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아내·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추락사한 40대 남편을 발견하고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다른 가족들의 시신은 하루 이상 지나서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경찰은 언론에 남편과 다른 가족의 사망 시점이 비슷한 것으로 알렸으나 이는 사실과 달랐다. 경찰의 부실 수사 및 대응이 비판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4시30분께 수원 장안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씨 지문을 통해 신
간부후보생 첫발… 재정기획·예산계장 정통 김태영(52·사진) 총경이 수원서부경찰서 신임 서장으로 임명됐다. 간부후보생 47기로 경찰생활을 시작한 김 서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경찰청 재정담당관실 재정기획계장 및 예산계장으로 일했고, 이에 정통하다. 김 서장은 2023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전북청 여성청소년과장,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국유재산정책TF팀장 등을 역임했다.
회생절차에 폐점러시 예상 목소리 계약만료 앞둔 동수원·수원영통점 점포 종료되면 매장 분산도 어려워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3월5일자 2면 보도)한 가운데 경기도 매장들의 동반 폐점설이 돌면서 직원들의 걱정이 커졌다. 앞서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홈플러스는 법정 관리와 관계 없이 대형마트·익스프레스 등 점포는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지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대량 해고나 폐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작년 기준 폐점을 결정한 매장은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폭탄 8발, 사격장 외부 민가 덮쳐 성당·주택 등 건축물 물적피해도 공군, 사건 2시간 지나 오발 시인 포천시 이동면의 민가로 훈련 중인 공군 전투기 폭탄이 떨어져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되고 주민 등 15명이 다쳤다.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 초기부터 전투기에 의한 오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공군은 발생 2시간 가까이 된 시점에서야 오발 사고를 시인했다. 6일 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오전 10시5분께 이 훈
6일 오후 12시께 훈련 중인 공군 전투기에서 폭탄이 떨어진 포천시 노곡리 마을. 현장 통제선이 설치된 낙탄 지점 인근은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모인 군 관계자들과 경찰·소방으로 어수선했다. 평화로운 일상이 깨진 포천시 노곡리 마을 주민들은 “생전 처음 듣는 굉음에 전쟁이 난 줄 알았다”고 입을 모았다. 인근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이풍섭(65)씨는 “전투기가 ‘웽’ 소리를 내며 날아가더니 별안간 ‘쾅’ 소리가 났다”며 “컨테이너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위를 쳐다보니 천장에 매달린 형광등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씨는 “평소
건물 파괴용도 폭탄 8발 비정상 투하 공군, 신고 두 시간 가까이 돼서야 인정 불발탄 조사 위해 폭발물 처리반 투입 포천시 이동면의 민가로 훈련을 하던 공군 전투기 폭탄이 떨어져 주민 등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 초기부터 전투기에 의한 오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공군은 발생 2시간 가까이 된 시점에서야 오발 사고를 시인했다. 공군 폭탄 8발 비정상 투하… 15명 다쳐 6일 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공군, 육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등록금 인상’ 도내 27개교 제한 일부 대학 “전액 보전은 어려워” “학생들 부담 이중으로 늘어나” 교육부 “동결 한계, 보완 고민중” 경기도내 대학들이 등록금을 올리면서 국가장학금 Ⅱ유형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지만, 대학마다 보전 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의 재정 상황에 따라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늘어난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의 ‘2025학년도 대학 등록금 현황 조사 결과(최종)’에 따르면 올해 전국 대학의 68.9%에 해당하는 131개교가 등록금을 인상했다. 이 중 경인지역 내
남양주시에서 서울 노원구까지 SUV를 몰고 역주행하며 난폭 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30분께 SUV 차량을 타고 남양주시 일패동을 거쳐 서울 노원구 월계동까지 역주행하며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서울 노원구에서 검거했다. A씨는 당시 음주와 마약 간이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며, 무면허 운전자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에 A씨를 상대로 마약 정
4일 경기도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동두천, 연천, 양주, 의정부, 파주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에는 포천, 구리, 남양주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은 쌓인 눈,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안성시 서운면 주민들 분통 “사고날부터 5분 거리 밭 못가” 음식점 대부분 문 닫아 손해 10명의 사상자를 낸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사고 현장. 사고 이후 나흘이 지난 28일 교량 아래 34번 국도에는 여전히 무너진 다리 잔해와 끊어진 철근들이 뒤엉켜 있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은 사고 지점 앞뒤로 차량 통행을 막는 팻말과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통제선 안쪽으로는 걸어가야 한다고 안내했다. 콘크리트가 떨어진 충격으로 도로 곳곳이 파손된 탓이다. 매일 오가는 길이 막혀버린 안성시 서운면 주민들은 놀란 마음을 추스르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