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6년도 국고보조금 6조4천735억원을 확보, 올해(5조8천697억원)보다 10.3%(6천38억원)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사업과 예산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3천95억원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1천405억원) ▲인천발 KTX(1천142억원) ▲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107억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161억원) 등이다.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새로 반영된 예산으로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7억5천만원)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 타당성 용역(5억원)이 있어 관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군수·구청장·교육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금지된다. 공직선거법 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5항·6항에 따라 선거일 180일을 앞둔 지난 5일부터 행위 제한이 시작됐다. 이날부터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소속 공무원은 법령에 규정돼 있거나 집단민원이 발생했을 경우를 제외하면 지자체·교육청의 사업 계획, 추진 실적, 활동 상황을 알리는 홍보지·소식지·간행물·녹음물 등을 발행·배부·방송하면 안 된다. 지자체·교육청이 개최하는 행사를
경인일보가 출향(出鄕) 인사 인터뷰를 토대로 인천의 ‘장소성’을 최대한 드러내며 도시 정체성을 탐색한 연속 기획 ‘아임 프롬 인천’을 마무리한다. 아임 프롬 인천은 2023년 5월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서 시작해 지난달 20일 ‘귀화 레슬링 유망주 모아이즈’까지 모두 63명을 소개했다. 2004년생 모아이즈부터 1934년생 남종우 전 인하대 부총장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출향 인사를 초대해 고향 인천에서의 경험을 소재로 대화를 나눴다. 아임 프롬 인천은 지면과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각기 다른 형식으로 독자(시청자)에게
인천(사람)의 정체성을 간명하게 요약해 설명하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인천 짠물’이란 말이 통용되긴 하지만 저마다 해석이 분분하고, 일부 비하의 뜻도 담겨 있다. ‘모래알 도시’라는 표현은 ‘인천의 정치력’을 설명할 때 주로 쓰인다. 토박이보다 외지인이 많고, 지역 현안에 대해 좀체 한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시각이다. 이 때문에 공항과 항만을 끼고 있으면서 각종 산업이 발달한 300만 도시 인천이 그 규모와 잠재력에 걸맞은 ‘정치적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반영됐다. ‘짠물’이든 ‘모래알’이든 인천을 온전히 드러
서울시는 시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전량을 자체 처리하지 못한다. 하루 평균 580t가량은 종량제 봉투째 인천 서구의 수도권쓰레기매립지에 묻고, 약 400t은 인천시·경기도의 민간 소각장으로 보내 태운다. 서울시가 자체 공공소각장 확충을 계획대로 이행하지 못한 탓이다. 그럼에도 시내에 민간소각장이 한 곳도 없어 인천, 안산 등으로 쓰레기를 외주화한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한다. 종량제 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소각·재활용 과정 없이 매립지에 바로 묻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뚜렷한 대비책을
‘잠든 인천을 누가 깨울 것인가’. 인천이라는 도시는 서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접경수역을 품은 인천은 바다가 열렸을 때 다른 국가(문명)와 교류의 통로가 됐다. 인천 앞바다는 역사적으로 중국 등 동아시아 세력이 한반도와 만나는 접점이었고, 한국전쟁 이후에는 남북의 경계수역으로 전 세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는다. 이 도시는 국제관계의 양상에 따라 도시의 흥망성쇠가 결정돼 왔다. 서해에서 해상무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평화가 정착했을 때 빛을 발했지만, 바닷길이 막히면 ‘닫힌 도시’로 가라앉았다. 도시 인천의 성장과 번영을 희구
통계청이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청년층 순유입 현상은 지속됐고 중장년층은 2007년부터 순유출을 보였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최근 20년(2004~2024년)간 수도권(인천·경기·서울) 인구이동’ 조사 결과를 보면 19~34세 청년층 순이동자 수는 매년 3만4천~9만5천명으로 순유입을 지속했다. 순유입은 수도권 전입자 수가 전출자를 초과했다는 뜻이다. 청년층과 달리 중장년층은 2007년 이후 9천~3만9천명 수준으로 수도권을 떠나 비수도권으로 순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인 이동자 가운데 청년층의 수
‘2025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가 오는 18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린다.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조직위원회 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 주제는 ‘글로벌 인천을 위한 혁신 전략’이다. 행사 첫날 기조연설자로 이종수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이 나와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발표한다.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는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1의 주제는 ‘재외동포·미디어와 함께하는 글로벌 톱텐 도시 인천의 비전’이다.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
정부가 납품대금 연동제 대상에 ‘에너지 비용’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9일 인천 남동구에 있는 뿌리기업 (주)하나금속을 방문한 자리에서 “에너지 비용까지 확대하는 연동제가 현장에 잘 안착하기 위해서는 수탁·위탁기업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정책현장투어’의 일환으로 진행한 하나금속 방문에서 뿌리기업 5개사 대표와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이후 금속을 녹이는 용해로 가동 비용 부담이 크다며, 전기요금을 납품대금 연동제
인천에서는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6·3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누가 출마하게 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복권되면서부터다. 조국 전 대표의 내년 6월 선거 출마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그는 부산·경남, 광주·전남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전 대표가 국회 입성을 노릴지, 아니면 지방선거에 도전할지 현 시점에서 판단하기는 어렵다. 또 그는 정계 복귀를 희망하는 지역이 어디인지 공개적으로 밝힌 적도 없다. 조국혁신당과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