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인천글쓰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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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수상작] 초등부 대상 (인천시교육감상) 지면기사
봄 한 다발겨우내 흙 속에 꼭꼭 숨어있던 귀여운 새싹들이 빼꼼히 얼굴을 내밀 때 쯤이면, 아빠께서 꼭 버릇처럼 하시는 일이 있다. 바로 봄 한 다발을 사들고 오시는 일이다. 노오란 프리지어 한 다발을 꽃병에 꽂아두면 봄 향기가 온 집안에 퍼지고 겨울은 싹 사라진다. 꽃을 볼 때마다 내 마음이 봄볕에 따뜻해지는 느낌이다."봄꽃은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엄마께서는 이 말을 반복하시며 제비꽃처럼 작지만 환한 미소를 지으신다. 무뚝뚝하신 아빠가 봄 한 다발을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멋지게 건네주면 좋으련만"자! 여깄다."하고 툭 던지신다."좀 로맨틱하게는 줄 수 없어?"라고 삐죽대시지만 엄마의 목소리는 애교 섞인 코맹맹이에 이내 얼굴에는 수줍은 웃음꽃이 피어있다. 아빠께서 사오신 프리지어는 향기도, 그 모습도 정말 예쁘다. 프리지어 덕분에 우리 집에도 봄이 찾아왔다. 그리고 엄마의 잔소리도 잠시 줄었다. 아빠의 프리지어는 매년 봄을 전한다. 그리고 잠시 동안 우리 집에 평화도 찾아온다."아빠, 다음 해에도 꼭 봄을 부탁해요!"송지은 (부내초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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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수상작] 초등부 대상 (인천시장상) 지면기사
소나무몸이 아퍼 병원에 누워만 계시던우리 외할머니이제는 그만 아프고 싶다며소나무가 되셨다.손주들 오기 편하라고산도 싫다시고밭에 소나무 한그루 심어 달라시던우리 외할머니언제부턴가 엄마도 이모들도소나무한테 인사하고대화를 한다.나도 이제"외할머니, 저 시영이 왔어요."소나무에게 인사를 한다.현시영 (가좌초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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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수상자 명단 지면기사
◇초등부■ 대상▲인천시장상 = 가좌초 4-3 현시영▲인천시교육감상 = 부내초 6-4 송지은■ 최우수상▲인천시장상 = 초은초 3-6 윤혜민, 청람초 3-5 이건호, 상아초 4-2 전태희▲인천시교육감상 = 강화초 6-2 최지원, 부개초 5-3 백태현, 서창초 4-5 박서원▲인천시의회 의장상 = 신선초 2-3 김예준, 부개서초 5-5 허수정, 사리울초 1-1 정채은▲가천문화재단 이사장상 = 갑룡초 6-4 권도윤, 청량초 6-3 박정원, 주원초 4-1 양가인▲남구청장상 = 용일초 1-3 윤지유, 학산초 5-5 인세영, 숭의초 6-7 문연준▲남구의회 의장상 = 학산초 3-6 곽예건, 승학초 4-1 김동령, 남부초 5-4 한희서▲남동구청장상 = 담방초 5-5 유남형, 한빛초 4-1 신희재, 장도초 6-2 최지원▲계양구청장상 = 화전초 5-4 조서현, 경인교대 부설초 2-3 신준수, 부현초 1-3 박시후▲옹진군수상 = 백령초 5-1 곽민제, 북포초 3-2 황리원, 백령초 6-1 황민서▲인천상공회의소 회장상 = 용마초 3-2 이진수, 논현초 4-5 황예원, 경인교대부설초 3-1 이창민▲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상 = 구산초 6-4 김윤서, 석천초 4-2 이주원, 박문초 2-2 이학준▲경인일보 편집위원회장상 = 만월초 6-1 김강유, 명선초 3-4 임소린, 작전초 5-4 조서연■ 우수상▲남구청장상 = 학산초 3-5 전성탁, 학익초 3-2 김연수, 숭의초 5-7 문연욱▲남구의회 의장상 = 도화초 2-1 이세아, 용현남초 6-7 최연주, 주안북초 4-2 이규리▲남동구청장상 = 원동초 4-4 최윤채, 새말초 6-3 박은성, 정각초 5-6 문혜성▲계양구청장상 = 효성남초 6-2 정지은, 신대초 3-5 이혜림, 서운초 1-3 강지호▲옹진군수상 = 북포초 6-1 이채영, 연평초 6-1 홍정민, 북포초 3-1 최지유▲남부교육장상 = 하늘초 6-6 장선우, 송현초 3-4 홍석주, 영종초 2-2 전지연▲북부교육장상 = 진산초 2-4 천예원, 한길초 1-5 주연아, 부곡초 1-9 강서아▲동부교육장상 = 논곡초 4-4 신동휘, 석천초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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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수상작] 심사평 지면기사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의 글을 들여다보는 것은 흥분되는 일입니다. 글에는 글쓴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또 다른 우주와 세계가 있습니다. 그들의 또 다른 우주를 느끼면서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쾌감이 글 읽기에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래서 모든 글 읽기는 타인과의 소통이자 글 읽는 사람의 정신적 확장이라고 할 법합니다.다소 거창한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어린이들의 글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의 생각과 감정이 생생하게 실려 있는 글들은 읽는 사람에게 소통과 교감의 쾌감을 줍니다. 어린이들의 생각과 감정이 생생하게 그려질수록 그 쾌감은 더 커지게 됩니다. 올해 본심에 올라온 글들도 분명 소통과 교감의 쾌감이 있는 글들이었습니다. 굳이 작년과 비교하자면, 산문들의 경우 분량이 더 늘어났고 시들의 경향은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글쓰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난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어느 때보다 타인과의 소통과 교감에 대한 욕구가 커져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할 터입니다.심사를 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글들을 차근차근 언급해보고 싶습니다.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감성을 담은 글들은 언제나 감동스럽습니다.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추억을 담은 글들이 눈에 띕니다. 조부모는 확실히 아이들에게 특별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생명을 만들어 준 분들이지만 육체적으로 약해져가거나 혹은 이미 돌아가신 분들을 통해 어린이들은 삶에 대한 초보적이지만 중요한 의미를 스스로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할아버지가 심은 감나무를 바라보는 윤혜민(초은초) 어린이가 그러했고, 특별한 '친구(할아버지)'가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이건호(청람초) 어린이도 그러했습니다. 대상을 받은 현시영(가좌초) 어린이는 돌아가신 후 한 그루의 소나무가 된 할머니에게 말을 걸면서 삶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우리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친구에 대한 어린이들의 포근한 마음씨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친구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었습니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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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1만5천여명 환경사랑 동참 지면기사
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가 지난 23일 인천대공원과 문학경기장, 계양산 산림욕장 일대에서 학생과 학부모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대공원 글쓰기 행사장에 참석한 내빈들이 참가자들에게 원고지를 나눠주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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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곳곳서 동시 개최 지면기사
계양산산림욕장 4500명 모여튤립·철쭉가득 장미원 '명소'문학산자락서 즐거운 공놀이소풍 겸한 가족 '행복한 미소'14회째를 맞은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는 문학산 정상 개방을 기념하고, 계양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문학 보조경기장과 계양산 산림욕장에 각각 행사장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는 지난 23일 문학산과 계양산 '초록 그늘' 아래서 푸른 인천을 원고지에 꾹꾹 눌러 담았다.■인천의 진산, 계양산의 재발견올해 처음 계양산 산림욕장에서 진행된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에는 인천 계양구와 서구지역에 사는 4천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계양산 근처에 살면서도 계양산의 소중함을 잘 몰랐던 인천 서·북부권 시민들은 계양산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참가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형형색색의 튤립과 철쭉, 장미꽃 수천 송이로 가득 찬 '장미원'. 지난 2013년 3천㎡ 규모로 조성된 장미원은 계양산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아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송정현(40·계양구 계산동)씨는 "계양구에 산 지 5년째인데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고 했다. 이어 "산이 높지도 않고, 나무와 꽃이 많아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 좋은 것 같다"며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곳에 이렇게 좋은 녹지 공간이 있다는 것이 정말 큰 행복이다. 앞으로 자녀들과 함께 종종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는 글쓰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멀리 인천대공원까지 가야 했던 서구·계양구 학생들은 자신의 집과 가까운 곳에 있는 '계양산'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많이 썼다. 학생들은 계양산을 둘러본 후 산의 아름다움을 적어내거나 동생과 함께 보물찾기를 했던 기억, 친구와 술래잡기를 했던 일화 등 계양산의 추억을 원고지에 풀어냈다.김유림(소양초2) 양은 계양산이 사계절마다 '패션쇼'를 한다고 적었다. 봄에는 예쁜 꽃이, 여름에는 푸른 잎사귀가, 가을에는 울긋불긋 낙엽을, 겨울에는 눈꽃을 담았다고 표현했다. 김양은 "계양산이 좋아서 글을 쓰게 됐다"며 "계양산이 계절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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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이모저모 지면기사
계양산산림욕장·문학경기장'새로 선보인' 글쓰기 대회장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4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가 지난 23일 인천대공원과 문학경기장, 계양산 산림욕장 일대에서 1만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문학경기장과 계양산 산림욕장이 글쓰기 대회장으로 추가돼 인천 시민들의 즐길 거리와 볼 거리가 한층 다양해졌다. '인천을 푸르게'란 구호로 지난 2003년부터 진행된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천 최대규모 환경 관련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처음으로 계양산 산림욕장과 문학경기장이 글쓰기 대회장으로 추가돼 인천 시민들의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한층 다양해졌다.계양산 산림욕장 행사장(사진 왼쪽)에 참석한 박형우 계양구청장, 유동수 국회의원(계양갑) 당선자 등 내빈들과 문학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행사장에 참석한 박우섭 남구청장,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원고지를 배부하고 있다.■인천지역 주요인사 참석 학생들 격려○…이날 각 행사장에는 인천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원고지를 나눠주며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환영.인천대공원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윤관석(남동구을) 국회의원, 이승삼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정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기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윤식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용근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 전 부시장은 "인천시가 인구 300만 시대를 맞아 시민 1명당 10그루의 나무를 심는 3천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밖에 대중교통 이용, 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실천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소망.계양산 산림욕장 행사장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 유동수 국회의원(계양갑) 당선자, 이용범 인천시의회 부의장, 계양구의회 곽성구 의장, 이재희 경인교대 총장, 이준호 경인교대 창의인재교육센터 소장, 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 송영길 국회의원(계양을) 당선자의 부인 남영신 여사가 참석. 박형우 구청장은 "어린이 여러분과 시민들의 관심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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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인천을 푸르게' 제14회 푸른 인천글쓰기대회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4회 푸른 인천글쓰기' 대회가 지난 23일 인천대공원과 문학경기장, 계양산 산림욕장 일대에서 1만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천을 푸르게'란 구호로 지난 2003년부터 진행된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천 최대규모 환경 관련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임순석·조재현기자 sseok@kyeongin.com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4회 푸른 인천글쓰기' 대회가 지난 23일 인천대공원과 문학경기장, 계양산 산림욕장 일대에서 1만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천을 푸르게'란 구호로 지난 2003년부터 진행된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천 최대규모 환경 관련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임순석·조재현기자 sseok@kyeongin.com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4회 푸른 인천글쓰기' 대회가 지난 23일 인천대공원과 문학경기장, 계양산 산림욕장 일대에서 1만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천을 푸르게'란 구호로 지난 2003년부터 진행된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천 최대규모 환경 관련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임순석·조재현기자 sseok@kyeongin.com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4회 푸른 인천글쓰기' 대회가 지난 23일 인천대공원과 문학경기장, 계양산 산림욕장 일대에서 1만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천을 푸르게'란 구호로 지난 2003년부터 진행된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천 최대규모 환경 관련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임순석·조재현기자 sseok@kyeongin.com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4회 푸른 인천글쓰기' 대회가 지난 23일 인천대공원과 문학경기장, 계양산 산림욕장 일대에서 1만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천을 푸르게'란 구호로 지난 2003년부터 진행된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천 최대규모 환경 관련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임순석·조재현기자 sseok@k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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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씩 큰 ‘글솜씨’… “내가 미래의 작가” 지면기사
제13회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 시상식이 21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한지영(청량초 3)양과 안태민(삼목초 6)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학부모 부문 대상은 조윤경(41·여)씨가 수상하는 등 총 78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이날 시상식에는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 김정수 옹진군 기획실장, 김학열 인천시 공원녹지과장을 비롯해 박영애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제1부위원장, 김영천 북부교육장, 이영숙 동부교육장, 손홍재 서부교육장, 정원화 강화교육장, 김문환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유수동 인천상의 사무국장,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김병호 경인일보 편집위원회 회장, 전두병 농협인천본부 부본부장 등 내·외빈과 수상자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김은환 사장은 “이번 글쓰기 대회에는 예년보다 1천명 이상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다”며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는 인천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애향정신, 가족의 소중함 등을 느끼게 하는 지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1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푸른인천 글쓰기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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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인천 글쓰기 대회 수상자] 인천시교육감상 대상 한지영 ‘나와 동생’ 지면기사
“싸워도 막상 옆에 없으면 또 보고 싶어”‘우리 가족은 네 식구다. 난 세 식구가 좋다. 어느 날 엄마는 내 허락도 받지 않고 동생을 낳아버렸다…’.초등부 대상(인천시교육감상) 수상자 한지영(청량초3·사진)양은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수줍게 말했다.제13회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에서 인천시교육감상 대상을 수상한 ‘나와 동생’은 어린이다운 솔직함이 미소 짓게 만드는 글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한양은 “4살 차이가 나는 여동생이지만 서로 양보를 잘 안 해서 자주 싸운다”며 “그걸 회복하고 싶은 마음에 동생을 주제로 글을 썼다”고 말했다. 또 한양은 “글쓰기 대회 당일에도 동생이 옆에서 글을 못 쓰게 훼방을 놔서 아빠한테 동생 좀 데리고 어디 다녀오라고 했다”며 “그런데 막상 동생이 가고 나니까 보고 싶었고 그런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한양의 장래희망은 발레리나다. 발레를 배운 지 벌써 7년 째다. 한양은 어려운 동작을 하나씩 완성할 때마다 느끼는 성취감이 크다며 꼭 멋진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는 의지도 보였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