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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1구역 아파트 공사 재개에 조합원 ‘증액 불가’ 반발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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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인천 관교동 백화점서 불…소방관 1명 다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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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마약·살인’ 음악 만든 인천 10대들… 누리꾼 비판 일자 비공개 전환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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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11년생 학폭’ 동급생 뺨 때리는 영상 SNS 확산… 경찰 수사 나서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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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서 지름 4.5m·깊이 1m ‘싱크홀’ 발생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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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전유형 부의장, 배임 혐의로 징역 4년
8억원대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천 남동구의회 전유형(59) 부의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윤영석 판사는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 부의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전 부의장은 지난 2022∼2023년 인천 남동구에서 빌라 분양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금과 중도금을 받고도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지 않아 피해자 2명에게 총 8억8천100만원 규모의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소유권 이전을 하지 않은 채 해당 빌라 건물과 관련해 부동산담보 신탁계약을 체결하면서 45억원의 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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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원인 ‘기타’ 외국인노동자… 업무상 재해 입증 첩첩산중 지면기사
머나먼 이국땅에서 쓸쓸히 숨진 채 고향의 가족 품에도 돌아가지 못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다. 사망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그리고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안타까운 죽음이 쌓여가고 있다. ■ ‘14일’ 안에 유족 못 찾으면, ‘무연고자’ 장례 국내 체류 외국인이 사망하면 병원이나 경찰은 지자체에 사망자 가족 등 연고자를 찾아달라고 요청한다. 이 경우 지자체는 사망자의 본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는데, 유가족의 시신 인수와 장례 진행 의사 등을 기다리는 기간은 ‘14일’뿐이다. 이 기간 안에 답신이 없으면 지자체는 사망자를 ‘무연고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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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에 나눔실천… 행복 인천 만들기 노력” 지면기사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이웃들에게 선행을 베푼 개인과 기업, 기관·단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포상식에선 인천시장상 25명, 인천공동모금회장상 9명 등 총 34명에게 상이 주어졌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상자들의 온정을 토대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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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재 끄지 않아 상가건물 불낸 50대 여성에 벌금형
담배꽁초 불씨를 튕겨 인천 대형 상가건물에 불이 나게 한 5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실화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4월 3일 오전 11시 34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 지상 14층 규모 상가건물에 실수로 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상가 건물 앞 도로에서 A씨가 피고 버린 담배 꽁초 불씨가 건물 1층 음식점 야외테라스에 옮겨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불로 롯데시네마가 입점한 상가건물의 47개 매장 중 3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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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더미서 숨진 25세 이주노동자, 베트남 소식 닿기까지 2개월 지면기사
“막내아들이 먼 타지에서 외롭게 떠날 줄 알았다면….” ‘코리안 드림’을 꿈꾸던 베트남 국적의 한 청년이 살이 에일 듯한 추위에 떨며 홀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올해 1월31일, 엿새나 이어진 설 명절 연휴를 보내고 인천 서구 원당동 야적장을 찾은 목재 운반업체 직원들은 덮어두었던 천막을 들어 올리곤 이내 비명을 질렀다. 목재 사이에 한 청년이 숨져 있었다.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청년의 이름은 도탁칸(Do Thach Khanh). 25세 베트남 국적의 이 청년은 지난 2018년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한국어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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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서 목욕탕 남녀 구분 스티커 몰래 바꾼 20대 남성, 불구속 입건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의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 3층 버튼 옆에 붙은 남탕 스티커를 5층 버튼 옆 여탕 스티커와 바꿔 붙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로 인해 한 20대 여성은 남탕에 들어갔다가 다른 남성들에게 신체를 노출하는 피해를 봤다. (2025년 6월12일 인터넷 보도)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CC)TV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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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공공의대 설립 공약, 반대 의협과 이견 조율 필요성 지면기사
제21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등장한 ‘경인 지역 공공의대’가 실제로 설립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경기도에서는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 인천시의 경우 인천대학교가 공공의대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반대 의사를 표한 대한의사협회와 어떻게 이견을 좁힐지가 설립 여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6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한경국립대는 지난달 27일에 ‘경기도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사무실은 한경국립대 산학협력관 4층에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도 개소식에 참석해 “경기도 공공의료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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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처법 위반’ 2·3호 재판 속속… ‘정당한 판결’ 관심 지면기사
인천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해 기소된 사건에 대한 재판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처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자동차 배터리 부품 제조 업체 대표이사 A(58)씨에게 16일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다. 또한 검찰은 같은 혐의로 기소한 업체에는 벌금 1억5천만원을 구형했다. A씨는 2022년 7월22일 인천 남동구 한 공장에서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50대 직원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에서 중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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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처법 3호 사건 업체 대표, 검찰 징역 1년6개월 구형
인천 한 자동차 배터리 부품 제조 공장에서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노동자를 사망하게 한 업체 대표에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이사 A(58)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업체에는 벌금 1억5천만원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7월 22일 인천 남동구 공장에서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50대 직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는 코일 강판을 되감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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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인천형 RISE로 ‘늘봄학교 지원’
경인교대가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for Education)’ 사업을 기반으로 인천 늘봄학교 내실 다지기에 앞장선다. 경인교대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지역 대학(경인여대·안양대 인천캠퍼스·인천대·인하대·재능대·청운대 인천캠퍼스)과 ‘늘봄학교 대학 연계 활성화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정규수업 외 프로그램이다. 경인교대는 각 기관과 협력해 올해 맞춤형 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