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기사

  • [단독] 판교에 드리운 ‘AI 시대 그늘’… ‘데이터 라벨링’ 노동자 체불 지면기사

    성남시 판교의 AI 데이터와 관련한 업체가 수십억원에 달하는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해 노동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 따르면 판교에 위치한 AI 데이터 라벨링 업체 에이모(AIMMO)가 전체 ‘근로자’(퇴직자 포함)에게 지급하지 않은 체불액은 총 35억6천4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확인된 금액으로, 피해자는 정규직과 계약직 등 직원 14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모에서 처음 임금 체불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해 5월이다. 이후 150건이 넘는 관련 신고가 이어지자 노동청

  • [단독]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도지사 공천 신청 안해 “더 좋은 인사 영입에 주력”

    [단독]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도지사 공천 신청 안해 “더 좋은 인사 영입에 주력”

    경기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혔던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8일 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이 초반 선거전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요인이 부족했다는 평가 속, 국민의힘이 경기도지사를 탈환하려면 보다 경쟁력 있는 인사의 등판이 필요하다는 게 조 최고위원 주장이다. 이를 위해 공천 신청 기한을 늘려줄 것을 요청한 그는 추후 상황을 지켜본 후 도지사 선거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이다.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 신청 마지막 날인 8일, 조 최고위원은 “공천을 신청

  • [단독] 원유철 전 의원, 경기도지사 불출마…“견마지로의 도리 할 것”

    [단독] 원유철 전 의원, 경기도지사 불출마…“견마지로의 도리 할 것”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원유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상임고문(전 미래한국당 대표)이 8일 경기도지사 도전을 중단했다. 원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우리 당에서 선출될 후보의 승리를 위해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도 구석구석을 누비며 수많은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의 현안을 직접 파악하며 경기도를 향한 나의 애정은 더욱 뜨거워졌다”며 “하지만 지금은 경기도지사라는 자리에 도전하기에 스스로 부족함이 많다는 점을 깊이 성찰하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록 도전은 여

  • [단독] 국민의힘 유정복, 이기붕 개혁신당 위원장과 단일화 추진

    [단독] 국민의힘 유정복, 이기붕 개혁신당 위원장과 단일화 추진 지면기사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기붕 개혁신당 인천시당위원장과 단일화 등 선거 연대를 추진한다. 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유 시장은 6·3 지방선거에서 지역 차원의 보수진영 통합을 위해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위원장과의 선거 연대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선거가 90일 안쪽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크게 뒤처지는 등 불리한 상황에서 인천지역 선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어게인’ 세력과 절연하지 못하면서 지방선거 위기론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인천만

  • [단독] 김은혜 의원, 경기도지사 선거 불출마… “지방선거 출마 어려워”

    [단독] 김은혜 의원, 경기도지사 선거 불출마… “지방선거 출마 어려워”

    6·3 지방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제1 야당’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사실상 ‘실종’ 상태(2월25일자 1면 보도)인 가운데, 유력 주자로 꼽히던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이 도지사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의 불출마로 국민의힘의 도지사 후보 인물난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25일 김 의원은 경인일보에 “분당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지사 선거 출마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총선에 출마하며 지방선거에는 나가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정치인의 약속은 목소리의 크기와 관계없이 무겁다고 생

  • [단독] 서울대공원서 호랑이가 호랑이 공격해 폐사 ‘관리부실 논란’

    [단독] 서울대공원서 호랑이가 호랑이 공격해 폐사 ‘관리부실 논란’ 지면기사

    최근 서울대공원에서 시베리아 호랑이 ‘미호’가 다른 개체의 공격을 받아 폐사한 가운데, 두 호랑이가 합사(같은 공간에서 함께 사육)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합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개체들이 마주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 시민들은 동물원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정확한 원인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23일 서울대공원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과천시 서울대공원 맹수사에서 지내던 시베리아 호랑이 미호(암컷·13)가 금강(암컷·8)의 공격을 받아 폐사했다. 미호는 2013년 6월 6일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삼남매(선호

  • [단독] 문화누리카드, 전한길 행사서도 쓸 수 있다… 정치성 집회 흘러가는 지원금

    [단독] 문화누리카드, 전한길 행사서도 쓸 수 있다… 정치성 집회 흘러가는 지원금 지면기사

    저소득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연 15만원이 지원되는 문화누리카드가 공연 형식을 띤 정치성 집회에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재정이 자칫 특정 정치 집단으로 흘러들어 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기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공연·전시·영화 관람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되는 카드다. 해당 사업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원 대상자는 지정 가맹점에서 연간 15만원 한도 내 결제할 수 있

  • [단독] 사라진 인천의 소년 독립운동가… 106년 만에 밝혀진 전말 ‘임갑득과 임영균’

    [단독] 사라진 인천의 소년 독립운동가… 106년 만에 밝혀진 전말 ‘임갑득과 임영균’

    1919년 3·1 만세운동이 들불처럼 전국으로 번져 나가고 있을 때였다. 인천에서는 일제에 항의한다는 뜻으로 시내 상점의 문을 닫는 이른바 ‘철시(撤市) 투쟁’에 앞장섰던 18세 잡화상 김삼수(金三壽·1901~?)와 15세 객주집 사환 임갑득(林甲得·1904~?)이 있었다. 철시라는 항일 시위로 일본 경찰에 붙잡힌 두 소년은 재판을 거쳐 서대문감옥에서 수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다른 도시보다 일본인이 유독 많이 거주했던 인천에서 누구보다 용감하게 저항했던 두 소년의 출소 이후 행적은 후일담이나 남은 자료가 발굴되지 않아 알 길이 막막

  • [단독]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에 정두석 경제실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 승인

    [단독]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에 정두석 경제실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 승인 지면기사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에 정두석(사진) 경제실장이 임명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정두석 경제실장의 기획조정실장 임명안이 대통령 승인을 받았다.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정 실장은 오는 9일 정식 발령될 예정이다. 1974년생인 정 실장은 행정고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주로 공직 생활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해 1월 경기도 경제실장으로 임명되며, 민선 8기 김동연호에 합류

  • [단독] 인도남성 살인혐의 외국인에 사체손괴 혐의도 검토… 살해 뒤 훼손 정황

    [단독] 인도남성 살인혐의 외국인에 사체손괴 혐의도 검토… 살해 뒤 훼손 정황 지면기사

    남양주 한 주택에서 인도 국적의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외국인 남성에 대해 경찰이 사체손괴 혐의 추가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된 40대 피의자 A씨에 대해 사망한 피해자 B씨 시신을 훼손한 혐의(사체손괴) 추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현장에서 발견된 혈흔과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 도주 과정에서 벗은 외투 등에 대한 감정을 의뢰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경찰은 B씨 시신에 대한 국과수 부검을 의뢰해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