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기

  • [FOCUS 경기]인터뷰|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

    [FOCUS 경기]인터뷰|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 지면기사

    "영리보다 소외계층 치료… 사명 충실""영리 추구보다 고통받는 환자와 소외계층을 치료하는 의료기관 본연의 사명에 충실해지려는 것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의료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달 1일 의정부성모병원의 신임 병원장으로 부임한 박태철 박사는 이 병원에서만 25년간 근무하며 병원의 발전사와 함께해왔다.박 병원장은 "개원 6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야 할 책임감이 무겁다"며 의료기관의 사명을 가톨릭 이념과 생명윤리에 빗대어 강조했다. 그는 또 "경기 북부지역은 수도권의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의료혜택이 취약한 지역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게 실력 있는 의료진을 구성하고 새로운 시설을 꾸준히 도입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 병원장의 말대로 지역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의정부성모병원은 앞으로 중대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 개원할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는 변화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박 병원장은 이와 관련, "내년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가 개원하면 어느 지역보다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돌볼 수 있게 된다"며 "이렇게 되면 지역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미 의료장비와 기술 면에서는 3차 의료기관과 동등한 수준에 이르러 있으며 중증질환과 만성질환 치료에서는 전문화된 시스템과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의료공헌과 소외계층에 대한 자선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FOCUS 경기]여주시 '명품 세종인문도시' 발돋움

    [FOCUS 경기]여주시 '명품 세종인문도시' 발돋움 지면기사

    국비 3억·도비 2억 지원 등 내년 첫 개최시민추진위, 28일 궁궐 양로연 재현 주목책잔치·골든벨·포럼 등 사전 문화제 풍성市 브랜드가치·인지도 높일 원년 청사진여주시 시민추진위원회는 2018년 9월 18일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아 양로연, 즉위식 재연 그리고 시에서 추진하는 세종대왕 뮤지컬 공연, 경축음악회,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특별전, 외국인이 참여하는 세종대왕 골든벨, 세종 행복 나눔 축제, 한글디자인 전시 포럼 등 '제1회 세종대왕문화제'를 기획했다. 세종대왕즉위 600돌 행사는 한글의 세계화를 통해 여주가 세종대왕과 한글을 대표하는 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많은 지도자의 방문과 관광객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편집자 주원경희 시장은 여주시가 당면하고 있는 불합리한 중첩 규제만을 탓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규제는 규제대로 철폐와 완화를 위해 노력하되, 발상의 전환을 통해 여주사람의 자존심이자 대한민국의 긍지인 '세종대왕'과 '한글'을 활용해 여주 발전을 견인하자고 천명하고 나섰는데 이는 바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이다.원 시장 취임 이후 최근 3년 사이 많이 변화가 일어났다. 여주시가 '세종대왕'과 '한글'을 널리 알리기 시작하면서 이와 함께 '세종대왕의 도시-여주시' 또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재미교포가 6만 명이나 가입된 미국 최대 한국문화 교육협회인 재미 한국학교협의회에서 주최한 학술대회에 원 시장이 초청되는가 하면, 국내·외 기업과 단체에서 '세종대왕'을 만나러 여주를 찾고 있다.제1회 세종대왕문화제는 이러한 여주시의 정책과 그 결과의 연장선에 있다. 여주시는 대한민국의 자랑인 세종대왕과 한글을 전 세계에 알려 국위를 선양하고, 여주시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 제고와 함께 대한민국의 격을 높이고자 2018년을 원년으로 세종대왕의 애민·창의·인문 정신을 담아내겠다는 의지다.여주시는 2018년 제1회 세종대왕문화제 관련 2018년 중앙정부 예산(안)에 사업비 3억원이 반영됐으며, 경기도 또

  • [인터뷰]원경희 여주시장

    [인터뷰]원경희 여주시장 지면기사

    "세종대왕 영릉(英陵)은 천하의 대명당이다. 세종대왕을 모셨기 때문에 조선 왕조의 수명이 100여 년은 연장됐다는 말까지 있지 않은가. 영릉에 오셔서 기운을 받으면 신분 상승과 경제적으로 윤택해지고, 자녀들이 잘된다."원경희(사진) 시장은 세종대왕 예찬론자다. 취임 초기 한글 간판 거리와 한글 시장 사업 등을 비롯해 지난해 7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선포식과 창조도시사업국을 신설해 '세종인문'을 바탕으로 시민 의식 개혁, 지역 문화 창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최근에는 다양한 세종인문사업 중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세종대왕 뮤지컬 '1446'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원 시장은 "여주시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 문화영토 확장에 앞장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지난 9일~15일까지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열린 뮤지컬 '1446'에 보내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하지만 원 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주창했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가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지 않았다. 기업이 늘어 일자리가 창출되고 인구가 유입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데 '왜 세종인문도시 타령이냐'며 무관심과 질타도 있었다. 원경희 시장은 "남한강이라는 천혜의 자연과 쌀, 도자기 등의 문화 자원, 그리고 교통 중심지로 이점도 많지만, 여주는 배타적이고 수도권 규제에 묶여 박탈감 등 피해의식 속에 살아왔다. 이제는 우리 시민이 변화해야 할 때다. 해답은 인문과 세계화"라고 주창했다.원 시장은 3번에 도전 끝에 시장에 올랐다. 그가 실패의 쓴맛을 맛보면서까지 오직 여주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고민했던 것이 '인문(=인간)과 세계화'로 귀결된 것이다."타 시군은 인물이 없어서 못 하는데 우리는 세종대왕이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배려가 숨 쉬고 자부심을 갖는다면 분명히 여주는 세종과 한글로 국격을 높이고 사람과 기업이 찾아올 것이다."요즘 원 시장은 신바람이 난다. 세종과 한글로 세계 곳곳에서 여주시를 찾고, 시민은

  • [FOCUS 경기]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

    [FOCUS 경기]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 지면기사

    2011년 재단 교체 개교 35년만 전환점입시 노하우 수혈 진학 선호학교 도약맞춤 로드맵 통해 관심논문 작성 눈길자율동아리 생활지도·지역 소통 확대경기북부 교육의 중심인 의정부가 고교 평준화 지역이 된 지는 불과 4년 밖에 안된다. 이전까지 진학하려면 시험을 봐서 성적에 따라 학교를 배정받았다. 1960~70년대 서울의 경기고, 경복고처럼 성적이 좋은 학생이 몰린 학교는 자연히 명문고로 불리게 됐다. 의정부에서는 이런 식으로 정해진 고교서열이 오랜 기간 유지됐다. 하지만 평준화 이후 의정부의 고교서열은 요동치고 있다. 학교 간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하면서 학생 중심의 이른바 '좋은 학교'가 성적 위주의 명문 학교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지역 교육계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고교서열 파괴'의 중심에는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가 있다. 많은 지역 주민은 이를 '기적'이라 부른다. 여기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비평준화 시절 이 학교는 학생들이 진학을 꺼리는 '비희망 학교'로 통했다. 대학 진학률, 교육환경, 학생생활지도 등 여러 면에서 낙후성을 면하지 못했다. 이런 학교가 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지역 합격자만 90명이 넘고 수도권 4년제 합격자도 90명을 배출하는 등 대학입시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41년 학교 역사상 한 번도 없던 일이다. 게다가 최근 2년 사이 의정부 중학생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고교 1~2위를 다투는 학교로 발돋움했다.■ 도전과 변화(Challenge & Change)과거 희망이 없어 보이던 '비희망 학교'에서 오늘날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호 학교'로 도약한 비결은 무엇일까? 영석고는 지난 2011년 동국대학교로 재단이 바뀌면서 개교 35년 만에 전환점을 맞았다. 변화의 기회를 잡은 학교는 교실수업에 가장 먼저 메스를 가했다. 비효율적인 수업방식 모두를 수술대에 올려놓았다.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수능 출제위원과 교육과정평가원 출제위원 출신 등 대학 입시 전문가들로 채워졌다. 대학입시의 경험과 노하우가 교실수업에 수

  • [인터뷰]정충래 영석고 교장

    [인터뷰]정충래 영석고 교장 지면기사

    "변화는 혼자의 힘만으로는 이뤄내기 어렵습니다. 특히 교육혁신은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결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의정부 사립학교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 정충래(사진) 교장은 현재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변화를 이렇게 설명하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사실 2011년 학교법인이 변경되고 한동안 학교는 가야 할 바를 정하지 못하고 과도기를 겪었다. 정 교장은 혼란한 시기인 2014년 학교를 이끌어갈 방향키를 잡게 됐다.정 교장은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생들이 바라는 바를 잘 알고 있었다"며 "어렵지만, 그것을 충족시키는 길을 찾아야 했다"고 말했다.현재 학교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혁신은 정 교장이 부임한 뒤 시작된 것들이다. 학교 안에서는 학생, 밖으로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변화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 교장은 "학생이 선호하는 학교,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학교가 되기 위해 교직원이 합심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조금씩 이러한 노력을 알아봐 주고 있지만,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FOCUS 경기]2017 가구기업 공급자박람회

    [FOCUS 경기]2017 가구기업 공급자박람회 지면기사

    대·중견기업 국내중기 조달 상생협력23개 社 132건·270억 구매·납품·상담공모전 통해 우수 디자이너 배출·취업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가구기업 간 상생협력 공급자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과 연계해 열린 박람회에 참가한 가구 기업들은 다양한 디자인과 창의적인 가구를 선보이면서 경기도 가구산업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생협력' 꽃 피우다 = 박람회는 국내 가구산업의 균형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토대가 됐다. 대·중소 가구기업의 해외 구매물품 중 일부를 국내 중소기업으로부터 조달받을 수 있도록 수입대체 효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박람회에는 가구 대·중견기업 구매담당자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개 중소기업과 도의 지원을 받아 제품 양산에 들어간 8개사 등 23개사가 참여해 우수 제품을 전시했다.'시크릿디자인소파' 등 가정용 가구업체 6개사, '엠앤에이치퍼니쳐' 등 사무·교육용 가구업체 5개사, '동진기연'과 애견가구 '박스바이치코' 등 도장·부품 업체 4개사가 참여했다.이들 기업에는 한샘, 현대리바트 등 가구 대·중견기업 구매담당자와 마케팅 전문가가 참여하는 상담 매칭·컨설팅 기회가 주어진다. 대기업과 장기적으로 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시 입증된 도 가구산업의 위상 = 박람회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가구를 찾아온 방문객과 해외 바이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 기간 박람회에 참가한 23개 가구 기업은 총 132건, 270억원의 구매·납품·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또 도의 지원으로 코펀 경기도관에 참가한 기업들 역시 10억6천만원의 상담과 5억7천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고, 도내 가구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해 카타르 도하, 싱가포르 등 해외 가구 바이어들을 초청한 수출컨소시엄 상담회를 통해 1천100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기업들이 트렌드가 반영된 창의적인 신제품은 물론 실용성을 겸비한 각종 아이디어 제품을 전시하고, 도가 바이어 초청 상

  • [인터뷰]정용주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장

    [인터뷰]정용주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장 지면기사

    "박람회는 도내 가구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정용주(사진)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장이 가구기업 간 공급자 박람회와 공모전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인재 등용의 발판이자 산업 발전의 토대로 보고 있다.정 회장은 "경제 상황이 변화하면서 가구산업도 기존 사업영역을 넘어 신소재 발굴, 디자인개발, 글로벌 신시장 창출 등 새로운 소비패턴을 찾을 방향 모색이 필요해졌다"며 "이번 박람회와 공모전은 가구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가구산업에는 시기상조라 여기던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기 위해 박람회와 공모전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우수한 인재들의 국내·외 진출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재훈·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 [인터뷰]김정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

    [인터뷰]김정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 지면기사

    "도내 가구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가구디자인 산업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가구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공급자 박람회'를 주도적으로 이끈 김정문(사진)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의 당찬 각오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발전을 견인했던 가구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김 과장은 "가구산업은 그동안 국가 경제성장에 이바지하며, 국가산업의 한축으로 성장했다"면서도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저가의 해외가구 수입 등으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도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와 공모전은 글로벌 가구기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박람회와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가 국내·외 가구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의정부/최재훈·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 [FOCUS 경기]안산 '사이언스 밸리' 조성사업 본궤도

    [FOCUS 경기]안산 '사이언스 밸리' 조성사업 본궤도 지면기사

    文정부 '일 창출' 핵심정책 포함9개 기관 TF팀 구성 해법 노력한양대 중심 첨단연구단지 조성반월·시화산단 리모델링 탈바꿈법령 개정 지정조건 완화 과제"지방·수도권 상생협력모델로"안산 '사이언스 밸리'가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에 채택, '청신호'가 켜진 '사이언스 밸리' 조성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반월·시화공단 등 제조산업의 중심지인 안산시가 앞으로 융·복합 등 첨단 R&D 특화단지를 품에 안게 됨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의 날개를 달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안산 '사이언스 밸리'연구개발 특구 지정의 조건 완화와 특구 운영 주체 선정에 대한 중앙정부의 창조적 결단이 선결되는 것이 관건이어서 경기도와 안산시, 한양대 등의 네트워크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표 참조■ '사이언스 밸리 R&D 특구 지정…대한민국 일자리 창출의 보고' = 안산 사이언스 밸리 조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27일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등에 따르면 경기도와 안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경기도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이 대거 자리 잡고 있는 안산시 사동 일원을 R&D 특구로 지정키 위해 추진해 왔으나 중앙정부의 '선지방발전'이란 수도권 역차별 정책에 막혀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다. 안산 사이언스 밸리(Ansan Science Valley·234만8천574㎡)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LG이노텍,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가 선포한 공동브랜드다.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과 제종길 안산시장 등이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주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실로, 새 정부 들어서 안산 사이언스 밸리 조성사업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산업정책에 포함됐다.그 결과 소극적 입장을 피력해 오던 미래부는 안산을 수도권 내 유일한 R&D 특구로 지정하는 것을 허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안산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농어촌연구원·고대안산병원

  • [FOCUS 경기]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

    [FOCUS 경기]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 지면기사

    2014년 480억 투입 통합CCTV센터 개소주간 13·야간 4명 모니터링 '경찰서 공조'지난해 범죄 검거·화재 진압 606건 기여세계도시전자정부협 우수상·벤치마킹도"노하우 차별화, 여성·아동 행복도시로"김포시 장기동 한 산자락에 있는 독립건물에서 정적을 깨고 갑자기 경보음을 울려댄다. 시내를 주행하던 수배 차량이 통합CCTV시스템에 자동으로 인식된 것이다. 화면에서 차량을 줌인으로 끌어당긴 모니터링 요원들은 실시간으로 경찰에 이 사실을 알리고, 3천200여대의 촘촘한 CCTV 감시망이 버드아이뷰 등 다양한 앵글로 차량을 쫓는다. 같은 시각, 112순찰차가 하나둘 수배 차량을 포위하면서 추격전은 간단히 일단락된다.이처럼 할리우드 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장면이 김포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인간의 감성이 결합된 김포시스마토피아센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48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1층·지상2층 전체면적 1천759㎡ 규모로 지어진 스마토피아센터는 유영록 김포시장의 민선6기 캐치프레이즈 가운데 '사람중심 행복도시' 부문 주요 공약이었다. 지난 2014년 10월 개소 이래 연이은 범죄 검거로 시민들의 공식 경호원 역할을 하는 센터의 24시간을 들여다봤다.■ 지난해 범죄·화재 해결 기여 606건 =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 스마토피아센터 상황실에 취재 차 양해를 구하고 들어서자 전면 수십개의 모니터가 쉴 새 없이 바뀌고 있었다. 풍무초등학교라는 자막이 뜬 모니터에서 어린이가 길을 건너기 시작하니 큰 화면에 확대돼 나타났고, 곧바로 양도초등학교 앞 건널목에서 빨간불에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건너는 행인으로 화면이 전환됐다.센터에서는 주간 13명, 야간 4명이 근무하며 CCTV를 모니터링한다. 이와 별도로 김포경찰서에서도 1명을 상주시켜 유기적으로 공조하고 있다.센터의 제일 중요한 임무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다. 지난해 9월 사우동 산책로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40대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10월 장기동 버스정류장에서 일명 '퍽치기'를 하던 일당을 검거하는 등 2016년도에 직간접적으로

  • [FOCUS 경기]오산백년시민대학 내달 개강

    [FOCUS 경기]오산백년시민대학 내달 개강 지면기사

    6개 동 주민자치센터에 캠퍼스 조성민·관·산·학 유휴공간 252곳 교실로10분거리 학습공간 통합연계 플랫폼경험·지식 나눠 함께 성장 새 공동체하반기강좌 21~25일 온라인 수강신청'평생 배우고 나누는 아름다운 인생 100년' 오산백년시민대학이 다음 달 문을 연다. 오산백년시민대학은 도시 전체를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도시로 만드는 것으로,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을까'라는 방법을 고민하다 오산시 통합학습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만들게 됐다. 오산백년시민대학은 '100년을 바라보고 사람을 가꾸는 시민을 위한 대학', '100세까지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산백년시민대학의 특징 = 그동안 시민대학은 하나의 학습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동불편과 시간문제로 교육 소외계층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하지만 가까운 거리에 학습할 곳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오산백년시민대학은 6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캠퍼스로 조성하고, 동별로 민·관·산·학의 유휴공간 252곳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하는 징검다리교실을 운영하는 등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다. 또 지역에 숨어있는 학습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공유 경제를 실현하는 것으로 관공서나 기업, 학교 등 다양한 공간들이 강의실이 되고, 학습동아리의 모임 장소로도 활용된다.이런 교실에서 인문학, 지역학, 문화예술, 도시재생, 직업역량 등 많은 교육과정이 기초부터 단계별로 진행된다.■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하나로(路) 통합학습연계망-소통 플랫폼 = 오산백년시민대학은 먼 거리가 아니라 가까운 10분 거리에 교실이 있다. 관내 거미줄처럼 얽힌 학습공간들은 '하나로(路) 통합학습연계망'(http://www.osan.go.kr/osanedu)을 통해 통합 운영된다. 이 연계망은 오산시 전체의 학습공간과 교육과정, 배움 공동체 동아리 활동 등 모든 교육정보와 학습활동을 통합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시민들은 관내 전체의 교육과정을 조회할 수 있고, 개인 학습의 이력까지 관리해주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 [FOCUS 경기]살고 싶은 도시 '전국 3위' 양평

    [FOCUS 경기]살고 싶은 도시 '전국 3위' 양평 지면기사

    부동산전문가·금융 PB 설문조사 3위용문산 등지고 남한강 조망 최적 입지제2영동·중부내륙고속道 교통망 편리맞춤출산정책·귀농귀촌 지원도 '으뜸'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도시민들의 소망이다. 이러한 소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최근 한 언론매체가 실시한 부동산 전문가와 금융권 PB가 참여한 설문조사로, 양평군은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3위에 꼽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서울과의 가까운 거리는 물론 용문산과 남한강이라는 수려한 자연 경관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이런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 본다. ■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 교통망은 보너스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 하고 있다.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계획이 가시화되면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한 인구유입과 지역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Only One 인정받은 '맞춤형 출산장려정책'양평군은 경기도와 서울시를 통틀어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임에도 산부인과는 1곳, 영아 진료가 가능한 소아과는 3곳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평군은 주민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아 명실공히 아이 낳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았다.첫째아 200만원부터 여섯째아 2천만원까지의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으로 경제적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