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정타 냉방비의 비밀

  • [과천지정타 냉방비의 비밀·(2)] 지역 첨단산업 유치 경쟁력 약화

    [과천지정타 냉방비의 비밀·(2)] 지역 첨단산업 유치 경쟁력 약화 지면기사

    과천 지정타의 ‘냉방비 폭탄’(5월13일자 7면 보도)은 다른 지역보다 관리비가 비싸다는 형평성 문제 뿐 아니라 지역 첨단산업 유치 경쟁력을 낮추는 악영향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지정타에 입주한 업체 대부분이 난방보다 냉방 시스템이 중요한 IT기업이나 기술연구소라 구조적으로 냉방 비용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실제 과천 지정타에 들어선 기업들은 높은 냉방비로 인해 입주 때 기대와는 달리 회의감이 앞선다는 반응이다. 지난 2023년 지정타에 입주한 기술 연구소의 관계자는 “연구소는 장비들의 온도를 낮추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난

  • [사설] 과천 지정타 ‘냉방비 논란’ 산정기준 투명성 높여야

    [사설] 과천 지정타 ‘냉방비 논란’ 산정기준 투명성 높여야 지면기사

    과천 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입주기업들이 과도한 냉방비 부담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이 부담하는 냉방요금은 판교 테크노밸리의 최대 4배 수준에 달한다. 문제의 근원에는 집단에너지 공급을 사실상 독점한 민간사업자의 이윤 중심 운영과 이를 제어하지 못하는 공공의 관리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실질단가는 usRT(냉동톤)당 134.3원인 반면, 지정타 집단에너지 공급자인 GS파워의 단가는 usRT당 551.1원으로 4배를 넘는다. 실제로 지정타 기업들의 5~9월 총 냉방비용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냉방을 공급하는 판

  • [과천지정타 냉방비의 비밀·(1)] 민간기업 이윤 추구 제어하지 못한 공공 에너지

    [과천지정타 냉방비의 비밀·(1)] 민간기업 이윤 추구 제어하지 못한 공공 에너지 지면기사

    과천 지정타에 입주한 기업들이 이른바 ‘냉방비 폭탄’을 떠안게 된 데(5월8일자 5면 보도)는 민간 에너지기업의 이윤 추구를 공공이 제어하지 못한 구조가 배경에 있다. ‘냉방비 폭탄’의 연원은 지정타의 택지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던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과천 지정타가 지역난방 의무사용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현 기후환경에너지부로 관련 업무 흡수)는 4㎞ 가량 떨어진 안양시 동안구 소재 GS파워를 지역 냉난방 공급자로 선정했다. 지역난방 의무사용지역에선 별도의 냉난방 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기 때문에 선정된 공

  • 과천지정타 “냉방비 지역난방공사의 4배” 요금 분통

    과천지정타 “냉방비 지역난방공사의 4배” 요금 분통 지면기사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기업들이 여름철 냉방이 비싸게 공급돼 매년 많게는 억대의 요금을 더 부담하고 있다며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집단에너지로 공급받는 냉방의 요금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요금 대비 4배 이상 비싼 것을 확인했기 때문인데, 다른 방식의 냉방을 선택할 수 없어 ‘규제에 의한 지역차별’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회장·정병율)는 최근 과천시에 ‘과천 지역 독점 사업자(GS파워)의 과도한 열 요금으로 인한 기업 경영 위기 및 에너지 차별 시정 요청’ 공문을 보냈다. 이들은 공문에서 “지정타 기업들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