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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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수행 지옥 끝낸다”… 재구조화 나선 경기도교육청 지면기사
최근 수행평가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국회 청원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수행평가제도의 전면 재구조화에 나선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수행평가제도 재구조화를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진 않았지만, 청원 제기 등으로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현 수행평가제도에 초점을 맞춰 학교의 의견을 듣겠다는 방침이다. 유명 인터넷 강의 사이트인 ‘공신닷컴’ 대표인 강성태 씨가 지난달 자신의 SNS 계정에 수행평가 폐지를 청원한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렸고 실제 국회전자청원 사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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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 개교 준비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개교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경기 남부 소프트웨어 기반 직업교육 특성화고 설립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개교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 학교 공정률, 교육과정 편성, 기자재 구축 계획 등 개교 준비 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총 5학급 규모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개발과(2학급)를 포함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과(2학급)와 정보보안과(1학급) 등 3개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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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새로운 경험의 장’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지면기사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지난해 5월 24일 개원해 유아와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새로운 ‘유아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5천730.19㎡의 연면적에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유아들이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놀이 시설과 교육 공간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총 9개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1층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거꾸로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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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취임 3주년] “남은 1년 ‘읽걷쓰’ 세계화… ‘교육도시 인천’ 위상 높일 것” 지면기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022년 재선에 성공한 뒤 3년이 지났다. 도 교육감은 “지난 3년은 인천교육의 정체성을 더욱 또렷하게 세우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실천해 온 시간이었다”라며 “앞선 4년이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미래교육의 토대를 마련한 시기였다면, 이후 3년은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을 본격적으로 펼친 시기였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경쟁력 있는 교육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의 일문일답. - 지난 3년의 성과를 꼽는다면.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을 본격적으로 펼쳐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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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평화 실천하는 인재… ‘21세기 조선통신사’ 일본 되밟다 지면기사
우리나라와 일본은 양국의 역사 기록만 보더라도 고대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교류의 역사가 깊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상당한 외교적 격식을 갖춘 국가 간 교류가 이뤄졌다. 조선 태종 때부터 일본은 막부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이를 조선에 알렸고, 조선에서는 일본으로 사신을 보내 새로운 막부에 화평 관계의 메시지를 담은 일종의 외교행낭을 전달했다. 역사서에는 여러 이름으로 기록돼 있지만 보편적으로 ‘조선통신사’로 불리는 외교 사절이 그 역할을 수행했다. 조선통신사가 일본에서 처음 외교 일정을 보내는 곳이 대마도(쓰시마)로, 대마도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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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한 발짝’ 한일관계 새싹 틔우는 미래 세대 지면기사
올해 광복 80주년이자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의정부 신한대학교 신입생 1천여명이 대마도 역사비전 기행에 나섰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관계를 두고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이라고 언급하면서 한·일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양국은 아픈 과거사를 숙제로 둔 채 ‘가깝고도 먼 나라’로 지내왔다. 한·일 수교 60년에 이르는 동안 많은 것이 변했다. 양국의 관계 역시 속도는 느리지만 차츰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신한대학교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대마도 역사비전 기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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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11월13일… EBS 연계율 50% 수준 유지 지면기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6학년도 수능을 오는 11월 13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6일 평가원은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와 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적정 변별력을 확보할 예정이며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BS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평가원은 한국사 영역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평가하며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응시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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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전인적 성장 지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도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2004년 10월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으로 개원했으며 지난해 3월 1일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기관 명칭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해아뜰’이라는 정겨운 이름으로 불리며 도내 유아들과 부모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핵심 사업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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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수학급 신·증설, 인천시교육청 책임 커진다 지면기사
인천에서 특수학급을 신설하거나 증설할 때 인천시교육청의 역할이 확대됐다. 특수학급 과밀 문제가 해소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지 주목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오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이 조례는 각급학교를 신설할 때 특수학급 설치를 의무화했다. 또 학교의 개·증축 등 공간 재구조화를 진행할 때 특수학급 설치를 검토하도록 했다. 특히 학기 중에 특수교육대상자가 늘어나는 등 특수학급을 설치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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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11월 13일’ 실시… 성적표 12월 5일까지 배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세부계획을 7일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2026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3일 실시된다. 이번 수능 응시원서 현장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이며 응시원서 접수기간 동안 접수내역 변경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에서 수험생 본인이 PC나 휴대폰에서 응시원서 사진 등록 및 원서 내용을 직접 입력할 수 있다. 다만, 본인확인을 위해 반드시 현장 접수처 방문을 통해 접수증을 수령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성적통지표는 오는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