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기

  • [FOCUS 경기] 오산천, 휴식·관광·여가 명소로 '유쾌한 역발상'

    [FOCUS 경기] 오산천, 휴식·관광·여가 명소로 '유쾌한 역발상' 지면기사

    죽음의 하천, 수질개선으로 환골탈태캠핑장·물놀이시설 '발상 전환' 대박자전거도로·에코타워 등 주변도 인기인성 에듀타운 道교부금 49억 확보도오산시가 출시한 상품이 대박이 났다. 오산천 맑음터공원 캠핑장과 물놀이 시설(워터파크)이 바로 주인공이다. 대박을 예고하는 작품도 있다. 얼마 전 열린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정책의 참신함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특별조정교부금 49억원을 확보한 인성 에듀타운 '오독오독' 조성 사업이 그것이다. 나열된 오산시 히트상품들의 공통점은 모두 기피시설과 연관돼 있다. 과거 그리고 지금까지 쓰레기 적치 및 하수처리 등의 시설로 활용됐던 장소와 주변 지역을 사람들이 찾는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점이다. 또 오산천을 살리는 주역이기도 하다. 발상의 전환이 행정 혁신이 된 오산천과 맑음터공원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해 본다. ┃편집자주 ■ 생태하천으로 환골탈태를 꿈꾸며 = 오산천은 용인 기흥구 석성산에서 발원해 오산을 관통해 평택 진위천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이 하천은 최근까지만 해도 오산의 골칫거리였다. 물 이용만을 노린 제지회사 등 다양한 공장시설들이 하천 주변에 들어서면서 하천의 본 기능을 상실했다. 게다가 하수 처리장은 물론 음식물자원화시설까지 오산천 주변에 배치하는 과거의 행정 오판까지 겹치면서 하천으로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게다가 고질적인 악취 문제도 오산천과 시민의 사이를 더욱 멀어지게 하는 이유가 됐다. 여름이면 멱을 감던 과거의 오산천은 사라지고 죽음의 하천으로 변질된 것이다.오산시와 시민들은 이를 더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 오산천을 살리기 위한 민관합동기구 운영이 곽상욱 시장 취임 이후 본격화됐고, 오산천을 체계적으로 가꾸는 활동이 시작됐다. 하천의 상류격인 기흥저수지 수질개선과 관련해서는 지자체는 물론 정부와 국회차원에서까지 해결방안이 모색되며,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오산천의 목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수질개선과 함께 친수공간으로서의 기능변화가 오산천 환골탈

  • [FOCUS 경기] 인터뷰| 곽상욱 오산시장

    [FOCUS 경기] 인터뷰| 곽상욱 오산시장 지면기사

    "발상의 전환, 행정혁신의 우수 사례가 될 겁니다."곽상욱 오산시장은 교육전문가로 알려진 단체장이지만, 환경정책에 대해서도 일가견이 있다. 오산의 젖줄인 오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키기 위해 시장 취임 후 줄곧 이에 대한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현재까지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곽 시장의 환경정책은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돼, 타 지자체에 주는 시사점도 깊다. 맑음터 공원을 시작으로 이곳에 캠핑장·물놀이 시설까지 더해지면서 기피장소였던 하천 주변지역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어엿한 관광지로 변모했다.곽 시장은 "사실 오산천 주변에 대한 과거 행정이 잘못됐었다. 오산의 보물인 이곳에 기피시설 등을 유치한 것이, 이곳을 버려진 땅으로 만든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곽 시장은 오산천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물에 가까이 접근해 휴식·관광·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버려진 하천에 친수공간으로 만든다는 그의 목표에 "헛된 짓"이라고 코웃음 치던 사람도 여럿. 하지만 이 같은 비판을 이겨내고, 캠핑장·워터파크를 잇따라 런칭하며 대박을 낸 셈이다.그는 "우리의 (캠핑장)아이디어가 국가 공모사업에 뽑혀 현실이 됐고, 물놀이 시설에 오독오독 에듀인성타운까지 만들어지면 꿈이 현실로 다가오게 될 것"이라며 "혐오시설을 친수공간으로 바꾼 혁신사례는 오산 경제에 새로운 부가가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천 복원과 가치 활용에 대한 곽 시장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곽 시장은 "자전거도로 연결 및 기업들과 함께 하는 꽃길 조성 등이 완성되면, 오산천이 지닌 가치는 더욱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 [FOCUS 경기] '촘촘한 교통망' 이천시 문화·산업도시로 질주

    [FOCUS 경기] '촘촘한 교통망' 이천시 문화·산업도시로 질주 지면기사

    성남~이천~여주 복전철 9월 운행서울 강남까지 40분 출·퇴근 가능성남~장호원 도로 내년 개통 전망 6개교차로 국도·지방도 곳곳 연결교통분산·물류비절감·접근성 UP지역 경제·관광 활성화 디딤돌로이천시가 35만 계획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월엔 4천500세대 1만3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리 택지개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 났고,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착공도 오는 9월께 있을 예정이다. 또 연간 국내외 관광객 1천여만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천 도자 예술촌은 이미 일부 공방에 예술가가 입주,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토목공사가 올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서희 테마공원과 민주화운동기념공원도 개원했다. 시는 이런 각종 사회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최고의 선진 문화도시로 성장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전철과 자동차 전용도로 등 촘촘한 교통망을 시내·외로 연결해 도시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다.#성남-이천-여주 복선 전철 개통 = 9월께 개통될 것으로 예상하는 경강선(성남-이천-여주 복선 전철)과 관련해 이천에는 신둔, 이천, 부발 등 3개의 역사(驛舍)가 건립, 강남까지 40분이면 닿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횟수는 하루에 왕복 126회 예정으로, 서울 강남까지 얼마든지 출·퇴근이 가능해진 셈이다.여기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 맞춰 원주-강릉 간 복선 전철이 건립 중이고, 여주-원주 간 전철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또 부발-충주-문경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전철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이천-충주를 잇는 1단계 사업 착공식이 개최됐다. 이 사업은 2019년에 개통될 예정이며, 충주-문경구간도 2021년쯤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최소 10년 이내에 이천은 대한민국 국토의 동서남북 어디로나 통하는 교통의 교차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병돈 시장은 "지난 10년 전부터 복선 전철의 조기 개통을 위해 힘써 왔다"면서 "이런 노력에 힘입어 조만간 이천시에서도 시내를 관통하는 전철 소리가 울려 퍼지게 됐다"고 밝혔다. #성남-장호원 간

  • [FOCUS 경기] 서민주거복지서비스 '마이홈 상담센터'

    [FOCUS 경기] 서민주거복지서비스 '마이홈 상담센터' 지면기사

    생애주기별 맞춤 주거지원 안내시스템작년 10월 문연후 현재 전국 40곳 활기전화·인터넷·방문에 모바일 서비스도하반기 공공임대 경기 1만9천가구 공급"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당뇨와 심장병으로 10년 넘게 투병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백모(39)씨는 꽃샘추위가 한창이던 지난 3월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나앉게 될 상황에 처했었다.미성년 자녀 3명을 혼자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정의 가장인 백 씨는 만성 질환을 앓으면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인의 도움으로 방 한칸을 얻어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집 주인이 이사를 결정하면서 백 씨도 다른 집을 찾아야 했다. 하지만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중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운영중인 마이홈센터를 방문하게 됐다. 백 씨는 상담사로부터 LH가 공급하는 임대주택 중 어떠한 형태의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지 자격조건을 상세히 따져본 후 지자체와 사회단체 등을 통해 임차보증금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받아 다가구 장기미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었다. 그는 "지금까지는 하루하루 버티며 삶을 살아왔지만 이제는 새 삶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살아가겠다"며 "가족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준 LH 마이홈 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외계층 주거 복지 지원 LH가 운영중인 '마이홈 상담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 전반에 걸친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주거지원 안내시스템이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지원강화 방안' 및 정부 3.0 시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마이홈 상담센터'는 주거지원 상담을 필요로 하는 국민에게 정부행복주택·주거급여·뉴스테이·공공임대주택·기금대출 등 정부의 서민주거지원 정책 통합 안내와 함께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자체와 비영리단체(NGO)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각종 주거지원 정책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이홈 상담센터'는 지난해 10월 수원시와 서울 영등포구 등

  • [FOCUS 경기] 인터뷰/ 최성 고양시장

    [FOCUS 경기] 인터뷰/ 최성 고양시장 지면기사

    최성(사진) 고양시장은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에 대해 "고양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해방 이후 70년 사상 가장 의미 있는 사건"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테크노밸리는 '제2의 판교'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최 시장은 "연매출 70조의 판교테크노밸리 성과를 이어받는 취지는 있지만 경기북부테크노밸리는 수도권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K컬처밸리 때와 마찬가지로 경기도와 고양시가 테크노밸리를 국가적인 어젠다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경기북부테크노밸리가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자리매김하리라 자신한다는 그는 "근래 들어 비록 남북관계가 경색돼 있으나 10년 후, 20년 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지금 시점에서 확실한 것은 수도권에 남북 교류협력시대를 '준비하는 도시'가 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김현미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심상정·유은혜·정재호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고양시의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타 지자체의 경우 1개도 유치하기 힘든 대형 국책사업을 5개나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초당적 '협치 패러다임'이 고양시와 잘 맞아떨어졌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끝으로 최 시장은 "얼마 전 갑자기 중국 투자그룹이 한중합작단지 가능성을 타진해오는 등 해외에서도 객관적인 시각에서 고양시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평화특구를 꿈꾸는 일산지역에 월드옥타 등 국제 기관·단체가 입주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까지 성공하면 '아시아의 파리'로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완벽한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리라 기대한다"며 환하게 웃었다.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 [FOCUS 경기] 일산, 제2 도약 청사진… 미래형 산업도시 변신

    [FOCUS 경기] 일산, 제2 도약 청사진… 미래형 산업도시 변신 지면기사

    경기북부테크노밸리, 1900개 기업 유치·1만8천 일자리 창출 기대테마파크·공연장·숙박시설 등 갖춘 '글로벌 한류 랜드마크' 육성방송영상밸리 조성 '시너지'… IoT 융·복합시범단지 사업도 첫발과거 명성이 퇴색한 고양시 일산지역이 미래형 산업도시로 탈바꿈한다. 1990년대 초 선진 주거단지 열풍의 진원지였으나 이렇다 할 자족시설 하나 없이 베드타운으로 전락해가던 도시가 최근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를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킨텍스에서 호수공원에 이르는 일산은 킨텍스 마이스산업과 테크노밸리 IT첨단산업, 한류·영상산업 등이 결합한 신개념 스마트시티로 완전히 탈바꿈할 예정이다.■ 천혜 입지·교통망 날개를 달다통일한국 남북교류 최적의 입지인 일산은 그에 걸맞은 교통망을 빠르게 갖춰가고 있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직접 영향권에 들었고,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는 2020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서울 삼성∼고양 킨텍스 구간은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경인아라뱃길도 지척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체적인 물류교통망이라 할 만하다.일산의 기지개가 무엇보다 주목받는 이유는 통일한국의 관문이란 입지다. 통일 이후 수도권에서 밀려 올라갈 개발압력과 개성지역을 통해 북한 전역에서 흡수될 개발수요가 소통할 최적지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필연적으로 '서울 북쪽 주거단지'란 입지를 뛰어넘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시행하는 경기북부테크노밸리는 이 같은 천혜 입지와 교통망에 날개를 단 일대 사건이다.도는 1조6천억원의 신규 투자가 이뤄져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될 경우 1천900여개 기업 유치 및 1만8천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 70조원 돌파, 일자리 7만2천여개를 만들어 내며 경기도 1년 GRDP의 23%를 차지한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 DNA 벤치마킹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시는 첨단산업·

  • [FOCUS 경기] 수도권 규제 '위기속 기회' 찾는 조억동 광주시장

    [FOCUS 경기] 수도권 규제 '위기속 기회' 찾는 조억동 광주시장 지면기사

    "사실 광주만큼 각종 규제에 시달리는 곳도 없을 것이다. 이에 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사활을 걸었고, 산업단지 조성 및 공업지역,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확대도 이에 대한 연장선이다."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리적 접근성만 놓고 보면 광주는 최고의 기업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각종 수도권 규제로 인한 어려움이 이를 가로막아 안타깝다고 말한다.실제 광주시는 지리적으로 서울·성남·용인 등과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3번국도 뿐만 아니라 하반기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 내년 하반기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을 비롯해 제2영동고속도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등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발전해 가고 있다.조 시장은 "이러한 지리적 접근성으로 물류비용 절감, 인력수급이 용이한 관계로 창업 및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는 기업애로 신속처리, 기업마케팅 활동지원, 기업 인력난 해소, 시와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일환으로 광주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기업 SOS 전담반'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장설립 인허가 등 180건의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기도 했다.이밖에도 광주시는 ▲기업에 적용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건의하는 '손톱 밑 가시힐링단' 운영 ▲기업애로 현장 컨설턴트 ▲기업환경 개선사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무역 사절단 파견 ▲구인·구직 해결을 위한 취업프로그램 운영 ▲여성기업 멘토 활동 지원 등 기업SOS 시스템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또한 조례, 규칙 등 자치사무에 대한 규제를 전반적으로 점검·발굴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즉시 폐지·정비해 나가고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수원보호규정 등 수질규제와 자연보전권역 내 기존 공장

  • [FOCUS 경기] 산단조성·유통지구 확대나선 광주시

    [FOCUS 경기] 산단조성·유통지구 확대나선 광주시 지면기사

    서울근교입지·교통편리 최적장소세금 감면·공장 신증설 기준 완화절차 간소화 소요기간 100 → 75일경기 광주는 각종 규제로 인해 기업 활동에 애로사항이 많지만, 그럼에도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기업 관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현재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체 수는 5천여 곳을 넘어섰으며, 관내 등록된 제조공장은 2천500여곳에 이른다. 이런 광주시가 수도권규제로 인한 기업애로사항 해소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조성 및 공업지역, 산업·유통 개발진흥지구 확대'라는 카드를 꺼내 들고 본격 지원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광주, 광역교통 이점과 수도권 내 위치로 산업단지 최적화 = 광주시는 광역교통의 이점과 수도권 서울 근교의 지리적 위치 등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산업단지 입지에 최적의 요건을 지니고 있다는 평이다. 이러한 입지 조건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이 어려웠던 광주시는 성남~여주간 복선 전철 및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에 발맞춰 실수요자 위주의 민간개발(주민제안) 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그동안 광주시는 수도권 규제 극복(최소화) 방안 및 개별공장이 무분별하게 입지해 도시가 난개발되는 것을 방지하면서도 열악한 산업 기반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2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해왔다. 장고를 거듭한 끝에 시는 '신규 산업단지(공업지역) 및 산업유통 개발진흥지구 확대·지정'을 통해 지역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이를 위해 시는 하광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기업인협의회 간담회 등 기업 행사 시 설명회 개최와 홍보물 배부 등 각종 홍보방법을 총동원해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 산업단지 및 산업유통 개발진흥지구 등을 지속적으로 지정·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며, 하반기에는 이를 위한 TF팀까지 시청내 신설될 예정이다.지금까지 광주시는 공업지역 2개소(장지동, 궁평리)와 산업형 개발진흥지구(지구단위계획구역) 2개소(주성엔지니어

  • [FOCUS 경기] 마스크팩 대중화 선도… 새시장 창출 '성공신화'

    [FOCUS 경기] 마스크팩 대중화 선도… 새시장 창출 '성공신화' 지면기사

    (주)이지코스텍은 마스크팩의 대중화를 선도한 기업이다. 사은품 정도로만 치부되던 마스크팩의 전문화를 통해 새로운 뷰티시장을 창출, 성공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최근 매출이 급신장한 뷰티 기업들이 한류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겨냥한 경우가 대다수지만, (주)이지코스텍은 유럽시장을 공략해 품질을 인정받은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다.지난해부터는 세계적인 화장품 유통사 '세포라'의 PB 브랜드로 입점에 성공하며,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유럽시장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통과한 것 자체가,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오산의 뷰티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이기도 하다. 지난 2005년 창업 후 2011년 오산 가장산단으로 이전, 최근 대규모 신사옥까지 준공했다. 지난해 매출은 120억원. 올해는 그 두 배인 2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년 안에 기업 공개 등을 통해 매출 7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나은숙(47·사진) 대표이사는 "뷰티산업이 집적화 되고 있는 오산에 터를 잡고 기술연구에 집중 투자했다"며 "그 결과 왓슨 등 세계적 유통망과 면세점 입점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높은 품질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리에서 발끝까지'라는 모토를 통해 시장의 트렌드를 미리 파악해 다양한 마스크팩 제품군을 생산해 내고 있다"며 "이지코스텍만의 차별화 된 시트인 바이오 셀룰로오스 개발(베트남 현지 생산공장)도 성공 비결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아울러 OEM 및 ODM에만 머무르는 게 아니라, 리피엘이라는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한 매출 확대도 추진 중이다.이 회사가 향토기업으로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고용창출'이다. '2015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영양가 있는 고용을 지속하고 있다. 나 대표는 "회사 규모에 비해 채용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사람이 자산이고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앞으로도 연구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는 벤처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

  • [FOCUS 경기] 'K-뷰티의 심장' 오산시

    [FOCUS 경기] 'K-뷰티의 심장' 오산시 지면기사

    아모레퍼시픽·신세계인터코스 등가장산단 일자리 창출·세수 확보관내자원 연계 관광상품 창출 숙제기업-지역 네트워크 형성 기대도"추가입주 추진중… 화장품 메카로"K뷰티의 전성시대다. 한류의 열풍이 뷰티산업에까지 번지면서, 대한민국 경제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류에 편승한 인기만은 아니다. 오랜 기간 묵묵히 닦아온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이 밑바탕이 됐다. 업계는 지난 3년간 40%대의 수출 성장률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체 10조 원 이상의 매출을 만들어 냈다. K뷰티의 얼굴이 화장품 매장이 집중돼 있는 서울 명동이라면, K뷰티의 심장이자 손과 발은 바로 '오산시'다. 가장산업단지를 뷰티산단으로 특화해 기업들을 집약시켰고, 대한화장품연구원 설립을 통해 기술과 R&D의 중심지가 됐다. 뷰티 특화는 지역에 일자리 창출·세수 확보 등 기여를 하고 있다.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뷰티를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미래먹거리 발굴도 추진 중이어서, 관심을 끈다.■ 아모레퍼시픽부터 신세계인터코스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뷰티 생산기지 = 국내 최대 뷰티기업인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지난 2012년 오산 뷰티사업장을 준공하며 "아시아 뷰티 크리에이터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직 이 같은 공언을 체감하기는 힘들지만, 이곳 뷰티사업장이 국내 뷰티산업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당초 태평양 수원공장은 도시 개발 등의 이유로 이전지를 찾았고, 오산시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새로운 아모레퍼시픽의 뷰티사업장을 오산으로 이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어 경기도와 공동사업으로 국내 화장품기술을 선도하는 대한화장품연구원도 유치해 뷰티산업 육성 기반을 만들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 이곳에 '아모레타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뿐만 아니다. (주)엔코스·(주)이지코스텍 등 경쟁력 있는 뷰티 중소·중견기업 등이 가장산단에 자리잡고,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현재 가장산단과 그 주변에 모두 24개 뷰티기업이 소재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오산시 뷰티산업의

  • [FOCUS 경기] 부천시, 행정복지센터 10곳 내달 4일 오픈

    [FOCUS 경기] 부천시, 행정복지센터 10곳 내달 4일 오픈 지면기사

    市 면적 동~서 차로 30분 충분… 행정 불균형·업무 중복 지속적 문제 제기區 폐지·洞 강화 '원스톱 시스템' 민원처리 단축·소외층 사각지대 사라져계층별 의료시스템·일자리센터 운영… 청사 7곳 재활용 3천억 경제효과도부천시가 일반구청이 설치된 지 28년만에 전국 최초로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등 3개 구청을 폐지하고 오는 7월 4일 역사적인 10개의 책임동인 행정복지센터의 문을 연다.■ 행정혁신의 시작! 행정체제 개편 = 부천시는 1988년 중구와 남구로 분구된 후 1993년 원미구, 오정구, 소사구 등 3개구로 분구돼 현재의 일반구 체제를 갖췄다. 하지만 부천시 면적이 53.45㎢로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차로 이동하면 30분이면 충분하다.더구나 부천시 3개 구청의 행정수요가 원미구 52%, 소사구 27%, 오정구 21% 등 편차가 커서 행정의 불균형과 행정의 전산화 등 행정환경은 급속히 변했다. 이로 인한 업무의 비효율성과 시청과 구청 간의 업무 중복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지난 2010년 민선5기 김만수 시장이 취임하자 공약사항으로 구청 폐지, 소규모 동을 통합하는 광역동 사업을 추진했고, 2012년 1월 소사구 소사본1동과 소사본2동을 통합했다. 이어 2014년 7월에는 동 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을 강화 시킨 '복지 동'을 운영했다. 복지 동을 운영하면서 구청에 복지 관련 부서를 없애고 시→동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이어 지난해 4월 책임 읍면동제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후 2015년 12월 조례개정을 거쳐 일반구를 폐지하고, 동 기능을 강화하는 책임읍면동제(행정복지센터)를 올해 7월 4일 시행한다. ■ 시민은 편리하고, 행정 효율은 높아진다 = 행정복지센터는 일반동 2 ~ 5개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고, 그 중심이 되는 동인 행정복지센터에 인력과 기능을 확대해 시·구청의 주민밀착형 사무를 수행한다.가장 먼저 달라진 점은 행정처리가 시→구→동(3단계) 또는 시→구(2단계)에서 시→동(2단계)으로 원스톱 시스템으로 바뀐다. 시청과 구청간의 35.5%에 해당되던 중복업무

  • [FOCUS 경기] 인터뷰/ 김만수 부천시장

    [FOCUS 경기] 인터뷰/ 김만수 부천시장 지면기사

    김만수 부천시장은 28년만에 일반 구를 폐지하고 10개의 책임 동인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하는 행정혁신과 관련 "부천시처럼 작은 도시에 구청까지 있다는 것은 낭비 요소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구청을 폐지한다고 가정하고 복지 업무를 시범적으로 처리해 보니 평균 14일 걸리던 복지 민원이 4~5일로 단축됐다"며 "일반구에 근무하던 직원 일부를 동 주민센터로 배치할 수 있어 시민에게 밀착 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다른 자치단체의 책임 읍면동제 무산과 관련, "부천시가 운영하고자 하는 행정복지센터는 공무원 인력의 증원 없이 행정계층(3단계→2단계)을 단축하는 것으로 과도한 인력 증원을 수반해 책임동제를 추진하려 했던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며 "일반 구 폐지는 진정한 의미의 행정개혁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이어 "당초 계획은 3개 구청 중 소사구청을 폐지하고 올 1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시 의회에서 3개 구청 중 소사구청만 폐지하는 것에 대한 행정 혼란 우려가 있다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 후 추진하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시의회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연구용역과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올 2월 시민 7만4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2%가 찬성했다"고 말했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