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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주민 일상 책임지는 인천옹진농협 박창준 조합장

    섬 주민 일상 책임지는 인천옹진농협 박창준 조합장 지면기사

    “섬 주민들이 육지처럼 금융 서비스와 생필품 공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옹진농협의 역할입니다.” 인천 옹진군 영흥도 출신의 박창준 인천옹진농협 조합장은 1985년 옹진농협에 입사했다. 옹진농협 영흥지점 등에서 29년을 근무하다가, 2015년 정년퇴직을 4년 남기고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나와 당선됐다. 이후 두 차례 무투표 당선을 거쳐 현재까지 옹진농협을 이끌고 있다. 옹진농협은 2018년 영흥지점과 하나로마트 영흥점을 신축 개점했다. 하나로마트 영흥점은 수요가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딛고 2022년 매출 100억원을

  • “40년 인천항 사랑, 이제 시민활동으로 이어간다”

    “40년 인천항 사랑, 이제 시민활동으로 이어간다” 지면기사

    인천 항만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인천항을 사랑하는 800인의 모임’을 만든 (주)천경 경인지역본부 남흥우 전 본부장은 지난해 말 퇴임하고 40년 동안 정들었던 인천항 현장을 떠나게 됐다. 남 전 본부장은 “1982년부터 인천항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는데 벌써 40년이 넘게 흘렀다”며 “40년 동안 내 고향 인천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상선을 타는 생활을 했던 남 전 본부장은 고려해운 인천사무소에 취업하게 되면서 인천항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다. 그는 “당시만 하더라도

  • ‘일본 반환 협상’ 이끈 김광만 윤봉길의사기념센터장

    ‘일본 반환 협상’ 이끈 김광만 윤봉길의사기념센터장 지면기사

    11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안중근 의사의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처음 발견한 이는 김광만 윤봉길의사기념센터장이다. 26년 전 당시 KBS 다큐멘터리 PD였던 그는 일본에서 안 의사에 대해 취재하던 중 아직 발견되지 않았던 그의 유묵 두 점을 발견한다. 바로 ‘독립(獨立)’과 ‘장탄일성 선조일본’이다. 김 센터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독립’을 발견했을 당시 깜짝 놀라서 엎드려서 받았다”며 “당시 소유자가 ‘드디어 마음이 편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장소에서 ‘장탄일성 선조일본’을

  • 위험성 평가 대회 1등 최원구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부장

    위험성 평가 대회 1등 최원구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부장 지면기사

    “안전매뉴얼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최원구 부장은 지난해 말 대구 본사에서 열린 ‘노사 합동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등)을 받았다. 이 대회는 전국 사업소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부장이 참여한 인천기지본부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액화천연가스(LNG) 부두 팬더(방충재) 교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개선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최 부장은 “경진대회 수상도 기쁘지만, 기지에서 진행한 공사가 큰

  • 통일부 남북발전위원회 위원 위촉된 남근우 인천연 연구위원

    통일부 남북발전위원회 위원 위촉된 남근우 인천연 연구위원 지면기사

    “접경도시 인천을 포함한 여러 접경지역의 목소리를 정부가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통일부 남북관계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남근우 인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 연구위원은 정부측 위원이나 학계가 큰 틀에서 남북관계에 관한 조언을 한다면 자신은 “인천이라는 공간적인 틀 속에서 할 수 있는 남북협력에 대한 방향과 고민을 드러내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천이라는 지역 관점에서 정부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건전한 자극을 주겠다는 것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가 남북관계를 다루는

  • 30년 공직 생활 마감 홍창성 연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30년 공직 생활 마감 홍창성 연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지면기사

    “연천에서 동료들과 함께 보낸 30년의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퇴직을 앞둔 홍창성 연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시간을 아쉬워하며 “앞으로도 인생 좌우명으로 여겼던 ‘타인에게는 봄날처럼 따뜻하게, 스스로에게는 서릿발처럼 엄격하게’란 격언을 가슴에 담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과장은 1995년 4월 용인 백암초에서 교육행정직으로 첫발을 내디딘 뒤 2023년 7월 연천교육지원청으로 부임하며 유연한 업무 처리와 성실한 공직 생활을 인정받아 올해 ‘경인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그

  • ‘역대 최다 득표’ 김광훈 12대 인천시공무원노조위원장 당선인

    ‘역대 최다 득표’ 김광훈 12대 인천시공무원노조위원장 당선인 지면기사

    내년으로 출범 20년을 맞는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12대 노조위원장에 김광훈 현 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공무원 개개인이 참고 견디던 구조를 조직이 책임지는 구조로 바꿀 수 있도록 임기 중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천시공무원노조는 지난달 임원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 당선인과 권태현 사무총장 후보를 신임 임원으로 선출했다. 전체 조합원(1천명) 중 79.31%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두 후보에 대한 찬성률이 97.25%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인천시공무원노조 최다 득표율이다. 내년 1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

  • ‘이웃 나눔’ 실천 반애련 남양주 풍양보건소 보건행정팀장

    ‘이웃 나눔’ 실천 반애련 남양주 풍양보건소 보건행정팀장 지면기사

    “혼자 봉사할 때보다 두 딸과 함께 봉사할 때 더 행복합니다.” 봉사활동을 하며 마치 따스한 봄 햇살처럼 꽁꽁 얼어붙은 지역사회를 녹이고 있는 남양주 풍양보건소 반애련(57) 보건행정팀장의 말이다. 남양주시청 내에서 봉사활동 이야기가 나오면 누구나 반 팀장을 추천한다. 그는 “봉사는 ‘시간약속을 잘 지키는 것’으로 시작하고 꾸준히 참여해야 마음에 행복한 기운이 넘치게 된다”며 “봉사를 한다면 성실하게, 꾸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 팀장은 1993년 의료기술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지역의 어려운 이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체질개선’ 꿈꾸는 이재선 신임 대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체질개선’ 꿈꾸는 이재선 신임 대표 지면기사

    “이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를 고도화할 때입니다.” 지난 1일 제5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로 임명된 이재선 신임 대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난 10년은 ‘안착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센터의 역할을 더욱 확장해나가야 하는 시기”라며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센터 본연의 업무를 비롯해 바이오융합 등 창업생태계를 고도화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5년 개소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전문 지원기관으로서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신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그간 분야나 업종을 막론하고

  • ‘스물여섯 청년 창업가’ 단국대 전자전기공학부 김기태씨

    ‘스물여섯 청년 창업가’ 단국대 전자전기공학부 김기태씨 지면기사

    문제를 발견하면 반드시 해결책을 찾고 싶은 청년이 있다. 올해 스물여섯이 된 단국대 전자전기공학부 18학번 김기태씨. 사람들은 그를 ‘청년 창업가’라 부르지만 그는 스스로를 “발명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김씨는 초등학생 때 운동장에서 놀다 보면 신발주머니 안으로 모래가 잔뜩 들어가는 게 늘 불편했다. 다른 아이들에게 그건 ‘참으면 되는 일’이었지만 김씨는 문제로 받아들였다. 어린 그는 세탁망 구조를 결합해 모래가 빠져나가는 신발주머니를 만들었다. 머릿속에서만 있던 생각이 실제로 작동하는 순간 그에게 발명은 인생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