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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도심지역 '25만9천㎡ 군부대 이전' 급물살 지면기사
이달 중http://순까지 최종 입장 회신달라국방부 재차 타진 사실상 최후통첩市 "기부대 양여 협의서 제출 상태개발 방향 등 검토" 곧 판가름날듯광주 도심지역내 계륵처럼 자리한 군부대 이전 여론이 거센(1월 21일자 8면 보도=[광주]꿈쩍않는 도심 한복판 군부대 '못살겠네') 가운데 국방부가 군부대 이전 의지를 광주시에 재차 타진해 옴에 따라 조만간 이전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1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송정동 등 일원에 소재한 군부대 이전과 관련, 이달 중순까지 광주시의 최종 입장을 회신해 달라고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국방부는 시의 군부대 이전 의지가 없는 것으로 최종 판단되면 송정동 등 광주 도심에 소재한 군부대가 민원 등으로 그동안 추진하지 않았던 막사 현대화 등 개량화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군부대 주변 통·이장, 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 포착됐다. 이날 대책회의 참석자들은 군부대 이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군부대 신규 이전지와 사업방식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국방부는 시가 제시한 다수의 후보지를 놓고 정밀 검토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군부대 이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도심지역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국방부에 '군사시설 이전 건의 및 협의요청서'를 제출하는 한편 군부대 시설 기부 대 양여방식(대체시설 기부 후 종전부지 양여)으로 부대 이전을 추진해 왔다.한편 광주시에는 송정동(밀목)과 탄벌동 등 3곳의 핵심 도심권에 군부대 5곳이 위치해 있다. 지난 1950년대에 들어선 송정동 1101공병단(부지 25만9천여㎡·용도지역 자연녹지)의 경우는 부대 특성상 사격이 이뤄짐에 따라 주변 학교 및 주택가로부터 소음 민원으로 끊임없이 제기돼 오고 있다.게다가 군부대 인근에 행정타운과 2천 가구 가까운 주택단지가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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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도로점검 지면기사
광주시가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로안전 점검을 펼쳤다.15일 시는 덤프 등 자체 보유 장비 8대, 도로 보수원, 기동반 인력 23명을 투입해 포트홀 보수 600건, 측구와 배수로 준설 등 배수로 정비 300개소, 도로배수펌프 4개소의 우기 대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시 짧은 시간 우수에 의해 도로와 도로변 주택, 인근 경작지에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 등 재난·재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4개조 19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도로변 차도 및 보도를 점검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키로 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는 15일 '집중호우 대비' 일환으로 4개조 19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포트홀 보수, 배수로 준설정비 등 도로 안전 점검을 펼쳤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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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진행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전문 수어통역사 지원
광주시가 진행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전문 수어통역사가 지원된다.시는 지난 13일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와 신동헌 시장, 김명순 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언어 장애인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유형별(청각·언어)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청각·언어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편리성 제고를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 인력양성 및 역량강화 과정 운영 ▲광주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전문 수어통역사 지원 ▲기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가 13일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와 청각·언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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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건강 유지 '비대면 프로그램' 발굴 지면기사
市, 워킹스루 검체 채취공간 확보모바일 앱·전화상담등 활용 추진"실내체육시설은 고사하고, 소공원도 개방이 안되는 현실이다. 이러다 오히려 만성질환을 관리하지 못해 취약성이 드러나며 더욱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광주시보건소 서근익 소장은 13일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이같은 위험성을 표하고, 광주지역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유지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나섰다.시는 가을철 이후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사계절 운용과 의료진 감염예방을 위한 냉·난방 가능 비접촉 선별진료소 설치, 방문자 대기시간 축소를 위한 워킹스루 방식의 검체 채취공간 확보, 확진자 이송시 의료진 안전을 위한 음압특수구급차 운용 등 강화된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또 보건소 업무 중단에 따른 건강진단서 발급 등 제증명·검사 업무는 초월보건지소를 대체 운영(1일 평균 방문자 260명)하고, 관내 12개 보건진료소기반 단순감기환자에 대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그동안 중단하거나 축소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는데 ▲IC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찾아가는 치매인지강화 학습도우미 서비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재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사업 ▲찾아가는 '청년정신건강증진(마인드링크)사업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전화상담 등을 추진키로 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상시 대응 및 필수 건강프로그램 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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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연습장도 없이 뭉친 소년들… 창단 4년만에 '전국대회 준우승' 지면기사
이렇다할 연습장이 없어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훈련에 매진해 왔던 '광주시 퇴촌유소년야구단'이 지난 12일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지난 6월22일부터 7월12일까지 20여일간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파크에서 진행된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주관·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서 퇴촌 유소년야구단(단장·최상규, 감독·김익)이 창단 4년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총 44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퇴촌유소년야구단은 32강전에서 서울 성동유소년팀을 상대로 7대 1 콜드게임 승리를, 16강전에서는 서울 강남 도곡유소년야구단을 만나 6대 5로 역전승했다. 8강전에서는 서울 도봉팀을 2대 0, 4강전에서는 인천계양팀에 7대 1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결승에서 만난 충남 보령팀과는 접전 끝에 2대 3으로 패했다.퇴촌유소년야구단은 광주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6명(도수초 19명, 광수중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 8월 창단해 올해로 4주년을 맞았다.김익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기 역할을 소화해준 선수 개개인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변변한 연습장도 없지만 학부모님의 지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뜻깊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지난 12일 광주시 퇴촌유소년야구단이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서 준우승을 차지, 트로피와 상금을 수상했다. /퇴촌유소년야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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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제조업체에서 외국인근로자가 음주상태로 지게차 몰다 숨져
음주상태로 지게차를 몰던 외국인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2일 오전 4시45분께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에 소재한 필름 및 시트제조업체 A사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직원 B(58)씨가 지게차를 몰고 가다 깔려 숨졌다. 인근 소방서 구급대원이 바로 도착했지만 숨진 상태였다.B씨는 이날 동료 직원들과 주말을 맞아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공장 밖으로 지게차를 몰고 나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편 경찰은 회사와 직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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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퇴촌유소년야구단 전국유소년대회 준우승… '창단 4년만의 쾌거'
이렇다할 연습장이 없어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훈련에 매진해왔던 '광주시 퇴촌 유소년 야구단'이 지난 12일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지난 6월22일부터 7월12일까지 20여 일간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파크에서 진행된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주관·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서 퇴촌 유소년야구단(단장·최상규, 감독·김익)이 창단 4년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총 44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퇴촌유소년야구단은 32강전에서 서울 성동유소년팀을 상대로 7대 1 콜드게임 승리를, 16강전에서는 서울 강남 도곡유소년야구단을 만나 6대 5로 역전승했다. 8강전에서는 서울 도봉팀을 2대 0, 4강전에서는 인천계양팀에게 7대 1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결승에서 만난 충남 보령팀과는 접전 끝에 2대 3으로 패했다.퇴촌유소년야구단은 광주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6명(도수초 19명, 광수중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 8월 창단해 올해로 4주년을 맞았다. 특히 2018년에는 창단 8개월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김익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기 역할을 소화해준 선수 개개인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변변한 연습장도 없지만 학부모님의 지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뜻깊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지난 12일 오후, '광주시 퇴촌유소년야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한 뒤 메달을 걸고 단체로 포즈를 취했다. /퇴촌유소년야구단 제공지난 12일 오후, '광주시 퇴촌유소년야구단'이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해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퇴촌유소년야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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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점용·천막 설치 등 단골민원… 광주시, 하천변 음식점 26곳 점검 지면기사
"매년 되풀이되는 연례행사나 다름없어 업주들과 실랑이하고 단속하는 입장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최근 몇년 간 강도 높은 점검이 이뤄져서인 듯하다."광주시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지난 11일 주말이자 행락철을 맞아 광주지역 하천 및 계곡 등에 대한 불법행위 점검에 나섰다. 남한산성면 엄미리와 퇴촌면 우산리 일대를 돌며 하천·계곡 주변 음식점 26개소를 점검했다. 이들 지역은 매년 이맘때면 하천이나 계곡을 끼고 불법영업이 끊이지 않아 골머리를 앓아왔다. 불법으로 계곡을 점용하거나 천막이나 평상을 설치해 자릿세를 받는 등 단골 민원을 야기해왔다. 이로인한 쓰레기 불법투기, 자연환경 훼손 등도 논란거리였다. 그러나 2~3년전부터 광주시 및 경기도의 고강도 단속과 점검이 이뤄지며, 관련 업주들이 입건되는 등 분위기가 바뀌자 불법행위가 거의 자취를 감췄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가 지난 11일 주말을 맞아 하천 및 계곡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시설을 점검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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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곳 설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소방서-광주署와 시연회 지면기사
광주시와 광주소방서·경찰서는 지난 9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시연회를 가졌다.이날 시연회에는 신동헌 시장, 임일혁 시의장, 이명동 도의원, 황은식 광주소방서장, 권기섭 광주경찰서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이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 접근했을 때 이를 미리 감지해 긴급차량이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광주시가 1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광주소방서와 광주경찰서가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에 들어갔다. 관내 초월읍사무소 교차로 및 문형교차로, 직리교차로, 태전2교 교차로, 송정교 북단 교차로 등 5개 교차로에 설치됐다.광주소방서 황 서장은 "빠른 출동으로 광주시민의 안전은 물론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정지신호에도 교차로를 주행해야 하는 구급차의 사고 위험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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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시연회
광주 초월읍사무소 앞 사거리, 긴급상황이 발생한 소방차량 앞에 10여 대의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그러나 잠시 뒤 소방차량은 정체된 교차로를 막힘없이 통과하며 상황이 발생한 곳으로 달려갔다.지난 9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시연회는 신동헌 시장, 임일혁 시의장, 이명동 도의원, 황은식 광주소방서장, 권기섭 광주경찰서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이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 접근했을 때 이를 미리 감지해 긴급차량이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광주시가 1억8천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광주소방서와 광주경찰서가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에 들어갔다. 관내 초월읍사무소 교차로 및 문형 교차로, 직리 교차로, 태전2교 교차로, 송정교 북단 교차로 등 5개 교차로에 설치됐다.광주소방서 황 서장은 "빠른 출동으로 광주시민의 안전은 물론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정지신호에도 교차로를 주행해야 하는 구급차의 사고 위험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시연회가 지난 9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광주소방서 제공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연계된 소방차량이 초월읍사무소 교차로를 지나가고 있다. /광주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