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0시33분께 광주시 곤지암읍 한 단열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남성 A씨가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공장 안에 있던 6명과 인근 업체 기숙사에 있던 14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어 오전 2시19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 오전 4시4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맨발걷기 열풍’으로 경기도 곳곳에 맨발걷기 길이 우후죽순 들어서며 난립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 지나치게 빠르게 맨발걷기 길이 확충되고 있는 이면에는 지자체가 조례로 길 조성을 돕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치는데 지속적인 관리 방안은 마련되지 않은 것이다. 11일 맨발걷기 애호가를 주축으로 구성된 맨발걷기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개에 불과했던 맨발걷기 길은 현재 216개로 660%나 폭증했다. 특히 최근 경기도가 맨발걷기 길 1천 개를 도내에 조성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향후 맨발걷기 길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남부 지역에서 공장 내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5분께 광주시 고산동 한 H빔 납품 업체에서 40대 남성 A씨가 7t H빔에 깔려 사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지게차를 사용해 H빔을 트럭 위에 싣는 작업 중이었는데, H빔이 트럭 밖으로 떨어지면서 트럭 근처에 서 있던 A씨를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13분께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는 50대 남성 B씨가 로봇 기계에 상반신이 끼였다. 이 사고로 가슴 등을
8일 오후 3시30분께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모는 쏘렌토 차량이 상가 건물 1층 약국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약국에 혼자 있던 70대 약사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전면주차를 시도하다가 건물 안으로 돌진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조사 후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 글을 올린 2명이 연이어 경찰에 검거된 데 이어, 이번엔 성남시에 있는 게임 회사 건물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7분께 “‘님블 본사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봤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해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소재한 게임 회사인 님블뉴런 본사(넵튠 자회사) 건물 내부를 수색했다. 경찰은 ip를 추적하는 등 작성자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작성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큰 저수지인 기흥호수가 매년 여름 녹조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민들이 호수를 이용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7일 오후 2시께 찾은 용인시 기흥구 기흥호수. 맑은 푸른빛을 띠어야 할 호수가 뿌연 녹색으로 변해 있었다. 호수 인근 가게에서 일하는 박모(70)씨는 “이맘때쯤 호수에 나가 보면 녹조가 짙게 끼어 있다”며 “호수에서 바람이 불 때마다 공중화장실에서 나는 냄새와 비슷한 악취가 난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엔 녹조 현상이 심해지면서 전국 생활체육 조정대회 일정이 11월로 미뤄진 바 있다. 올
7일 오전 11시32분께 용인시 수지구 한 자동차정비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남성 1명이 팔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5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4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70㎡ 규모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수원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수원 화성 장안문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원 43명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구급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민의 응급의료서비스 신뢰 제고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구급대원이 적정 이송 병원을 직접 선정하는 ‘중증도 분류 기준’에 대한 안내 ▲비응급 상황에서의 119 신고 자제 및 구급대원 폭행 등 현장 안전 위협 행위 근절 ▲구급차 이용에 대한 올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 관련 유튜브 게시물에 또 다른 폭파 예고 댓글을 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용인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20대 남성 A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전날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 글 관련 유튜브 게시물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용인서부경찰서는 A씨의 소재지가 경남 하동군임을 확인, 경남 하동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하동경찰서로 임의동
경기 북부에 사는 A씨는 최근 화성시 봉담읍 한 야산에 있는 부친의 묘소를 찾았다가 충격적인 모습을 마주했다. 봉분 앞에 맨발로 걷는 길이 조성된 것이다. 묘소 근처에는 길을 내기 위해 잘리고 베인 나무들이 뒹굴었고, 곳곳에 ‘봉담 맨발 숲길’이라고 쓰인 팻말이 꽂혀 있었다. 묘비 바로 앞에는 오르내리기 쉽도록 철계단도 설치돼 있었다. 곧장 화성시와 경찰에 관련 내용을 알렸지만 범인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흔한 CCTV도 없는 산 속에서 벌어진 일이라 범인을 특정하기 힘든 상황이다. A씨는 “28년째 매년 성묘하고 있는 부친의 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