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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 [경인 Pick] ‘하루 정박·항공기 이용’… 인천항, 다재다능한 변신

    [경인 Pick] ‘하루 정박·항공기 이용’… 인천항, 다재다능한 변신 지면기사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정기 모항 크루즈가 오가는 인천항의 크루즈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노르웨이지안스피릿’호(7만5천t급)가 승객 4천여명을 태우고 인천항 크루즈전용부두에 입항했다. 이 선박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오버나잇 모항 크루즈’ 형태로 운영된다. 오버나잇 모항 크루즈는 인천항에서 하루 동안 정박한 후 목적지로 향하는 방식이다. 기존 크루즈들은 인천항을 채 하루도 안되게 기항해 대부분의 승객들은 서울만 관광하고 다음 여행지로 출발했다. 오버나잇크루즈는 이틀 이상 인천에 머물

  • [경인 Pick] 금연·절주·걷기 실천율 높은 경기도 시군 어디?

    [경인 Pick] 금연·절주·걷기 실천율 높은 경기도 시군 어디? 지면기사

    금연·절주·걷기 실천율을 보여주는 ‘건강생활실천율’이 경기도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시로 나타났다. 반면 실천율이 가장 저조한 지역은 가평군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경기도의 ‘건강생활실천율’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48개 보건소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경기도의 건강생활실천율은 전국 중앙값(36.2%)보다 4.5%p 높은 40.7%로 나타났다. 경기도 건강생활실천율은 2014년 28%로 낮아졌다가 2023년

  • [경인 Pick] 예고 없는 에어쇼 훈련에 시민들 놀란 가슴

    [경인 Pick] 예고 없는 에어쇼 훈련에 시민들 놀란 가슴 지면기사

    시민들에게 시행 사실이 전달되지 않은 채 다수 전투기를 동원한 비행훈련이 이뤄지며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군과 지자체는 훈련 사실을 공지했다는 입장이지만 이를 알지 못한 시민들은 때아닌 굉음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지난 7일 수원시 권선동 한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던 이모(28)씨는 별안간 들리는 굉음에 몇 번이고 창문 밖을 내다봤다. 낯선 전투기 10여대가 허공을 이리저리 가르는 모습에 이씨는 “군공항이 있는 세류동 근처에 살아서 비행 소음이 낯설지 않았는데, 떼지어 날아다니는 것을 보니 순간 전쟁이 난 게 아닌

  • [경인 Pick] ‘감시초소’ 된 홈캠… 막을 法 없다

    [경인 Pick] ‘감시초소’ 된 홈캠… 막을 法 없다 지면기사

    홈캠을 설치하는 가정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반면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가정방문 노동자들의 피해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도 내에서 다문화가정방문교사를 하는 정남숙(가명)씨는 소속된 센터를 통해 최근 ‘경고’ 조치를 받고 깜짝 놀랐다. 수업 방해 행위를 하는 다문화 아동을 진정시키기 위해 말로 꾸짖었는데, 해당 행동을 그 부모가 홈캠으로 모두 지켜보고 센터에 민원을 제기했다. 문제는 몇 달째 수업을 이어간 정씨에게 부모는 집 안에 홈캠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한번도 고지한 적이 없다는 점이다. 다문화가정방문교사는 결혼 이민자나 외

  • [경인 Pick] 지역화폐 티케팅 과열 ‘되풀이’

    [경인 Pick] 지역화폐 티케팅 과열 ‘되풀이’ 지면기사

    매월 1일마다 반복되는 일선의 지역화폐 ‘티케팅’ 논란은 5월에도 변함 없었다. 올해 한 푼도 편성되지 못한 지역화폐 국비(3월13일자 1·3면 보도)가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채워질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화폐 사용자들이 체감하는 효용성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수원시는 이용자들이 인센티브를 획득한 후 곧바로 사용하지 않은 채 ‘쟁여’ 두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1일부터 충전 한도를 기존 1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낮췄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지만 정작 골목 상권엔 효용이 크지 않다는 지적을 고려한 조

  • [경인 Pick] ‘잘릴까 걱정’ 단기계약 노동자, 반갑지 않은 노동절

    [경인 Pick] ‘잘릴까 걱정’ 단기계약 노동자, 반갑지 않은 노동절 지면기사

    일하는 모든 사람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터의 안정적인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의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하루 앞두고 여전히 마음 편히 쉬지 못하고 잘릴 걱정으로 하루를 간신히 살아가는 노동자들이 있다. 평택시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건물 경비원으로 일하는 원모(64)씨는 노동절이 반갑지 않다. 1개월 뒤 자신과 계약한 경비용역업체가 나가고 새 업체가 이 아파트의 경비를 맡기로 하면서 경비직을 잃게 생겨서다. 원씨는 지난해 8월 이 일을 시작해 1개월, 3개월씩 초단기 근로계약서를 두 번 써가며 불안정 일터를 버텨왔다. 그러나 이제 이곳에서의

  • [경인 Pick]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법인 허용 어떨까?

    [경인 Pick]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법인 허용 어떨까? 지면기사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3년차가 됐지만 경기도에선 크게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법인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여는 법안들이 이달 들어 잇따라 발의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고향사랑기부제의 토대가 된 일본에선 기부액의 70%가 기업에서 비롯된 점 등을 고려한 것인데(2023년 7월19일자 1·3면 보도), 일각에선 기업의 ‘로비성’ 기부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해 법이 원활히 개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1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금은 개인

  • [경인 Pick] 대선 공약 테이블 오른 경기도의 주 4.5일제

    [경인 Pick] 대선 공약 테이블 오른 경기도의 주 4.5일제 지면기사

    대선 공약으로 여야 주자들이 주 4일제·주 4.5일제 등 근무일 축소를 거론하며 대선 의제로 띄워진 가운데, 경기도에서 먼저 시작하는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업계 반응이 갈리는 등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경기도의 시범사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주 4.5일제 참여 기업 공모에 105개 기업이 신청했다. 경기도의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는 도내 기업 50여개소를 선정해 근로자 1인당 월

  • [경인 Pick] 세월호 참사 여전한 무관심… 정치권 외면도 ‘한 몫’

    [경인 Pick] 세월호 참사 여전한 무관심… 정치권 외면도 ‘한 몫’ 지면기사

    11년 지났지만 교실까지 스며든 냉소 관련수업 학교 온라인 ‘좌표’ 찍혀 교사, 필요성 느끼지만 민원에 꺼려 22대 국회 입법활동 결의안 1건뿐 정부 추모 활동 지원도 지속 감소 세월호 참사가 11주기를 맞은 가운데 교실에서 안전인식 교육 등을 이유로 편성한 세월호 수업에 학교가 온라인상의 ‘좌표찍기’를 당해 논란이다. 실제 학부모들의 민원이 이어지는 등 부정적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인데, 정치권의 무관심이 더해지면서 참사 11주기에 대한 추모의 분위기가 예년만 못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14일 한 극우 유튜버는 ‘남양

  • [경인 Pick] 제암리 추모행사 문건 단독 입수

    [경인 Pick] 제암리 추모행사 문건 단독 입수 지면기사

    “해방후 일제 만행 규탄, 동포 절규 상징적” 경인일보, 학살 106년 맞춰 공개 1945년 10월 향남면인민위서 작성 해방 직후 사회분위기·민심 담겨 지역민 주도행사 공식 기록 가치 해방 직후 수원군 향남면 주민들이 제암리 학살 사건을 직접 추모하며 일제 만행을 규탄한 문건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경인일보는 광복 및 본사 창간 80주년이자 제암리 학살 발생 106년을 맞아 1945년 10월 수원군 향남면 인민위원회가 작성한 ‘제암리 학살 희생자 추모 행사’ 자료를 단독으로 입수해 최초 공개한다. 제암리 학살은 1919년 4월 15

  • [경인 Pick] 전국 4곳에 닥터헬기 추가배치… 인력부족·비용탓 아직 못 뜨나

    [경인 Pick] 전국 4곳에 닥터헬기 추가배치… 인력부족·비용탓 아직 못 뜨나 지면기사

    응급의료 사각해소 지체 우려 경기북부·강원·충북 등 4곳 공모 탑승자격 등 관련지침 개정 불구 道 차원 협조요청 외엔 대안 부재 의료 취약 지역인 경기북부 지역을 포함해 전국 4개 지역에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를 배치하는 사업이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닥터헬기가 없는 지역에 배치병원을 모집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로 병원들이 닥터헬기 운영을 꺼려서다. 올해 의정 갈등이 회복되면 의료 인력 충원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지만, 정부와 지자체는 상황을

  • [경인 Pick] 빌려쓰는 헬기도 없다… 꺼지지 않는 산불 걱정

    [경인 Pick] 빌려쓰는 헬기도 없다… 꺼지지 않는 산불 걱정 지면기사

    수원·과천 등 18개 시군 임차 운행 반면, 이조차 없으면 인근에서 빌려 동시다발땐 조종사 체력 한계 등 “국가지원 통해 임차 역량 갖춰야” 경기도 내 일부 시군이 지역에 대기하면서 초기 산불을 진화하는 헬기조차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대형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8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산림청의 거점 헬기가 없으며, 다른 지역 항공관리소 4곳(서울·비무장지대·진천·산림항공본부)에서 나눠 관할하고 있다. 다만,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소방헬기 2대가 있는데, 이 헬기는 화재 진압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