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선수용 실탄 수만발과 소총이 시중에 퍼져 범죄 우려가 커진 배경에는 실탄을 보관하는 사격장의 관리 부실이 결정적으로 자리하고 있다. 사격 지도자와 선수들도 통상 수기로 이뤄지는 지금의 실탄 입·출고 등 낡은 시스템을 개선해야 불법 유출 문제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11일 대한사격연맹(이하 사격연맹)과 사격계에 따르면 사격장이 관리하는 실탄은 실업팀(선수)들이 사격연맹에 신청해 양수받은 뒤 사격장의 실탄보관소(무기고)에 입고된다. 선수들은 사격 훈련 시 실탄 입출고 장부를 작성해 사용 기록을 남기며, 대회 등의 사유
사격선수용 실탄과 총기가 불법 유통되고, 언제 어디서 얼마만큼 시중에 퍼졌는지 파악되지 않는 문제는 더이상 한국 사회가 ‘총기 안전지대’가 아니란 점을 보여준다. 2016년 ‘서울 오패산 터널 총기난사 사건’에서 대응 경찰관이 40대 총격범에 의해 숨지고, 지난 7월 인천 송도에서 아들이 아버지에 의해 사망하는 등 사제총으로 인한 강력범죄가 현실화된 가운데, 위력이 훨씬 큰 선수용 무기마저 풀리며 테러 같은 대형사건 우려까지 낳고 있다. 형사·사법 전문가들은 미국, 일본 등 외국의 총기 테러범죄 등이 국내에서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
사격선수들이 사용하는 총기와 실탄이 시중에 불법 유통돼 강력범죄 우려를 키우는 가운데, 경찰의 불법 총기 집중단속에서 살상력이 큰 사격·수렵용 총의 적발은 극소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찰청과 국회 행정안전위 박정현(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의 불법무기 집중단속 기간 압수된 총기는 78정으로, 이 가운데 73정은 건설 현장에서 못을 박는 용도로 쓰이는 ‘타정총’이었다. 최근 5년(2020~2024) 집중단속 기간에 경찰은 총 218정의 불법 총기를 수거했는데, 이 중 대다수도 사격·수렵용 총이 아닌 타정총인 것으로
“오래 전부터 암암리에 이어져온 일인데요 뭘.” 사격 선수용 22구경 실탄 수만 발 및 소총 불법 유통 의혹이 일며 경찰이 수사를 벌이는 것과 관련해 30여 년 전부터 수도권 일대에서 엽총 등을 활용해 수렵활동을 한 이모(60대)씨는 새삼스럽지 않다는 듯 말했다. 이씨는 “‘투투총’(22구경 소총)이 유통돼 쓰이는 것은 사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새로운 게 아닌 이야기”라며 “과거 미군들이 가져왔다는 설(說)부터 국내 업자들이 불법으로 개조해서 만드는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된다는 소리를 들었고, 사냥 중에
“‘도시를 바꾸면 시민의 삶이 달라진다’는 믿음의 걸음을 멈추지 않고, 단단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최근 열린 시정연설에서 시민의 곁에서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앞으로도 이어 개발·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올해 대표 성과로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꼽았다. 김 시장은 “물류센터 백지화로 도시전략과 맞지 않는 개발을 중단했다”며 “이는 의정부 변화의 출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기업유치 기반 강화와 교통변화 혁신도 눈에 띄는 변화다. 김 시장은 “규제 해소, 적극 세일즈
포천시 한 초등학교 수영장 조성공사 중 폭탄 1개가 발견돼 학생 등 학교 관계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8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께 포천 일동면 일동초 수영장 공사 중 불발탄으로 추정되는 폭탄 1개가 발견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군 폭발물처리반과 함께 현장에서 길이 1m가량 규모 폭탄 1개를 수거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학교에 있던 초등학교·유치원 학생들과 교직원 등 440여명을 대피시켰다. 해당 폭탄은 6·25전쟁 당시 사용된 항공투하탄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회
사격 선수용 실탄 수백 발과 개조된 총기를 2년여 전 사들여 사냥에 사용한 남성들이 최근 뒤늦게 적발됐다. 실탄 구매부터 미허가 총기 사용까지 모든 과정이 불법이었지만, 수사기관 단속과 법망을 피한 것이다. 불법 총·탄이 시중에 퍼져 있고 사제 총기로 인한 사건이 한국 사회에서도 끊이지 않는 만큼, 총기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하고
사격 선수용 실탄 수백 발과 개조된 총기를 2년여 전 사들여 소지하고 사냥에도 사용한 남성들이 최근에서야 뒤늦게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2023년 초 프로 사격 선수들이 주로 쓰는 22구경 실탄(지름 약 5.6㎜) 수백 발씩과 개조 총기 1정씩을 유통업자 C씨로부터 각각 불법 구매해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 범행은 C씨가 경찰 수사
포천시에서 생후 16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친모와 사실혼 관계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3일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친모 A씨(25)와 사실혼 남성 B씨(33)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올해 9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포천 선단동의 한 빌라에서 16개월 된 C양을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6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C양을 낳았으며, B씨와는 지난해 여름 만나 그해 11월부터 함께 살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경
세계적 무대를 꿈꾸는 예술분야 청소년들과 실력파 가수의 공연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 ‘2025 푸른별콘서트’가 27일 의정부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입시와 취업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은 물론 이들의 곁을 함께한 학부모들은 1천600여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연말 선물 같은 공연에 열띤 응원과 환호로 화답했다.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강성종 신한대 총장, 이성 의정부도시교육재단 대표이사, 강선영·정미영·최정희 의정부시의원, 남궁평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