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도로 교차로에 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은 채 임시 개통돼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2월15일자 8면 보도=가평 도심 외곽도로 신호기 없이 임시 개통 '불안')된 가평군 도심 외곽도로에서 이번에는 보행로 문제가 제기됐다. 일부 구간에 보행로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4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25년까지 가평읍 시가지 외곽을 순환하는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지난해 12월 가평읍 시가지 외곽을 순환하는 도시계획도로 가평교~계량교 약 2㎞ 구간이 임시 개통됐다. 이 도로는 국도 75호선과 옛 경춘가도인 군도 14호선 등과 접속되고 인접지역에 500여 가구 규모의 고층아파트가 공사 중이어서 교통량이 늘어나는 추세다.특히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도로 주변에 가평천과 보납산 등 산하가 어우러진 뛰어난 풍광 속에서 산책을 즐기려는 주민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현재 보행로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 등 차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안전사고 등의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보행로는 도로와 경계만 있을 뿐 정비가 되지 않아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임시 개통한 가평군 도심 외곽도로일부 구간 보행로 미설치 위험천만郡 "공사 재개… 이른 시일내 설치"
이에 도로 개설 후 임시 개통을 할 경우 차량·보행 도로 이용 가능 상태 등이 고려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김모(53)씨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 도시계획도로는 보행자 안전을 차량 안전보다 우선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교통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도 차량·보행 도로 개통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보행자가 도로로 보행하다 교통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며 "관계 당국은 하루빨리 임시 보행로라도 마련하는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꼬집었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겨울철 공사 중지 기간이라 공사가 멈춘 상태였지만 최근 공사를 재개했다"며 "보행로 설치 지연은 관련 기관 등과의 협의가 지연된 것으로 이른 시일 내
가평군이 해빙기 관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합동 안전점검 등 발품 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또 군은 이번 안전점검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주요사항을 안내하는 등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 행정도 병행, 호응을 얻었다.1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6, 17일과 지난 10일 등 총 사흘간 관내 10개 사업장을 찾아 '건설사업장 등 중대재해 방지 및 해빙기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 나선 이승일 부군수는 가평읍 6개소, 상면 2개소, 설악면 1개소, 조종면 1개소 등을 돌며 건축(6곳)·토석 재취(3곳)·광산(1곳)의 사업장 곳곳을 살폈다.지난 10일에는 유리 원료인 규사를 생산하는 (주)KCC 글라스 가평공장, 가평 힐스테이트 등 3곳의 아파트 건설 현장 등 총 4곳의 사업장을 점검했다.앞서 지난달에는 (주)협신 등 3곳의 토석 채취 사업장과 가평 자이아파트 등 3곳의 건축 현장 등 총 6곳의 사업장을 둘러봤다.이승일 부군수는 "최근 건설현장, 사업장에서 근로자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위험성이 있고 난이도가 수반되는 작업에 대해서는 2인 1조로 작업,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그는 "해빙기 사업장 주변 축대 등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관내 다수의 대형 사업장 주변은 산이 인접해 있어 사업장 내 또는 사업장 주변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지난 10일 가평군(주) KCC 글라스 가평공장을 찾은 이승일 부군수가 강병구 공장장과 채광장을 둘러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지난 10일 가평군 가평 힐스테이트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은 이승일 부군수가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장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지부장·이유섭)는 최근 가평군청을 찾아 제휴카드 적립기금 4천500여만원을 전달했다.제휴카드 적립기금은 가평군청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의 사용에 따라 매년 카드이용실적의 0.1%~1%를 적립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기금은 4천545만7천원으로 전액 장학기금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김성기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며, 지역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기금 등 지역사회 발전에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난항이 우려됐던 가평군 생활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1월11일자 9면 보도=가평군, 70t규모 생활폐기물소각장 짓는다)이 예상을 뒤엎고 후보지 공개모집에 다수의 마을이 신청,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9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1월18일부터 3월4일까지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한 생활폐기물 소각장 입지 후보지 공모에 가평읍 상색리, 청평면 상천리, 설악면 창의리 등 총 3개 마을이 신청했다.이로써 우려와는 달리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오는 2028년까지 380억여 원을 투입, 1일 70t 처리 규모의 소각시설 신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입지 타당성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입지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으며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4명, 지역 주민대표 3명, 군의원·공무원 각각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 첫 회의는 다음 달 개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입지 선정까지는 타당성 조사와 사계절 환경 영향 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1년 정도 소요될 것이 전망된다.
입지 후보지 공모 3곳 신청 이목380억 투입 1일 70t규모로 추진선정까진 행정절차 등 1년 걸릴듯
군은 소각시설 입지로 선정되는 마을에는 시설공사비의 20%(50억여원) 범위 내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매년 폐기물 반입수수료의 20%(3억여원)를 기금으로 조성해 소득증대·육영사업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군은 이번 입지 공모에 다수의 지역에서 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 추진에 자신감을 보였다.군 관계자는 "세간의 혐오시설 인식으로 님비 현상을 우려했지만 기우였다"며 "주민들이 한계에 다다른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한 지역의 절박함을 외면하지 않은 높은 시민의식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입지 주변 지역 주민참여형 소득증대 기반시설 설치와 함께 획일화된 시설에서 탈피해 시설경관 개선과 함께 주민 휴식처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추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
가평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9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2시6분께 가평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 헬기 등 2대, 펌프차 등 5대 등을 동원, 진화에 나서 2시간여만에 연소 확대를 저지하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네트워크화돼 있는 도심 청년 예술가 등을 유입, 이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가평 지역 문화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등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몇 년 전 청년 예술가 등의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해 서울을 떠나 가평에 정착한 이현(36) 가평 청년문화예술기획단 '담다' 대표는 "도심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는 치열한 경쟁 등으로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며 "반면 가평군은 초고령 사회로 균형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년세대 유입 등 인구 늘리기 정책을 벌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 대표는 일자리가 부족한 도심의 청년 예술가와 청년 인구가 감소하는 인구소멸지역의 가평지역 환경이 '담다'의 창단 배경이라고 부연했다.지난 2018년 청년 4명과 함께 가평에 첫발을 내디딘 이 대표는 이듬해 그들과 의기투합, '담다'를 창단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문화 예술 활성화 등을 표방하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가평으로 전입도 했다.그로부터 '담다'는 기획자 양성과정 및 소통전문가, 사회적 기업 교육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교육 과정을 통한 일자리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가평군을 비롯해 지역사회는 밑거름이 됐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은 성장의 버팀목이었다고 회상했다.2018년 청년 4명과 첫발·이듬해 창단기획자·소통전문가 등 프로그램 온힘"예술가·주민 참여 공동체 만들 계획"
이후 '담다'는 같은 해 북면 지역 주민 등과 함께하는 '가평재즈캠프 페스티벌-11월의 크리스마스'와 설악면 설곡리 제빵프로그램 등을 제작하는 것으로 지역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2020년에는 과거 어르신들의 의상 리폼 등을 통한 추억을 되새기는 가평 노인복지관 온라인 프로그램 '홈즈 댄스 시즌1'을 운영하고 가족 뮤지컬 '엄마는 사감 사색', 청평 청년들과 함께하는 '청평 비긴 어게인'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지난해에는 주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마담트리 - 마을을 담은 나무 이야기'를 풀어냈고 '홈즈 댄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1950년 6·25전쟁 중 전공으로 수여된 아버지의 무공훈장이 70여 년 만에 아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훈장증에는 1950년 12월30일이라는 날짜가 명확히 기재돼 있다.고 김호남 유공자는 육군 제8보병사단 소속으로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장 수여는 지난 2019년 '6·25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국방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가평군은 지난달 28일 고 김호남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아들 김영욱씨에게 정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증과 훈장을 수여했다. 김씨는 "갑작스러운 훈장수여 연락으로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작고(作故)하신 아버님께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기 군수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웅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보훈 가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는데 가평군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보조금 지원 사업인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가평지역에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보조금 지원 축소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업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화물전기차에 각각 최대 1천300만원·2천500만원까지 지원됐던 보조금이 올해는 1천200만원, 2천300만원으로 각각 하향조정됐다.승용전기차 최대 500만원, 화물전기차 최대 900만원의 군비 지원액은 변동이 없다. 하지만 국비지원액은 지난해 승용·화물전기차 최대 800만원·1천600만원에서 각각 100만원, 200만원이 감소한 700만원·1천400만원으로 책정됐다.이 같은 보조금 지원액 축소 방안이 알려지자 지역 내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승용·화물차 100만·200만원 줄어지역 전기차 보급사업 차질 불가피
올해 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2019년 29대보다는 약 817% 증가세를 보이며 고공행진하고 있다.군은 올해 37억여원(국비 21억여원, 군비 15억여원)을 투입, 266대(승용 200대, 화물 66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51대보다 약 76% 증가한 수치다.주민 김모(53)씨는 "올해 지원 대수가 증가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보조금이 줄어들 줄 알았다면 지난해 신청했어야 했는데 아쉽다"며 "이런 주민 생활에 밀접한 행정정보 등은 시행 전년이라도 예고 절차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려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 대응 등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확대 측면에서 군비 부담률은 조정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전기자동차가 증가 추세인 만큼 향후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사업이 축소될 수 있다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청 전경.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보관된 슬레이트 처리에는 손을 놔 주민건강을 위협한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발암물질인 석면 피해 예방을 위해 국·도비 보조사업 등을 통한 주택 등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교체 및 보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병행했다. 올해는 이번 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6억여 원을 투입해 총 158개소의 주택·창고·축사 등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하지만 군은 올해 보관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불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까지 국·도비 지원 사업이었고 국비 등의 지원이 중단된 지난해 한시적으로 군비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중단한다. 슬레이트 불법 해체·보관·방치 등이 빈번히 발생, 불법 양산 방지 및 주민 건강 위협 등을 지원 불가 이유로 꼽았다.군, 올해 보관 처리지원 사업 중단 결정북면 등 104개소 보관중… 대책 시급
발암물질인 석면 함유 폐슬레이트는 방치·매립 등이 불법이다. 허가 업체가 수집·운반해 지정 장소에서 처리해야 한다. 처리가 안 된 보관 슬레이트는 지난해 전수조사 결과 가평읍 5개소, 북면 22개소, 상면 23개소, 청평면 7개소, 조종면 21개소, 설악면 26개소 등 총 104개소에 달했다.주민 A(60)씨는 "폐슬레이트가 마을 곳곳에 방치돼 대책이 시급하다. 무단 철거는 불법이지만 주민 건강을 위해서 군이 한시적이라도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불법 해체 등 예방을 위해 보관 슬레이트 지원사업을 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폐슬레이트는 '폐기물관리법'상 보관이 시작된 날부터 60일을 초과 보관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산업안전보건법 및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절차 및 규정을 준수해 슬레이트가 해체·철거된 경우 (증빙자료 제출) 운반·처리비용 지원이 가능하다"며 "이장회의 등을 통해 관련 내용 등을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의 한
가평군이 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보관된 슬레이트 처리에는 손을 놓아 주민 건강을 위협한다는 불만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7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발암 물질인 석면 피해 예방을 위해 국·도비 보조사업 등을 통해 주택 등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교체 및 보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병행해왔다.올해는 이번 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총 158개소 주택·창고·축사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개량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올해 보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불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까지 국·도비 지원 사업이었던 이 사업은 국비 등 지원이 중단된 지난해에는 한시적으로 군비로 처리 지원을 했으나 올해는 중지된 상태다. 군은 슬레이트 불법적인 해체·보관·방치 사례 등이 빈번하게 발생, 주민의 건강 위협, 불법 양산 등을 지원 불가 이유로 꼽았다.발암 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폐슬레이트는 방치·매립 등이 불법이며 허가받은 업체가 수집·운반해 지정된 장소에서 폐기물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처리가 안 된 보관 슬레이트는 지난해 전수조사 결과 군내 전역에 100개소가 넘는다. 가평읍 5개소, 북면 22개소, 상면 23개소, 청평면 7개소, 조종면 21개소, 설악면 26개소 등 총 104개소에 방치돼 있다.이에 주민 등은 지난해 전수 조사 결과 보관 슬레이트가 군내 전역에 방치돼 있어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주민 A(60)씨는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폐슬레이트가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며 "무단 철거는 불법이지만 전수 조사에 확인된 100여 개소에 대해서는 주민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군이 한시적이라도 지원을 해줘야 한다. 이참에 주민들의 불법 고리를 군이 끊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폐슬레이트 방치·매립은 불법이며 허가받은 업체가 수집·운반해 지정된 장소에서 폐기물을 처리해야 한다"며 "'나 하나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