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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본 Who

  • 해기전승 경진 ‘최우수’ 인천 해사고 김나래·김주환·한재민군… “영어 소통 능력 키워야”

    해기전승 경진 ‘최우수’ 인천 해사고 김나래·김주환·한재민군… “영어 소통 능력 키워야” 지면기사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제3회 해기전승 경진대회’에서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NEXT WAVE’ 팀은 다른 참가팀과 차별화된 발표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천해사고 3학년 기관과 김나래·김주환·한재민 학생으로 구성된 NEXT WAVE 팀은 ‘한국인 해기사(항해사·기관사)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미래 해기사에게 필요한 역량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재민 학생은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 등 대학생들도 참가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기사라는 직업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 ‘대전환’ 밑그림 구상하는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

    ‘대전환’ 밑그림 구상하는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 지면기사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온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전환점에 섰다.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설비 노후화 문제와 경영자·숙련공의 노령화 등 풀어야 할 숙제 속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에 발맞춰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까지 맡았다. 국가로 봤을 때나, 시흥시로 봤을 때 중요한 이정표 앞에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은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은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어떻게 재편할 것인가는 시 생존과 직결된 과제”라며 “기존 뿌리 산업의 유산을 지키면서도 바이오, 인공지능(AI), 창업·투자라는 미래

  • 이재명 대통령, 바티칸 교황에 전달한 합 빚은 김용섭 명장

    이재명 대통령, 바티칸 교황에 전달한 합 빚은 김용섭 명장 지면기사

    “도자기는 내 운명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바티칸 교황청을 공식 방문했을 당시 레오 14세 교황에게 건넨 선물이 최근 화제가 됐다. ‘하느님의 품’이라는 이름의 조각상과 함께 백자 다용도 합(盒)이 선물로 전달됐다. 한국 고유의 전통미를 살린 이 합에는 정갈함과 비움을 추구하는 백자의 미학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제의 청빈·성찰이라는 가치와 연결된다는 점도 고려됐다. 이 합은 김용섭 명장(名匠)의 작품이다. 올해로 44년째 도자기 외길을 걷고 있는 김 명장은 정교함으로는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기술을 지녔다. 윗부분이

  • ‘안성 최초’ 한국노총 건설기계 조합 발족 최민식 초대 지회장

    ‘안성 최초’ 한국노총 건설기계 조합 발족 최민식 초대 지회장 지면기사

    “안성지역 건설기계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건전한 노조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지난 4월 안성지역 최초의 건설기계 분야 노동조합으로 발족한 한국노총 건설연맹 기계분과 경기남부본부 안성지회 최민식(45) 초대 지회장의 일성이다. 안성지회는 굴착기와 덤프트럭, 불도저, 지게차 등 각종 건설기계를 보유·운영하는 지역 기사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노조다. 지난달 17일 열린 한국노총 건설부문 조직운영 관련 제453차 회원조합대표자회의에서는 ‘건설조직은 하나로 가야 한다’는 원칙 아래 한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을 대표 연

  • 세계 로봇월드컵 뒤흔든 인천대… 첫 출전에 우승

    세계 로봇월드컵 뒤흔든 인천대… 첫 출전에 우승 지면기사

    2026 FIFA 월드컵이 한창이던 지난 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 로봇계의 월드컵 ‘로보컵 2026’(RoboCup 2026 Incheon)에서는 이변이 연출됐다. 세계 최대 로봇 기술 경연대회인 로보컵에 첫 출전한 인천대학교 학생 연합팀이 SML(Smart Manufacturing League·스마트 제조) 부문에서 일본, 네덜란드, 독일, 싱가포르 등 8개국 8개팀과의 경쟁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팀인 인천대 ‘TEAM INU’는 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 전기공학과,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학생 16명(안우용,

  • 3년째 이어온 금요일 채소 나눔… 푸드뱅크 ‘기다려지는 날’

    3년째 이어온 금요일 채소 나눔… 푸드뱅크 ‘기다려지는 날’ 지면기사

    “나이 먹을 만큼 먹었고, 인자 기부도 하고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연세 들내음 대표는 3년째 구리시 토평동 소재 ‘구리사랑나눔 푸드뱅크’(대표·소재형)에 매주 금요일 식재료를 실어나르고 있다. 15명으로 구성된 ‘구리도매시장 푸드뱅크 지원사업단’ 대표로서다. 7월 둘째주 금요일인 지난 10일에도 그는 상추·무·열무·미나리·참나물·양파·아욱·오이·호박 등 각종 야채를 1t 트럭에 가득 채워 왔다. 이날 전달된 채소는 시가로 100만~150만원 상당으로, 지원사업단 참여자 15명이 각자 약 10만원 상당의 채소를 기부한 셈이다.

  • AI 도입했더니 예산 대폭 절감 효과… 인천 공무원이 만든 ‘컴플랜AI’

    AI 도입했더니 예산 대폭 절감 효과… 인천 공무원이 만든 ‘컴플랜AI’ 지면기사

    인천시는 ‘2045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AI를 활용해 추진하고 있다.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핵심 도구로 지난해 ‘컴플랜AI’(ComPlanAI)를 개발해 그동안 사람이 직접 해오던 인천 11개 군·구의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효율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컴플랜AI는 인공지능 전문가가 아닌 인천시 공무원이 개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컴플랜AI를 개발한 성시윤 인천시 도시계획과 주무관은 “AI를 도입하면 행정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행정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이라며 “AI가 수

  • ‘중소기업 현장목소리를 정책으로’ 손종효 산단공 인천본부장

    ‘중소기업 현장목소리를 정책으로’ 손종효 산단공 인천본부장 지면기사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습니다.” 지난 7월1일자로 취임한 손종효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지난 9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임기 동안 부지런히 발로 뛰며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과제 발굴의 근간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종효 본부장은 인천 지역 산업단지만의 핵심 경쟁력으로 오랜 세월 축적된 ‘제조 노하우’를 꼽았다. 인천 남동·주안·부평 국가산업단지는 수십년간 뿌리산업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산단 입주기업의 95% 이상이 50인 미만 소규모 중소기업이라는 점은

  • 봉사로 찾은 두번째 인생 조신현 국제자원봉사연합회장

    봉사로 찾은 두번째 인생 조신현 국제자원봉사연합회장 지면기사

    “봉사가 저를 살린 거죠. 베푸는 삶은 아버님의 유언이기도 했습니다.” 조신현 국제자원봉사연합회장은 한때 대구에서 손꼽히는 건설사를 운영하며 승승장구하던 사업가였다. 그러던 그에게 갑자기 닥친 IMF 외환위기는 한순간 모든 것을 앗아가며 그를 벼랑으로 내몰았다. 아버지를 이어 경영해온 회사는 자금난과 경기 불황을 버티지 못해 부도가 나며 공중분해됐다. 뒤이어 계속 악재가 겹치며 세찬 역경을 견뎌야 했다. 조 회장은 “어느 날 시장을 걸어가는데 하반신을 잃은 장애인이 작은 수레에 엎드려 물건을 파는 모습을 보고 ‘세상에 이겨내지 못하

  • “1초 따끔, 그뒤 기분좋은 보람… 70세까지 800회 목표”

    “1초 따끔, 그뒤 기분좋은 보람… 70세까지 800회 목표” 지면기사

    오는 13일 광주시청 뒷마당에 인기 연예인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간식 트럭’이 찾아온다. 광주시 공직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 깜짝 이벤트(스니커즈 아이스트럭)의 주인공은 뜻밖에도 광주시청 소속이 아닌 공무원이다.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근무하는 김지웅(44)씨가 그 주인공이다. 광주시민이기도 한 김씨는 한 기업체의 이벤트 공모에 당첨돼 이번 서프라이즈를 기획했다. 그가 사연을 쓰고 응모까지 해가며 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이유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어서였다. 그는 “시민들은 민원이 해결되면

  • 정미소가 관광지가 됐다… 강화섬쌀의 새로운 도전

    정미소가 관광지가 됐다… 강화섬쌀의 새로운 도전 지면기사

    “강화섬쌀은 철원과 이천 등 국내 유명 쌀과 비교해도 우수한 맛을 지니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강화도가 국내외에 더 알려지는 일에 힘쓰고 싶습니다.” 인천 강화도 교동에서 로컬 쌀 브랜드 ‘랑이네 갓도정쌀’을 개발한 ‘랑이네 세상’ 유병길(52) 대표의 포부다. 일반 시민들도 랑이네 세상을 방문하면 벼가 어떻게 심어져서 자라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정미소에서 쌀을 출하하기까지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유 대표는 강화섬쌀이 뛰어난 맛에도 비교적 낮은 인지도로 인해 판매량이나 가격 측면에서 다른 유명 쌀에 뒤처지는 것이 안타까워 강화

  • 수리공으로 ‘제2의 인생’ 하국환 ‘뚝딱장난감’ 연구원

    수리공으로 ‘제2의 인생’ 하국환 ‘뚝딱장난감’ 연구원 지면기사

    “장난감을 받아들고 기뻐할 아이들의 미소를 떠올리면 행복해요.” 인천 미추홀구에는 고장난 장난감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이들이 있다. 지난 2일 찾은 수리 연구소 ‘뚝딱장난감’. 이곳에서 일하는 4명의 연구원은 작업대에 앉아 한 손에는 아기자기한 장난감을, 다른 한 손에는 공구를 들고 수리 작업에 한창이었다. 2015년 사회적기업 ‘뚝딱장난감’이 설립될 때부터 이곳에서 일한 하국환 연구원은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연구원들은 모두 퇴직 후 이곳에서 장난감 수리 기술자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하 연구원은 “공무원으로 일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