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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정

권순정 기자

sj@kyeongin.com

지역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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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기흥에 ‘찐 산타’... 김민기 32번째 월급 기부
    국회·정당

    용인 기흥에 ‘찐 산타’... 김민기 32번째 월급 기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민기(용인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26일 기흥구청을 찾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월 월급을 기부했다. 이는 선출직 공직자가 된 이후 32번째 월급 기부이다. 김민기 의원은 지난 2006년 용인시의원에 당선된 후, 첫 월급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7년째 6개월에 한 번씩, 연 2회에 걸쳐 자신의 월급 전액을 기부해 오고 있다. 꾸준한 월급 기부로 2016년에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 금액도 2억6천여만원을 넘었다. 이에 지난 4일에는 용인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용인시 발대식에서 용인시 10년 이상 지속 기부자로서 용인시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김민기 의원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은 이창호 구청장은 “오랫동안 꾸준히 기부하는 것이 참 힘든 일인데 기부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기 의원은 “우리 용인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가 더 많이 퍼질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3-12-26 권순정
  • “김건희 지키기 나선다면 한동훈은 내로남불 대명사 될 것”
    국회·정당

    “김건희 지키기 나선다면 한동훈은 내로남불 대명사 될 것”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천되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일제히 '김건희 특검법'을 압박했다. 이미 한 전 장관은 비대위원장으로 추천되기 전 해당 법안을 '악법'이라고 평한 바 있어 연말 특검법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극단적으로 대치할 것으로 보인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22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특검을 받자, 대통령실과 관련된 각종 비리 의혹을 이번 기회에 털어내고 당당한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할 소리 해 달라"면서 “쌍특검은 물론이고 해병대원 특검,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를 받는 것이 혁신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 전 장관이 '악법'이라고 칭한 데 대해서도 “한 장관이라면 '검찰은 범죄가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수사를 하는 게 검찰이다. 그게 공정이다'라고 했을 것 같다. 한 비대위원장은 한 장관의 답변에 어떻게 답할 것이냐" 반문했다. 박찬대(인천 연수갑) 최고위원은 “장관시절 한동훈은 정치가 국민을 지키는 도구여야지 수사받는 정치인을 지키는 도구여서는 안된다고 했다. 2022년 한동훈이 2023년 정치인 한동훈에게 건네는 충고를 가슴에 새기고 김건희가 아니라 국민을 지키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면서 “국민이 아니라 김건희 지키기에 나선다면 한동훈 이란 이름은 내로남불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한 전 장관의 '9회말 2아웃 상황이면 멋지게 휘둘러 봐야 한다'는 한 전 장관의 발언에 대해 “자기팀이 지고 잇다는 것을 시인한 셈"이라며 “그런데 9회말 2아웃이면 보통 초짜 대신 경험있는 노련한 백전노장을 내보낸다. 경기를 망치면 감독도 경질될 수 잇다는 점을 알아두시라"고 윤 대통령을 향해서도 견제구를 던졌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3-12-22 권순정
  • 김포골드라인·신안산 복선전철·서해5도 지원금… 경인지역 예산안 증액된 부분은?
    국회·정당

    김포골드라인·신안산 복선전철·서해5도 지원금… 경인지역 예산안 증액된 부분은?

    5호선 연장사업, 지자체 합의 조건부 경기공항조사·수원KTX 비용 소액 증가 공단고가교-서인천IC 개선·캠프마켓 매입비 ↑ 내년도 예산안이 656조6천억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하수관로정비 등 생활안전 부문에 다양하게 증액이 이뤄졌으나, 수원발KTX, 열린혁신디지털 오픈랩 구축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에는 알려졌던 것과는 다르게 정부원안에서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는 21일 예산안 의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의결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은 지난해보다 줄었으나 0원에서 3천억원이 증액돼 일단 지역 상권에 군불을 지필 수 있게 됐다. 국회를 거치며 증액된 예산(표 참고) 중에는 '골병라인'으로 통했던 김포골드라인의 증차 예산도 45억9천만원 증액이 확정돼 김포-서울 출퇴근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을 위한 예산에는 “정부는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관련 지방자치단체 간 노선 합의시 관련 예산 집행을 지체없이 진행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수도권 서남부지역 교통난해소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정부 원안보다 10억원 증액됐고,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평택고속선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사업은 정부안보다 481억원 증액을 요청했지만, 10억원 증액에 그쳤다.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은 상임위 단계에서는 증액됐지만, 최종 합의안에서는 증액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파악된다. 수원과 화성시 간 지자체 대립으로 번진 경기남부국제공항의 사전타당성 조사 예산은 2억원 증액된 점도 눈에 띈다. 인천시 역시 요구했던 만큼 정부의 협조를 얻지는 못했다.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사업은 인천시가 187억원 증액을 요구했으나, 28억원 증액에 그쳤다. 그럼에도 정부가 2억원을 세웠던 데 비하면 14배나 증액된 수치다. 서해5도 종합발전지원에서 인천시의 정주생활지원금 인상은 요구했던 것을 꽤 반영하는데 성공했다. 국회는 정주생활 지원금으로는 5억8천만원을 인상하고, 여기에 노후주택 개량사업 항목을 새로 만들어 5억2천만원

    2023-12-21 권순정
  • 김주영 박상혁 “증차도 헛물... 정부는 대형사고가 나야 움직이나” 질타
    국회·정당

    김주영 박상혁 “증차도 헛물... 정부는 대형사고가 나야 움직이나” 질타

    정부의 증차 약속이 발표된 지 3일 만에 발생한 김포골드라인 사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주영(김포갑)·박상혁(김포을) 의원이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두 의원은 18일 오전 6시25분 김포시 걸포북변역에 전동차가 비상정지한 여파로 고촌역에서 15분간 갇혀있던 승객 중 2명이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실려간 사고에 대해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두 의원은 “한파에 낡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가 고장을 일으키면서 김포는 그야말로 교통지옥 사태가 벌어졌다"며 “목숨을 담보해야 하는 출퇴근길이 말이 되느냐, 정말 대형사고가 나야, 그때 가서 책임만 따질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지난 15일 정부가 서울지하철 4·7·9호선과 김포골드라인 증차 국비지원이 기획재정부에서 거부됐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증차 국비지원 발표와 함께 국토위에서 통과된 100억원 예산 증액안을 기재부가 '수용불가' 의견을 내놨다"면서 “부처와 협의도 되지 않은 내용을 무책임하게 '일단 지르고 보자'는 식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5호선 기본계획 예산안'도 기재부가 '노선이 확정되지 않아 수용불가'를 밝혔다며 “도대체 정부여당은 김포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들은 “김포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흥정하지 말라"며 5호선 노선 이달 중 확정과 5호선 예타면제 수용을 요구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3-12-18 권순정
  • 이낙연 신당 반대 연서명 117명...“반성없는 통합 반발만 부를 것” 비판도
    국회·정당

    이낙연 신당 반대 연서명 117명...“반성없는 통합 반발만 부를 것” 비판도

    이낙연 신당 두고 168명 중 117명 '반대' 원칙과상식 연서명은 '짓누름'...'반성없는 통합 반발만 불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추진을 반대하는 연서명이 18일 117명으로 마감됐다. 한편에선 연서명을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으로 당내 갈등이 분출하는 상황에서 김부겸 전 총리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 통합행보를 촉구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혁신을 전제로 한 통합'에서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 18일 경인일보 취재에 따르면 강득구·강준현·이소영 의원 등이 주도한 이 전 대표 탈당 및 신당 창당 반대 연서명은 이날 오후 117명으로 마감했다. 이들은 연서명에서 “이 전 대표가 있을 곳은 이 전 대표를 키워준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19일 서면으로 117명의 의사를 전하는 보도자료를 내고 활동을 마감할 예정이다. 연서명에 동참한 의원들은 계파·선수 등을 넘나들었다. 서명에 동참한 한 재선 의원은 경인일보에 “당에서 맡고 있는 일들이 있어서 빠지려고 했는데, 내용이 당의 통합을 바라는 점에서 참여해도 되겠다 생각해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날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헛된 정치적 욕망으로 자신의 역사와 민주당의 이름에 먹칠을 하고 선후배, 동지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낙연 신당에 대한 연서명에 대해 조응천(남양주갑)·이원욱(화성을)·윤영찬(성남중원)·김종민 의원은 이날 '원칙과상식'의 이름으로 성명을 내고 “민주당 의원들이 하나가 돼 한 사람의 목소리를 짓누르기에 여념없는 모습"이라며 “착잡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왜 모태민주당원임을 자랑스러웠던 이 전 총리(대표)가 신당까지 결심하게 됐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예의"라며 “반성이 없는 통합요구가 당을 더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원칙과상식은 “당의 분열을 막고 총선 승리를 원한다면 당대표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선당후사를 결단해달라"고 요구했다. '길위의 김대중' 시사회서 이

    2023-12-18 권순정·오수진
  •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전 총경, 민주당 영입인재 3호로
    국회·정당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전 총경, 민주당 영입인재 3호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설치로 정부와 각을 세워 온 류삼영(59) 전 총경이 18일 더불어민주당의 3호 인재로 영입됐다. 이날 영입식에서 류삼영 전 총경은 '경찰의 시선은 정권이 아닌 국민을 향해 있어야 한다'며 '국민의 경찰'을 지키기 위해 정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경찰을 장악하려는 일에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생각한 것도 경찰은 권력의 편이 아니라 국민의 편에 서 있어야 한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용기였다"고 말하고, 경찰국 설치와 시행령을 통한 경찰의 수사종결권 침해 및 검사의 수사권 재확장을 “헌법질서를 교란하는 시행령 쿠데타"라고 직격했다. 류삼영 전 총경은 “지난 30년간의 경찰의 민주화 정치적 중립의 성과가 윤석열 정권의 등장으로 일순간에 무너져내렸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망친 것들을 조속히 정상으로 돌려놓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형사법을 전공한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형사법 체계를 개혁"하고, 특히 “논문 주제였던 성폭력 범죄에 대해 법률과 정책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류 전 총경을 보면 용기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정권의 시도에 저항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정권의 경찰 장악시도에 저항한 중심인물이 민주당과 함께 한 것에 고맙다"고 환영했다. 부산 출신의 류 전 총경은 경찰대학교 법학과(4기), 동아대학교 경찰법학석사, 동아대학교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경찰청 초대 반부패 수사대장을 역임하며 경찰 특수수사의 초석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 전 총경은 기자들의 문답에서 출선 출마 유형을 모두 열고 “당과 협의하겠다"고 했으나 지난 14일 연 출판기념회에 이어 광주 대전 서울 등에서 북콘서트 혹은 사인회를 이어간다고 밝혀 비례대표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3-12-18 권순정
  • 정진경 민주당 고양병 예비후보 “실력있는 야당·지역밀착 정치 이룰 것”
    선거

    정진경 민주당 고양병 예비후보 “실력있는 야당·지역밀착 정치 이룰 것”

    22대 국회를 구성하는 선거가 120일도 남지 않았다. 21대 국회는 입법권을 갖고도 국민들 삶을 개선하지 못했단 평가를 받고 있을 만큼 효율성이 떨어졌다. 국회 밖으로 시선을 돌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각 지역에서 뛰어온 '원외정치인'엔 누가 있는지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본다. 판단은 유권자의 몫이다. '특종 보좌관' 정진경, '일산 정치인'에 도전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진경(44) 예비후보자는 같은 당 홍정민(초선) 의원이 수성(守城)하는 고양병에 도전하고 있다. 그곳에서 아이 셋을 키우며 소소한 지역 일을 하다 본격적인 정치를 위해 행동에 옮긴 것은 지난 6월. 몸담았던 김태년(성남수정, 4선) 의원실을 나서기 전까지 그는 꽤 유명한 '특종 보좌관'이었다. 최순실씨의 조카 정시호씨가 사무총장으로 있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과 정부, 공기업이 모두 14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는 사실은 대법원에서도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 사실을 처음 길어올린 사람이 김태년 의원실의 정진경 보좌관이었다. 2019년 청와대 민정수석실로 발탁됐는데, 그 이듬해 코로나19가 터졌다.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배가되면서 코로나 정책이 동력을 잃을 위기였다. 정권의 색채완 관계없이 일관되게 시장개입에 부정적이었던 기재부와 대척점에 서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도입하는 정무적 결정을 끌어낸 사람이 바로 민정수석실 경제팀장인 정진경이었다. 민주당에게 중요한 성과를 안겼던 그를 지난 15일 수원 매교역 인근에서 만났다. 이날은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출마자 교육이 있던 날이어서 그도 도당을 찾았다. 정진경에게 김태년은? 정진경 예비후보는 김태년 의원에게서 '정치를 배웠다'. 그는 김태년 의원을 '우리 의원'이라 부른다. 그는 “우리 의원이 당내에서 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민의힘 김재원 의원이 방송에서 '김태년 의원은 정치천재'라고 말할 정도다. 우리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과 술을 자주 마셨는데 하루는 '우리 편이랑은 밥을 먹어도 저쪽 편이랑은 술을 먹어야 돼. 그래야 쟤들이 무슨 생

    2023-12-18 권순정
  • 민주당 영입인재 2호 이재성 “혁신경제 적임자”
    국회·정당

    민주당 영입인재 2호 이재성 “혁신경제 적임자”

    남다른 '사회기여' 눈길 고향 부산 출마 의사 밝혀 더불어민주당 2호 인재로 영입된 이재성(53)씨가 고향인 부산으로 출마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은 14일 2호 영입인재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수성가한, 기업인의 롤 모델"이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넘나든 4차산업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혁신경제를 끌어나갈 적임자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재성씨는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난 이씨는 부산에서 초·중·고교를 나온 뒤 포항공대와 부산 고신의대를 자퇴하고,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이동통신회사 한솔PCS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 2002년 당시 벤처회사였던 넷마블로 이직했고, 이후 엔씨소프트 전무,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NC문화재단 전무 등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15년간 임원을 지냈다. 또 비대면 교육 솔루션을 개발한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퓨쳐스콜레에서 이사회 의장,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새솔테크 대표이사(CEO)를 역임했다. 현재는 새솔테크 고문으로 있다. 특히 이재성 씨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 시절에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국제게임전시회)'의 부산 개최를 이끌어내며 부산을 게임문화 축제의 장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민주당은 “이씨는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임해왔다"며 “부산 창의교육센터 '알로이시오기지 1968'의 초대 기지장(센터장)을 맡아 부산 동서 간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섰으며, 부산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고향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 격차 해소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날 인재영입식에서는 그의 도움을 받아 의료 취약계층을 돕는 디지털 의료기업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A씨의 편지가 대독돼기도 했다. 이 씨는 인재영입식 후 '지역구나 비례대표 중 무엇을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비례대표로는 나가지 않을 것"이라며 “세부적인 것은 당과 상의해야겠지만,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딘 서부산 지역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3-12-14 권순정
  • 민주당 의총서 ‘병립형 회귀 비판’... 다음주 결론날까
    국회·정당

    민주당 의총서 ‘병립형 회귀 비판’... 다음주 결론날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4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병립형 회귀'를 비판하며 다음주에는 결론을 내야 한다는 의견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임오경(광명갑)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을 만나 “병립형 회귀에 대한 반대의견이 좀 많았다"고 말했다. 전날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며 병립형 회귀를 막아선 이탄희(용인정) 의원은 의총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재차 자신의 주장을 수용해 줄 것을 호소했다고 전해졌다. 이같은 주장에 고민정·오영환(의정부갑)의원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환 의원은 “병립형 회귀를 기정사실화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발언했다고 밝혔고, 고민정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대로 병립형 회귀를 택한다면 국민에게 한 약속은 헌신짝처럼 버려도 되는 것으로 여겨질 것"이라며 “'범민주연석회의'에 민주당이 참여해 그들과 연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민석 의원도 자신의 의총 발언 내용을 SNS에 밝혔다. 그는 “현 준연동제와 '위성정당방지'를 추진하자"면서 “국민의힘이 거부하면 '현 연동제도+ 민주당이 참여하는 개혁비례연합'(위성연합, 국민연합, 자매정당 등 비슷한 취지의 다양한 명칭)을 할 수밖에 없음을 국민께 이해를 구하고 추진하자"는 대안도 제시했다. 다만 우상호 의원 등 일부는 권역별 병립형을 대안으로 제시한 의견도 있었다. 의원들은 선거제를 둘러싼 혼란이 길어지는 것을 우려했다. 임 원내대변인은 “다음 주에 의원총회를 통해서도 계속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다음 주 중으로 어느 정도 결정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다음 의총은 20일로 예정됐다. 한편 이날 이낙연 전 대표 신당창당과 원칙과상식에 대한 의견대립도 있었다. 오영환 의원은 '이낙연 신당' '원칙과상식'에 대한 비난을 두고 “당내 문제의식을 가진 소수의견을 배척하고 혐오하는 발언을 하는 것이 우리 모습이냐"면서 “당내 다양성이 무너지는 것 같다. 사쿠라 언행이 개딸과 다른게 뭐냐"고 지적했다. 이낙연 신당을 '사쿠라'라고 칭한 김민석 의원은 “'원칙과 상식' 등 다양한 당내 비주

    2023-12-14 권순정
  • 이미 시작된 해운 녹색화… 평택항도 늦출수 없어
    국회·정당

    이미 시작된 해운 녹색화… 평택항도 늦출수 없어

    국내 1위 '자동차 수출입항'인 평택항을 '녹색해운항로'로 전환해 강화되는 해상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유의동(평택을) 의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기후솔루션과 '미국서부항만과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통한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공동주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머스크 맥킨니 뮐러 센터의 요한 비스코프 스벤슨 (Johan Byskov Svendsen) 프로그램 매니저가 '녹색해운항로: 더 빠른 기후 행동을 위한 협업 촉진'을 주제로, 기후솔루션의 염정훈 해운 책임이 '평택항-미국서부항 녹색해운항로 구축 필요성'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염 기후솔루션 책임에 따르면 녹색해운항로란 '2개 이상의 항로에 무공해 선박들이 투입되는 것'으로 이 개념은 2021년 COP26(2021년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처음 등장했다. 하지만 염 책임은 단순히 선박의 연료 문제를 넘어 항만들이 전기화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이 시설과 설비들의 동력이 재생에너지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염 책임은 “녹색해운항로는 강화된 해운 온실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세계적 정책 흐름을 소개했다. 이어 “한미간 시범사업 뿐만 아니라 지난 9월과 11월, 한국-호주, 한국-싱가포르 등과 녹색해운항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고도 전했다. 그간 이러한 흐름에서 평택항은 지금까지 제외돼 있었다. 한미간 지난 1년간 진행한 시범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는 남동부 항만, 부산·울산·마산항과 미국 워싱턴 3개 항만이 대상이었다. 이제는 평택항이 참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주제발표에 나선 요한 비스코프 스벤슨 매니저는 “평택항이 울산항과 같이 메탄올과 암모니아 연료로 대체된 선박을 띄우기 가장 유리하다"고 했다. 염 책임도 평택항이 2023년1분기 기준 전국 항만별 물동량 기준으로 5위,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4위, 무엇보다 13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항 부동의 1위인 점을 언급하며 “미국과의 교역에

    2023-12-14 권순정·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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