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훔쳐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수원 권선구의 한 중고차 업체 인근 공터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올해 1월 1일 절도 장소에서 40㎞가량 떨어진 시흥시 오이도까지 이동한 뒤 경찰의 거점 음주단속을 피하려다 뒤따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도 있다. 사고 직후 도주한 두 사람은 수원 권선구로 돌아와 인근 도로에 차를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반사업 70% 공정서 한달 스톱 “대금 안 줘” vs “늦어지자 핑계” 인구 5만명 이상이 거주할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평택 화양지구 완공이 도시개발조합과 시공사 사이의 공방으로 완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조합과 시공사는 서로 양측에 책임소재가 있다는 주장을 펴며 대립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화양지구는 평택 현덕면 화양리 일대 279만㎡ 부지에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민간 주도 사업이다. 초·중·고등학교도 들어설 계획이고,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 공공기관도 건립을 앞두고 있다. 양측의 갈등은 지난달 10일 화양지
수원시의 한 하천변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께 수원 권선구의 한 하천변에서 7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추락사 혹은 동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 소지품이 발견돼 사망자의 신원은 확인한 상태”라며 “인근에 CCTV가 없어 행적을 조사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에 있는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1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4분께 용인 처인구 백암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돈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돈사 2개동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4일 오후 5시10분께 양평군 옥천면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부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해당 주택에 있던 일가족 5명 가운데 이들 부부는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채 내부에 고립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자녀 2명과 할아버지 1명 등 3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아버지가 불을 질렀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하고 오후 6시2분께 큰 불을 잡았다. 당국은 주택 내부에 부모가 고립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인명
도로교통법은 금지… 발판도 불법 쓰레기 수거업체들, 사고우려 무시 市 “주의시켜… 저상차 도입 검토” 수원특례시의 생활쓰레기 수거업체들이 관련법을 무시한 채 버젓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일고 있다. 특히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수원시는 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함에도 적극적인 단속에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6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주)거봉산업, 명성환경(주), 동남용역(주), (주)삼보, (주)원천환경, (주)에코월드, (주)덕성
작년 입사자수의 70%만큼 그만둬 열악한 환경… 대기시간도 길어져 저출산 시대 필수 복지 인프라인 돌봄 종사자들이 일터를 떠나고 있다. 들쭉날쭉한 근무시간과 변동성이 큰 일감, 노동의 대가를 인정받기 힘든 열악한 노동 환경 때문이다. 맞벌이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는 대기시간이 긴 정책으로 악명이 높다. 지난해 아이돌봄서비스 평균 대기시간은 27.7일로, 높아진 출산율의 영향을 받는 올해는 지원 대상 기준까지 완화돼 대기 시간이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한달에 달하는 대기 시간은 공급
수도권 경인전철1호선 구로역이 신축공사를 진행, 환승 동선이 크게 변경된다. 이번 공사로 동인천발 급행열차 승객이 구로역에 내릴 때는 환승통로를 이용해야 한다. 3일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에 따르면 코레일은 400억원을 들여 낡은 구로역의 새단장을 추진한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26년으로 승강장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 이에 따라 기존 6번과 7번 승강장에서 구로역으로 이동하는 계단이 폐쇄된다. 해당 승강장에서 하차하는 승객은 중간에 설치된 환승통로를 건너 이동해야 한다. 6번 승강장을 오가는 열차는 동인천발 용산행
하남시의 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5분께 하남 덕풍동의 한 야외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스포티지 차량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오후 9시1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차량에 탑승한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으로 불이 옮겨붙지 않아 추가 피해도 없었다.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해당 화재가 스포티지 차량 트렁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
경기도 일부 지자체들 운영비 지원 ‘사용자 부담 원칙’ 정부 방침 역행 제대로 된 관리·감독 필요성 제기 정부가 일선 지자체의 부단체장이 사용하는 관사 운영비를 사용자가 부담토록 하고 있지만, 일부에선 예산으로 이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용자 부담 원칙’의 정부 방침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혈세가 관사 운영비로 사용되다 보니 제대로 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공무원 주거용 재산 관리 기준’이 훈령으로 제정되면서 부단체장이 관사에 살며 발생하는 전기·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