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뉴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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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뉴스 후] 이제야 움직인 당국… 융건릉 노송, 9월부터 복구 지면기사
반년 넘게 복구가 지연돼 ‘기후재난 앞에 행정이 무력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던 화성 융건릉 소나무 피해와 관련, 경인일보의 연속 보도(7월15일자 1면 보도 등) 이후 관계 당국이 오는 9월부터 정비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뒤늦게 대응에 나섰다. 15일 국가유산청 산하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융건릉 내 피해 수목에 대해 오는 8월 말 수량조사와 준비 작업을 거친 뒤 9월부터 11월까지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피해목 가지 제거와 안전 확보, 경관 회복 등을 위한 대상 구간을 설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융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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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뉴스 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연매출 30억원 매장도 쓸 수 있다 지면기사
오는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지급이 진행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소비자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처를 확대해 달하는 요구(7월 4일자 10면 보도)에 응답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소비쿠폰에 한해 가맹점 연매출 제한액을 12억원 이하에서 30억원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원, 일반국민 25만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원, 기초수급자 50만원을 1~2차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인구감소지역은 5만원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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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뉴스 후] 지역화폐 ‘수상한 돈 흐름’ 단속 팔 걷다 지면기사
금(金)을 포함한 귀금속 구매 움직임 등 지역화폐 부정·편법 사용 등에 대한 논란 지속에(3월12일자 1·3면 보도) 경기도가 7일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인센티브 혜택을 바탕 삼아 지역화폐로 금과 같은 투기성 자산을 구매하려는 시도 등마저 일자 부정 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것이다. 또 매달 1일마다 인센티브 충전 경쟁이 반복되면서 앱 구동이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에 지난달 코나아이가 서버를 증설한 가운데, 도가 직접 코나아이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찾아 시스템을 면밀히 살피기도 했다. 지역화폐의 효용성 강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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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뉴스 후] 경기도 마약치료센터에 ‘여성 병동’… 갈 곳 없는 환자, 재활 길 열려 지면기사
성별을 가리지 않고 증가하는 마약중독 추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내에 여성 마약중독자를 위한 전문병상이 전무(3월14일자 1면 보도·이미지)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의 지원을 통해 여성 전문병동 마련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갈 곳 없는 여성 환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경기도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마약류 중독 권역치료보호기관인 경기도립정신병원에 여성 전문병동을 만들기 위한 환경개선금 2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 7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경기도립정신병원 내 경기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