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을 찾은 A(32)씨는 향수 공방 론칭을 앞두고 있다는 또래 여성들에게서 시향 제의를 받았다. 시향 후 여성들은 자연스레 핸드메이드 향수를 만들어주겠다며 A씨에게 심리검사와 함께 개인정보를 작성할 것을 요구했다. 집에 돌아와 미심쩍은 기분이 든 A씨는 포털 사이트에 관련 내용을 검색했고, 사이비 종교단체의 신종 포교 활동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인스타그램도 소개하고 직접 만든 향수 샘플도 건네주니까 의심할 겨를이 없었다”며 “무심코 개인정보를 넘겼는데 이상한 연락이 올까봐 걱정이 된다”고 토로했다
용인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건설 중장비가 아파트 건물로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쓰러진 중장비를 해체하는 작업이 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아파트 건물로 쓰러진 항타기(지반을 뚫는 건설 기계)의 해체 작업이 이달 7일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경기도 및 용인시 등 관계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크레인 3대를 동원해 넘어진 항타기의 해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는 항타기 해체 작업이 끝나는 대로 아파트 정밀진단을 실시해 긴급 대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수사당국이 법원에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이 세 번째 기각됐다. 6일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경찰과 노동부, 검찰 등 3개 수사기관이 사고 수사를 위해 해당 공장 등을 대상으로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을 전날 기각했다. 앞서 수사팀은 지난달 19일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직후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어 판사의 지적사항을 보완해 지난달 말 다시 영장을 청구했으나 재차 기각됐다. 구체적인 기각 사유에 관해서는 알려
전날 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항타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가 아파트 건물로 넘어진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6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경기도 및 용인시 등 관계당국은 밤사이 사고 현장에서 안전 점검 및 수습 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전부터는 크레인 3대(170t, 500t, 700t)를 동원해 넘어진 천공기에 대한 해체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작업에는 5~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도한 천공기를 고정한 뒤 본격적인
용인시에서 지하철 공사용 중장비가 아파트를 덮치는 사고(6월 5일 온라인 보도)가 난 것과 관련, 국가철도공단이 대형건설장비 안전관리 특별 점검에 나선다. 6일 국가철도공단은 수도권본부를 비롯해 각 지역본부에 ‘대형건설장비 안전관리 특별점검 시행’에 관한 공문을 보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공구 공사 현장에서 대형 항타기가 인근 아파트로 쓰러진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국가철도공단은 해당 공사의 발주처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13분께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소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
용인시 내 한 아파트에 지하철 공사용 시설이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주민 수십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께 용인 서천마을 내 한 아파트 단지에 지하철 공사를 위해 설치한 거중기가 쓰러져 단지를 덮쳤다. 사고가 나자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시설은 동탄 인덕원선 지하철 공사현장에 설치된 거중기로 알려졌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포시 한 산업용 냉장장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7분께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 소재 1층짜리 산업용 냉장장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6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공장 벽면 일부가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2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50여분 만인 오전 3시53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일 오전 8시30분께 찾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친목마을. 출근하는 직장인과 등교하는 학생들로 늘 붐비던 버스 정류장이 텅 비어 있었다. 평소 같으면 버스 도착 정보로 빼곡해야 할 전광판에는 ‘운행 대기 중’이라는 문구만 떠올랐다. 한산한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니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광명 방향 통행 불가’라는 내용이 적힌 표지판과 가림막이 세워져 있었다.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사고 이후 두 달 가까이 도로가 통제되면서 인근 초등학교를 비롯해(5월20일자 7면 보도) 마을 주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하루 아침에
김포시 한 축사 지붕에서 보수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떨어져 숨졌다. 4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 한 축사 지붕에서 60대 남성 A씨가 6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축사 보수업체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로, 지붕에서 보강작업을 하면서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 중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인지역에서도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가 잇따랐다. 투표소 곳곳에선 젊은 층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투표 인증샷이 이어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대선 관련 신고 총 176건을 접수했다. 투표소 관련 112건, 벽보훼손 13건, 교통불편 3건, 기타 48건 등이다. 오후 2시38분께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소재 투표소에서는 “양로원에서 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투표하러 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오후 1시58분께 수원시 망포동에선 한 유권자가 자신의 선거인명부 서명란에 다른 사람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