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이규생 회장의 당선 무효 판결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재선거를 실시한다. 회장 궐위 시 60일 이내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9월 초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제1부는 최근 인천시체육회의 ‘회장 당선 무효 확인 청구’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 강인덕 전 인천시체육회장 후보는 2022년 12월 실시된 민선 2기 회장 선거에서 패한 후 시체육회를 상대로 ‘(이규생)회장 당선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2024년 9월 인천지법 민사14부가 원고의 청구를 일부 인용했고, 올해 3월 이규생 회장에 대한
시민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는 구단의 팬 후원회 ‘서쪽사람들’이 설립 두 달 만에 회원 150명을 넘어섰으며, 월 정기 후원금도 200만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서쪽사람들’은 지난 5월 구단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후원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홈 경기 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후원회원 대상 굿즈 제작,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후원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금 후원뿐 아니라 현물 후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구단 산하 유스팀인 광성중학교에 생수 1천병을 전달하며 무더운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충남아산FC를 꺾고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좁혔다. 수원은 지난 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충남아산을 3-2로 물리쳤다. 이로써 리그 2위 수원은 승점 38(11승5무3패)을 만들며 이날 전남 드래곤즈에 1-2로 패한 인천(승점 45)과 승점차를 ‘7’로 좁혔다. 3위권인 전남(승점 34)과 승점차도 ‘4’를 유지했다. 수원은 전반 33분 수원 파울리뇨에서 시작된 역습 상황에서 김지호가 중앙으로 보냈고, 이후 세라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승
‘2025 인천광역시 전국장애인어울림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일 인천시장애인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올해 대회에는 전국 9개 시·도에서 330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황효진 인천시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구갑), 손범규 국민의힘 남동구갑 당협위원장 등이 대회 현장을 찾아 출전 선수들을 응원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에 대한 당선 무효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재판장 서경환, 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3일 인천시체육회의 ‘회장 당선 무효 확인 청구’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 기각 이유로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상 법률심의 대상이 아니며, 원심 판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인덕 전 인천시체육회장 후보는 2022년 12월 실시된 민선 2기 회장 선거에서 패한 후 시체육회를 상대로 ‘(이규생)회장 당선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2024년 9월 인천지법 민사14부가 원고의 청구를 일부 인용했고,
2025 KBO 퓨처스리그의 6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는 kt wiz 윤상인이 WAR 0.71, 타자 부문에는 상무 류현인이 WAR 1.29를 기록하며 각각 선정됐다. 윤상인은 신일고와 동원과기대를 졸업한 뒤,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79순위로 지명돼 kt에 입단한 대졸 신인이다. 윤상인은 6월 한 달 간 퓨처스리그 5경기 출전 중 2경기는 선발, 그 외 3경기는 중간계투로 등판했다. 윤상인은 6월에 총 16이닝(남부 3위)을 투구해 평균자책점 2.25(남부 2위), 탈삼진 12개, 2홀드를 기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선두 추격을 위한 중요한 일전을 펼친다. 상대는 만만치 않은 충남아산이다. 두 팀은 5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2위 수원(승점 35)과 7위 충남아산(승점 25)은 올 시즌 두 번째 라운드로빈 4경기에서 나란히 3승1무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수원은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5)에 이어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일류첸코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건재한 가운데 최근 브루노 실바도 복귀했다. 여기에 세라핌과 파울리뇨까지 더해지며 시즌
시민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와 사회복지법인 ‘손과손’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2일 손과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손과손 장영순 대표이사와 인천 유나이티드 조건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복지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 구단은 축구를 매개로 한 교류 사업을 전개한다.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미추홀지부 오세일 지부장이 손과손 소속 발달장애인 축구단에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다양한 봉사활동도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미드필더 정원진(31)을 영입했다. 인천은 3일 “K리그1 승격을 위해 K리그2 우승을 두 차례 경험한 미드필더로, 풍부한 경기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정원진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정원진은 2017시즌 경남FC에서, 2021시즌에는 김천 상무에서 뛰면서 K리그2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2017시즌에는 34경기 출전해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다. 포철공고와 영남대를 거쳐 2016년 우선지명으로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한 정원진은 이후
인천광역시청이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첫 전국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달 24~29일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등에서 열린 올해 대통령기대회는 오는 9월에 열릴 ‘2025 광주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프레(Pre) 대회이기도 했다. 그로 인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훈영(인천시청)과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수린(광주광역시청·이상 여자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윤(광주 남구청), 구본찬(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