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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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고강초교 벽화 ‘하늘을 나는 고래’… 도시재생 모범사례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에 위치한 고강초등학교 담장에는 특별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하늘을 나는 고래’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 벽화는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담장을 화려하게 탈바꿈시켰다. 지난해 섭외부터 완성까지 6개월이 소요된 벽화는 고강초 담장 정비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고강본동과 ‘몹시art봉사단’을 이끄는 김규리 작가가 힘을 모아 그려졌다. 당시 김 작가는 고강본동이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이라는 점을 반영해 아이들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밤바다의 별을 만나러 뛰어오르는 고래를 벽면에 구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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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 옛 역사 간직한 동네… ‘안양 벚꽃 1번지’ 충훈동
옛 관청 ‘충훈부’ 역사 간직 안양천 따라 벚꽃길 펼쳐져 올해 늦은 개화, 아쉬운 발길 안양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들에게 물었다. “안양에서 벚꽃이 가장 예쁜 곳은?” 곧바로 돌아오는 대답이 한결같다. “충훈부 벚꽃길.” 충훈부는 안양 만안구 충훈동을 가리킨다. 충훈동은 오랫동안 석수동에 편입돼 있다가 지난해 1월 ‘석수3동’에서 충훈동으로 행정동 명칭이 변경됐는데, 시민들은 여전히 석수동으로도, 충훈동으로도 부르지 않고 ‘충훈부’라고 부른다. 오랜 역사를 통해 이어온 충훈부 명칭이 더 익숙한 때문이다. 충훈부(忠勳府)는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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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복지모델…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휴먼북 라이브러리’
재미(Fun)와 기부(Donation)가 결합된 놀이형 기부 ‘퍼네이션’은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기부하는 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면서 나타난 기부문화트렌드다. 지금 남양주시에는 특별한 기부 문화가 새로운 복지모델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시청사 1층 현관의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재능 기부를 전담으로 활동하는 봉사부문의 ‘휴먼북 라이브러리’가 바로 그것이다.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는 유아에서 어른까지, 그리고 기업들이 참여해 기부와 봉사가 상호보완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등불이 되어주고 있다. 나만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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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천변 따라 즐기는 봄 “꽃놀이가요”
삼송역인근 세솔다리~덕수근린공원 벚꽃 가득 연꽃단지 초록풍광 여름엔 만개해 화려한 풍경 5월에는 창릉천 하류 강매석교공원 유채꽃축제 거리마다 완연한 봄기운이 넘실거린다. 두꺼운 외투를 벗고 얇은 자켓을 꺼내 입으면 가벼워진 옷만큼 마음도 덩달아 가벼워진다. 연둣빛 새싹이 고개를 내밀고 나뭇가지마다 생명이 움튼다. 봄을 즐길 명소들이 고양지역 곳곳에 많지만 역시 최고는 창릉천 주변으로 조성된 꽃길이다. 북한산에서 시작해 한강으로 합류하는 창릉천은 고양 대표 하천 중 하나다. 수년간 정비를 거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신했다. 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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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새롭게 둥지 튼 ‘가평 장난감도서관’ 인기
최근 도심에 새롭게 둥지를 튼 가평 장난감도서관이 이용객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기존의 장난감도서관은 다소 시내권에서 벗어난 건물 3층에 위치했던 반면 이번에 도심으로 이전한 장난감도서관은 시내 상권 신축건물 1층에 자리하면서 접근성이 향상돼서다 또 장난감도서관의 새로운 둥지는 최근 개관한 문화복합신축시설(가평이음터)로 1층 장난감도서관·로컬푸드 무인판매장, 2층 가평군가족센터, 3층 청소년존·조리실습실·청년소통실·다목적회의실, 4층 대강당 등으로 구성돼 각계각층의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홍보효과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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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맛집] 제주 명물식당 맛·향기 그대로 쥐치요리 전문 ‘제주를 품다’
30년 전통 제주 맛집 명물식당 레시피 그대로 아들이 운영 성게미역국·보말죽·옥돔구이도 ‘인기’ 자리물회, 몸국, 각재기국, 고사리해장국 등은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이다. ‘객객’하는 소리를 낸다고 해서 제주도에서는 ‘객주리’로 불리는 말쥐치를 이용한 쥐치조림·회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향토음식으로 현지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한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되는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쥐치조림의 경우 갈치조림과 함께 제주도를 대표하는 조림음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제주를 품다’는 국내 등산 명소 중 한 곳인 청계산 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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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8호선 타고 ‘태조’의 기운찾아 구리 동구릉으로 지면기사
“전하, 기침하셨나이까… 봄이니 억새를 거두옵소서” 태조·문종·선조 등 잠들어있어 관람객 증가에 문화해설 늘어나 내일 건원릉 ‘봉분 깎기’ 진행도 다시 꽃이 피는 4월이다. 구리시 곳곳에는 노오란 개나리가, 하얀 목련이 상막했던 도시를 깨우고 있다. 봄을 찾는 마음은 동구릉(東九陵)으로도 향한다. 해마다 3월이 되면 서울 동편에 9기의 왕릉이 모셔져 있는 이곳 관람객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한다. 한여름을 지나 가을에 크게 증가하는 패턴을 보인 관람객 수는 지하철 8호선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더 커졌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의 자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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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태극기가 휘날리는 곳’ 파주 광탄면 발랑리
파주 광탄(廣灘)은 이름 그대로 여러 하천이 모여 넓은 여울을 이루는 곳이다. 광탄에는 일명 태극기 마을로 알려진 ‘파주 3.1 만세운동’ 발상지인 발랑리가 있다. 발랑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인근 오미, 토란이, 원터, 새말을 병합하여 ‘발랑리’라고 했다. 본래 마을 뒤 골짜기에 절이 있었는데, 그곳 스님들이 등에 ‘바랑’ 망태기를 지고 드나들었다고 해서 바람골, 바랑골, 바랑동 등으로 불리다가 발랑리가 되었다고 한다. 파주 3.1 만세운동의 발상지 발랑리는 106년 전 일제의 탄압에 항거해 일어난 ‘3.1만세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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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양갱으로 전통과 현대 잇다… 여주 카페 ‘보뜰’ 창업 4년차 돌파
‘경기동부 지역가치 브랜드 프로젝트’ 참여로 더 빛난 지역 명소 여주시 오학동에 위치한 카페 ‘보뜰’이 도자기 형태의 양갱으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19 한복판에 오픈한 이 카페는 4년차에 접어들면서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독창적인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 “처음에는 도자기 모양의 제품을 만들고 싶었는데, ‘경기동부 지역가치 브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금을 받고 몰드도 제작하면서 제가 생각하던 것을 실현했습니다.” 이창윤(32) 대표의 말이다. 지난해 8월, 한 손님의 추천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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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의 플랫폼화, 지역을 잇다… 교육 유니버스 꿈꾸는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학부모 다른 니즈 속 민간·지역사회 함께 참여한 교육 지역특색 맞춘 화성·오산 공유학교… AI부터 e스포츠까지 올 3월서 내년까지 19개 학교 신설 등 과밀학급 해소 주력 저마다의 스토리를 만들고 다채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화성·오산은 경기도에서도 가장 젊은 도시로 손꼽힌다. 젊다는 건, 수요가 다양하고 또 많다는 것.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학부모들이 상당수라 교육을 향한 관심과 열망이 크다. 대한민국에서 교육이라 함은, 여전히 ‘대입의 성공’으로 귀결되는 모양새긴 하지만 그럼에도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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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짬뽕 10년 외길… 군포 ‘명짬뽕’ 지면기사
면·국물 조화 일품 ‘맛집 반열’ 볶음밥·잡채밥 등 취급 안해 담백함-걸쭉함 딱 중간 적절 #디테일의 시대. 짜장면과 짬뽕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다. 이제는 짜장면과 짬뽕에도 각기 종류가 워낙 많다. 짬뽕은 크게 보면 두 계파로 나뉜다. 담백함과 깔끔함을 선호하는 이들은 해물짬뽕을, 걸쭉함과 묵직함을 택하는 이들은 고기짬뽕을 지지한다. 군포시 부곡동에 위치한 ‘명짬뽕’은 후자 쪽이다. 해물짬뽕파를 향해 선전포고라도 하듯 간판에 ‘고기짬뽕 전문점’이라고 명시하며 확실하게 노선을 정했다. 메뉴는 단촐하다. 식사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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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마시는 순간, 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 개최
풍년기원 산신제·26m 김밥말이 ‘탄성’ 각 산별로 생산된 고로쇠 무료 시음도 고로쇠로 만든 순댓국·막국수·막걸리 등 16일까지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진행 양평군 곳곳에서 출하된 고로쇠가 한자리에 모였다. 소리산, 화야산 등 곳곳에서 흘러내린 방울이 모여 이날 축제장을 방문한 사람들의 목과 배를 풍족히 채우며 제26회 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15일 오전, 전통의상과 마을 곳곳을 상징하는 기가 단월레포츠공원으로 모이며 산신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고로쇠 산신제는 예로부터 마을의 고로쇠 수액 채취를 앞두고 한해의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