출마 선언문에서 “지난 33년간 광주의 골목 끝자락에서 시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행정 전문가로, 또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으로 현장을 누벼왔다”며 “말뿐인 정치의 시대를 끝내고, 검증된 실력으로 광주의 진짜 아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