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중고차 성지의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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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넘쳐나는데 주차장 모자라… 대형매장 수요 쏠림도 [신흥 중고차 성지의 명암·(下)] 지면기사
신흥 중고차 성지의 부상 이면에는 부족한 인프라가 있다. 급속한 발전을 인프라가 따라잡지 못하는 형국이다. 22일 등록 중고차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수원의 판매 대기 중인 수원 지역 중고차는 4만6천여대에 달한다. 같은 기간 서울은 3천대, 용인은 6천500대, 인천은 1만5천대인 것과 비교하면 수원 지역에 판매 대기 중인 중고차가 월등히 많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높은 영업력과 소비자 관심을 바탕으로 수원에서만 하루 평균 672대, 월평균 2만2천422대의 중고차가 거래되고 있지만, 팔아야 할 등록 중고차의 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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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잘되는 수원, 6년새 종사자 90% 늘어 [신흥 중고차 성지의 명암·(中)] 지면기사
수원이 ‘중고차 성지’로 떠오른 건 단기간의 일이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국에서 영업 중인 중고차 상사는 6천개 가량, 종사자는 4만5천명으로 추산된다. 수원에선 292개의 등록 중고차 상사가 활동 중이며 이들 상사에서 일하는 딜러는 6천165명이다. 범위를 넓혀 딜러 외 종사자(사무직 등)를 포함하면 7천17명이 수원 중고차 업계에서 종사한다. 전국 대비 수원의 상사 수 비율은 5%, 종사자는 15%쯤 된다. 5% 가량의 수원 중고차 상사가 소화하는 중고차 거래 물량은 전국의 20%에 달하고, 상사당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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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시장 공룡 수원 ‘전국 거래량 22%’ [신흥 중고차 성지의 명암·(上)] 지면기사
2020년 초 나란히 문을 연 도이치오토월드와 SKV1모터스는 서수원 일대를 ‘중고차 성지’로 바꿔놓았다. 단일 건물 기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고차 판매업장이기도 한 도이치오토월드의 출현은 매매상사별로 나뉘어 경쟁관계 속에 개별 판매를 펼치던 중고차 업계를 대규모 집적 판매로 전환시킨 일대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마치 소매점이 나란히 늘어선 구식 시장에서 대형 쇼핑몰로 상점들이 입점하듯 소비자 기호와 정보습득 경로의 변화에 발맞춘 행보였다. 소비자들은 유튜브를 통해 중고차 특장점과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커다란 실내 전시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