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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KT와 ‘운명의 타이브레이커’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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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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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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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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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SSG 전설 최정, 여전히 '100억 사나이'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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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A컵 준결승' 인천, 전북에 1-3 패… 8년 만의 결승 진출 아쉽게 실패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인천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준결승전에서 1-3으로 패했다.인천은 2015년 FA컵 결승 진출 이후 8년 만의 결승 진출과 팀 역사상 첫 우승을 노렸지만, 2023년 FA컵은 4강에서 마무리됐다.경기 초반 홈팀 전북이 점유율을 높여 공격을 전개했다. 인천은 수비 진영을 지키면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전반 10분 이날 첫 슈팅이 나왔다. 인천 수비진에 맞고 볼이 굴절되면서 혼란한 상황에서 볼을 따낸 전북 문선민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몰고 들어가 넘어지면서 오른발 슈팅했지만, 골문을 많이 벗어났다.전반 14분엔 인천의 첫 슈팅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준엽이 크로스한 볼이 무고사의 머리에 닿았지만 아쉽게 왼쪽 골포스트를 빗겨갔다.슈팅을 주고 받은 후 두 팀은 본격적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두 팀은 전반 20분 한 번씩 역습을 펼치며 공방을 이어간 가운데, 3분 후 전북의 선제골이 나왔다. 인천 진영 아크서클 쪽에서 왼쪽으로 내준 볼을 받은 문선민은 중앙 쪽으로 한두 차례 볼 터치 후 오른발 슈팅으로 인천의 골망을 갈랐다.골을 허용한 이후 인천의 공격이 좀 더 날카로워졌다. 제르소의 돌파와 무고사의 헤더가 상대 수비에 막힌 가운데, 전반 38분 만회골이 나왔다. 중앙선 왼쪽에서 전북 안현범의 볼을 빼앗은 정동윤은 전방의 제르소에게 패스했고, 스피드를 활용해 볼을 점유한 제르소는 전북의 측면을 허물며 골라인 따라 돌파 후 다소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만회골을 허용한 전북 또한 전열을 정비 후 전반전 남은 시간 동안 인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추가시간이 4분 주어진 가운데, 추가시간도 거의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 왼쪽 크로스를 전북 이동준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김동헌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걸렸다. 이 슈팅 후 전반전은 마무리됐다.인천이 먼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제르소를 빼고 음포쿠를 투입했다. 후반 13분에는 다리를 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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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의순 전국장애인체전 인천 선수단 총감독 지면기사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좋은 여건은 아니지만, 선수들의 사기가 높기 때문에 지난해 등위는 유지하겠습니다."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 선수단의 최의순(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1일 집무실에서 지역 기자들과 만나 각오를 밝혔다.최 총감독은 우리나라 장애인체육 1세대 선수 출신이다. 그는 오랜 기간 장애인 탁구 선수로 활약했으며, 인천시장애인탁구협회 전무이사와 부회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 4월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 부임했다. 최 총감독은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서 치르는 이번 체전을 앞두고 선수로 뛸 때보다 가슴이 더 뛰는 것 같다"면서 "선수 때에는 내 시합하면 끝이었고, 필요한 게 있으면 시장애인체육회에 요구하면 됐는데, 이제 그렇지 못한 부분이 많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서 "시에 협조를 요청해야 하는 위치에 있고, 현재 시에서 협조를 잘 해주어서 긍정적 에너지를 받고 있다"며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격려와 응원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탁구선수 출신' 現 체육회 사무처장선수들 최선 다할수 있는 여건 조성식비 지원 올리고 보호자 일비 신설 시의 지원 속에 올해 인천 선수단의 하루 식비는 2만5천원으로 예년에 비해 5천원이 올랐다. 또한 보호자에 대한 일비가 없었지만, 개인 차량과 관용 차량을 이용하는 보호자에 대한 일비를 각각 2만원과 1만원으로 책정됐다.최 총감독은 "좋은 지도자의 영입과 지원 등 시에서 협조가 잘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나온 결과를 잘 분석하고 보완해서 내년엔 올해와 확연히 다른 인천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올해 대회 또한 그 과정에서 잘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우리 선수들에게 '다치지 않고 시합 잘 하자'고 주지시키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장애인체육을 시민에게 더욱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3~8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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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24일까지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 실시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위치한 종합운동공원에서 유망주 캠프를 실시한다.2019년 이후 4년만에 해외에서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강도 높은 기술훈련을 통한 유망선수 육성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수 퓨처스 총괄코치를 중심으로 코칭스태프 9명과 투수 송영진, 이로운, 서상준, 포수 조형우, 내야수 최준우, 안상현, 외야수 최상민 등 선수 26명이 마무리 훈련 명단에 포함됐다.SSG 선수단은 1일 출국했으며, 24일 오후 2시 대한항공(KE786)편으로 귀국한다.한편, 주전 및 신인 선수들은 인천SSG랜더스필드와 SSG퓨처스필드로 나뉘어 마무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SSG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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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체육회 예산확보 머리 맞댄다… 인력 증원·직장경기부 지원 건의 지면기사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가 지방체육회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회장)과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김학규 전국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 회장(관약구체육회장), 명경식 전남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여수시체육회장), 심상보 대한체육회 부장은 최근 국회를 방문해 지방체육회 현안사업 예산 증액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이들은 이용 의원(국민의힘)과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차례로 면담을 통해 지방체육회 현안 예산을 설명하고 현안 사업의 예산 증액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건의된 사업은 지방체육회의 부족한 행정인력 증원을 위한 '지방체육회 인력 증원(42억원)'과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 지원을 위한 '직장운동경기부 지원(36억원)' 등 2건이다.이용·임오경 의원은 한 목소리로 "지방체육회 안정화 및 열악한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사진 왼쪽부터)심상보 대한체육회 부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임오경 의원,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 김학규 전국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 회장./인천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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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을 기다린 인천 유나이티드, 1일 전북과 FA컵 결승 놓고 격돌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8년 만에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진출을 노린다. 인천은 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FA컵 결승행 티켓을 놓고 일전을 펼친다.당초 지난 8월 9일에 열릴 예정이던 FA컵 준결승전이 새만금 잼버리 파행 및 태풍 카눈 등의 영향으로 3개월이 지나서 열리는 것이다. 전주 원정길… 첫 우승도 노려비상원정대 400명 응원 힘 보태올 시즌 리그와 FA컵,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하고 있는 인천은 2015년에 이어 8년 만의 결승 진출과 함께 팀 역사상 첫 FA컵 우승을 노린다.인천은 중원과 수비의 핵심 자원인 신진호와 델브리지가 '시즌 아웃'됐으며, 이명주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치른 최근 2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인천은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산둥 타이산(중국)과 ACL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이 경기 전까지 리그와 ACL 경기를 포함해 7경기 무패(4승3무) 행진 중이던 인천이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절감하며 다소 무기력한 모습으로 패배한 것이다. 하지만 좌절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28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5라운드 광주FC와 경기에서 '젊은 피'의 대활약 속에 2-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이번 FA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좋은 흐름을 탄 인천은 지난 대회 챔피언인 전북도 넘어선다는 각오다.선수들을 응원할 400명 규모의 '비상(飛上) 원정대'도 꾸려졌다. '비상 원정대'는 인천 구단이 마련한 버스 10대에 나눠 타고 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출발해 전주로 향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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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2022시즌 통합우승 이끈 김원형 감독 전격 '경질'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김원형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SSG는 31일 "팀 운영 전반과 선수 세대교체 등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팀을 쇄신하고 더욱 사랑받는 강한 팀으로 변모하기 위해서 변화가 불가피했으며, 이에 구단은 당초 선수 및 코칭스태프 구성에 대한 변화 범위를 뛰어넘어 현장 리더십 교체까지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SSG는 이날 정오께 김성용 단장이 김 감독을 직접 만나서 경질을 통보했다. 김원형 감독은 2020년 11월 SK 와이번스의 8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2021년 1월 SSG가 SK를 인수하면서 김 감독은 SSG 랜더스의 초대 사령탑이 됐다.김 감독과 SSG는 첫 시즌에 6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지만, 2022시즌에 리그 최초로 '와이어투와이어'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에서도 승리하며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SSG는 2022 한국시즌 중에 김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으며 힘을 실어준 바 있다. 하지만, SSG는 계약 기간 2년을 남긴 상황에서 이날 김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올해 SSG는 정규시즌을 3위로 마쳤고,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 NC 다이노스에 3전 전패로 돌아섰다.이에 SSG는 팀 운영 전반과 선수 세대 교체 등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SSG 관계자는 "성적으로 인한 계약해지는 절대 아니다. 포스트시즌 종료 후 내부적으로 냉정한 리뷰를 치열하게 진행했으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팀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팀 상황과 운영 방향성에 맞는 기준을 세우고 신속하게 인선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욱 더 재밌는 야구를 선보일 수 있는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지난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김원형 감독. SSG 랜더스의 사령탑으로서 김 감독의 마지막 경기가 됐다. /SSG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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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35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 3인 '베스트11' 선정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그 35라운드 베스트 11에 세 명의 선수를 올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인천의 김민석, 최우진, 임형진이 포함된 35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최우진과 김민석은 지난 28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광주FC의 경기에서 각각 선제골과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임형진은 스리백 수비의 한 축을 맡아서 광주의 공세를 막아냈다.한편, FC서울의 윌리안이 3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윌리안은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14분 상대 수비진을 뚫고 역전 골을 만들어내는 등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하며 서울의 4-3 승리에 기여했다. 서울과 수원FC의 경기는 35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으며, 서울은 베스트 팀으로도 뽑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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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빈 등 16세 이하 남자테니스팀, 주니어 데이비스컵 본선 리그 첫승 지면기사
김무빈(서인천고)을 비롯해 정연수(제이원T), 황동현(최주연TA)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16세 이하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2023 주니어 데이비스컵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임용규 감독이 지도하는 대표팀은 30일 스페인 코르도바에서 열린 본선 조별리그 D조 첫 경기에서 스페인에 2-1로 승리했다.1단식에서 정연수가 안드레스 산타마르타 로이그에 0-2(0-6 2-6)로 패했으나, 2단식에서 황동현이 세르지오 플라넬라 에르난데스에 접전 끝에 2-1(6-4 6-7 7-5)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어진 복식에서 김무빈-정연수 조가 세르지오-안드레스 조를 2-0(6-4 6-3)으로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임용규 감독은 "첫 경기가 중요한 만큼 긴장했지만 분위기를 끌어올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주니어 데이비스컵은 16세 이하 세계 주니어 국가대항전이다. 16개국이 겨루는 본선은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스페인 코르도바에서 펼쳐진다.모든 경기는 2단식 1복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상위 2개국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겨룬다. 한국은 이번 대회 D조에 속해 이탈리아, 스페인, 카자흐스탄을 상대한다.한국은 지난 5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주니어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다. 지역 예선을 거쳐 자력으로 본선에 진출한 것은 9년 만이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2년 연속 주니어 데이비스컵 본선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2023 주니어 데이비스컵에 출전 중인 황동현, 김무빈, 정연수(좌측부터).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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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1라운드 반환점 돈 V리그 경인팀 다시 승리 노린다 지면기사
2023~2024 V리그 1라운드가 반환점을 돌았다. 시즌 개막 후 리그의 남녀 팀들은 3~5경기씩을 소화했다.경인지역 팀들 중 남자부에서 인천 대한항공이 승점 7(2승2패)로 3위에 올라있다. 지난 14일 개막전에서 천안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0 승을 챙긴 대한항공은 대전 삼성화재와 서울 우리카드에 연이어 2-3으로 패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홈에서 의정부 KB손해보험을 상대로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3위 대한항공, 내달 2일 한전 '격돌'선두권 합류 위해 '승점 3' 꼭 필요여자부 1위 현대건설, 내달 3일개막 3연승 GS칼텍스 원정경기대한항공은 11월 2일 수원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를 벌인다. 이번 주 한 경기만 치르는 일정이다. 대한항공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우리카드가 5전 전승(승점 14)으로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선두권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승리가 절실하다. 주포인 정지석과 미들블로커 김민재, 신예 이준까지 나서지 못 하는 상황에서 기존 선수들의 분전이 요구된다. 4위 안산 OK금융그룹(승점 5·2승1패)은 홈에서 31일(현대캐피탈)과 11월 3일(우리카드) 2연전을 펼친다. OK금융그룹은 세트당 평균 0.83개의 블로킹으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외국인 선수 레오를 앞세워 리그 최하위인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서며, 우리카드엔 첫 패배를 안기겠다는 각오다.5위 KB손해보험(승점 4·1승3패)은 11월 1일 홈에서 삼성화재와 경기를 치르고 11월 4일 현대캐피탈과 원정 경기를 벌인다. 6위로 처진 한국전력(승점 3·1승3패)은 11월 2일 대한항공을 상대한 후 11월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를 만나는 일정이다.여자부 1위 수원 현대건설(승점 10·3승2패)은 11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막 3연승 중인 3위 서울 GS칼텍스(승점 8)와 경기를 치른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이지만 무패 행진 중인 GS칼텍스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대다.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9·3승1패)은 현대건설보다 먼저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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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인천 선수들 은 1·동 1개 메달 획득 지면기사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지난 28일 폐막한 가운데,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 선수들이 은 1,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론볼 종목의 강재분(B6·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은 황동기와 함께 출전한 혼성 복식 결승에서 우리나라의 임천규·이미정과 맞붙었고,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사이클의 염슬찬(C2·인천시장애인사이클연맹)은 남자 3천m 개인추발에서 3위로 예선을 통과한 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 선수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낸 인천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또한 최선을 다해준 선수 및 임원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 30, 은 33, 동 4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4위를 달성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강재분(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이 황동기와 함께 출천한 론볼 혼성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