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가 수원중학교를 찾아 등굣길 청소년을 상대로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준수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날 진행된 캠페인은 청소년의 기초질서 확립을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 및 사회질서 함양,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수원서부경찰서 범죄예방계·질서계·여청계 등 경찰서 직원, 권선·팔달구 보건소, 교육청, 학부모 폴리스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쓰레기무단투기 등 주요 기초질서 위반행위 예방 홍보 및 피켓·현수막을 들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
차량이 매몰돼 1명이 숨진 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옹벽과 구조물이 9초 만에 차례로 무너져 내리면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사고 현장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지난 16일 오후 7시4분께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옹벽 상단이 아래 도로 방향으로 휘어지면서 옹벽의 벽돌 등이 아래 도로로 터져 나왔다. 이후 옹벽이 순식간에 아래로 쏟아져 내리면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 1대의 상단을 강타했다. 옹벽이 무너져 내린 직후 옹벽 위 고가도로에 설치됐던 수십m 길
대형 온라인 플랫폼 쿠팡을 통해 에어컨을 구매한 소비자 수백명이 미배송·미설치 피해를 입었다. 판매자는 잠적한 상태인데 한 여름철에 에어컨 구매 사기 피해를 입은 피해자만 확인된 것이 200명이 넘는 상황이다.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피해자 모임이 결성된 가운데 피해사실을 미처 파악하지 못한 고령자까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A씨는 지난달 19일 쿠팡에서 광고를 보고 에어컨을 구매했다. 구매 당시 판매자는 A씨에게 한달 뒤인 이달 13일께 에어컨 설치 기사가 집으로 방
음주운전을 하다가 119안전센터 앞에 3시간 넘게 승용차를 방치해 소방 당국의 긴급 출동을 방해한 40대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7일 오후 11시13분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가 김포시 양촌119안전센터 앞에 불법 주차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승용차는 이튿날 견인되기까지 3시간 39분 동안 119안전센터 앞에 서 있었고, 소방 당국의 긴급 구급·화재 출동 2건이 지연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자체점검표를 통해 우편 배송 오토바이 점검을 직접 하게 된 우체국 집배원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7월9일자 7면 보도), 정비소 점검 매뉴얼 역시 현실과 동떨어져 오토바이 안전 문제가 여전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경인지방우정청 등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업무용 이륜자동차(이하 집배원 오토바이)의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집배업무용 이륜자동차 관리·운용 지침’을 마련했다. 해당 지침은 우체국 집배원이 일상에서 오토바이 관련 19개 항목을 직접 살피고, 전문지식 없이는 확인하기 어려운 52개 항목의 경우 정비소를
경기 남부를 비롯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0일부터는 비가 그치고 고온다습한 폭염이 시작되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부터 저기압 전면에서 부는 고온다습한 공기를 맞는 경기 남부에 비가 거세게 쏟아지기 시작하겠다. 이후 16일 저녁부터 17일 아침까지 저기압 뒤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우리나라 남동쪽까지 세력을 넓힌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되는 뜨겁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경기 남부에 호우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6일 저녁부터 17일 아침까지 종종 시간당 30∼50㎜씩 비가
수도권 대학들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내세워 첨단학과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편입학 정원이 대폭 줄고 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묶여 입학 정원을 늘리기 어려운 대학들이 ‘편입 여석’을 희생양 삼은 셈인데, 편입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은 “기회가 사라졌다”며 반발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의 일반편입 선발 인원은 2020년 117명에서 올해 85명으로 27.3% 감소했다. 고려대학교 역시 일반편입 선발 인원이 줄면서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14대 1에서 올해 63대 1로 치솟았다. 편입학 정원이 줄어든 배경엔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부부와 자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경찰은 같은날 오전 9시30분께 A씨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관계자로부터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져 있는 A씨 등 4명을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사업 실패로 인한 채무 등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유
화성 동탄신도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화성 동탄신도시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부부와 자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경찰은 같은날 오전 9시30분께 A씨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관계자로부터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져 있는 A씨 등 4명을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
최근 찾은 과천시 과천동 꿀벌마을. 한때 마을을 가득 채웠던 비닐하우스들은 온데간데 없고 텅 빈 땅과 주변을 빙 두른 가시 철조망이 보였다. 철조망 너머로 ‘본 토지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사업 시행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소유 토지로, 허가 없이 출입하거나 시설물 등을 훼손할 경우 민형사 법적 조치 예정이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앞서 지난 3월 22일 이곳에 불이 나면서 비닐하우스 22개동(주거용 17개동)이 전소했고, 56가구 이재민 90여명이 발생했다. 임대주택으로 대피한 8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48가구는 화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