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된 인천, 기록이 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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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지리학자가 들려주는 근현대 변천사 [책이 된 인천, 기록이 된 섬·(2)] 지면기사
길은 사람으로 따지면 도시의 핏줄과도 같다. 핏줄이 몸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통로인 것처럼 길을 통해 사람과 물자가 움직이고 취락(聚落)을 형성하기도 한다. 인천문화재단 기획으로 지난해 발간된 ‘역사의 길’ 시리즈 12번째 책, 역사지리학자가 들려주는 ‘인천의 길 이야기’(도서출판 선인 刊, 2025년)는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길’을 추적한다. 책의 꾸밈말에서 알 수 있듯, 저자 김종혁(사진)은 지역과 지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사지리학자다. 저자가 말하는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천을 좀 더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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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잇는, 인천을 읽는 ‘20권의 여정’ [책이 된 인천, 기록이 된 섬·(1) 프롤로그] 지면기사
인천문화재단은 지역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문 교양서를 발간하는 ‘역사의 길’ 사업과 인천의 해양문화유산을 현재의 시점에서 기록·보존하는 ‘섬 생활사 조사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섬 생활사를 비롯해 인천의 건축, 길, 전쟁 등 도시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짚어왔다. 경인일보는 10회에 걸쳐 두 사업이 일궈낸 소중한 결과물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인천문화재단은 현재까지 15권의 ‘역사의 길’ 인문 교양서와 5권의 ‘섬 생활사 조사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섬, 전쟁, 독립운동, 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