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80여일 남은 경기도교육감 선거… 진보 진영 단일화 4월까지 이뤄질까
    선거

    80여일 남은 경기도교육감 선거… 진보 진영 단일화 4월까지 이뤄질까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의 향방을 가를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작업이 단일화 방식에 대한 후보 간 이견으로 순탄하게 흐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후보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이하 혁신연대)는 다음 달 중순까지 단일화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인데 현재 분위기라면 이마저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혁신연대는 지난달부터 진보 진영 각 후보 측 관계자와 만나 단일화 방식 등을 논의 중이다. 이번 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진영은 사실상 임태

  • 부천교육지원청, ‘협업 스마트워크센터’ 전국 최초 운영
    교육

    부천교육지원청, ‘협업 스마트워크센터’ 전국 최초 운영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김태성)이 5일 업무그룹 단위의 협업 중심으로 일하는 ‘협업 스마트워크센터(이하 B.B.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B.B.센터는 Bucheon Bridge Smartwork Center의 약자로 공통업무 담당자들을 연결하는 가교(Bridg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 원격 근무를 넘어,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이 한데 모여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국 최초의 협업 특화 모델이다. 그동안 각급 학교의 근무자는 스마트워크 근무가 불가능했으나,

  • [경인 Pick] 개강 첫주, 썰렁한 대학 서점
    교육

    [경인 Pick] 개강 첫주, 썰렁한 대학 서점 지면기사

    4일 오후 2시께 찾은 경기대학교 구내서점. 개강 첫주를 맞아 북적이는 캠퍼스와 달리 서점은 대낮에도 썰렁한 분위기를 띠고 있었다. 30여분 동안 전공책을 사기 위해 서점을 찾는 학생은 10명이 채 안 됐다. 이곳을 운영하는 최모(60대)씨는 “10년 전엔 서점 건물 밖까지 학생들이 줄을 섰는데, 이제는 얼굴을 보기가 힘들다”며 “매출은 절반으로 줄어든 지 오래”라고 말했다. 구내 서점은 지난 20년 간 캠퍼스 터줏대감 역할을 했지만 올해 1학기 영업을 마지막으로 폐업을 고민 중이다. 학생들의 전공책을 책임지는 대학 서점이 추억 속

  • 동화책 읽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독서하는 인천’ 북마크
    교육

    동화책 읽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독서하는 인천’ 북마크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독서 교육’에 주력하기로 했다. 정부와 국회가 교육계 등과 함께 지난 1월 ‘독서 국가’를 선포한 데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교육청은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끄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올해 다양한 독서 교육 활성화 정책을 펴기로 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일 인천서화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지난 3년간 책을 읽고, 걷고, 글을 쓰는 정책(읽·걷·쓰)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특히 ‘독서(하는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독서의 골든타임은 5세부터 9세까지”라며 “이 시

  • 노동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사업 ‘종료’… “청소년 노동권리 외면한 무책임한 결정”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예산이 올해 전액 삭감되면서 관련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경기도교육청 사업과의 중복 지원이 주된 이유로 지목됐지만, 전문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던 실무 중심 교육이 사라지면서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2026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사업에 편성됐던 예산 4억5천만원이 경기도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2019년 10억원을 투입해 시작된 이 사업은 그동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평교원)이 전문 강사들과 직접 계약을 맺어 위탁운영해왔다. 그러

  • “한국어 교육 강화보단 표준화된 매뉴얼 필요”
    교육

    “한국어 교육 강화보단 표준화된 매뉴얼 필요” 지면기사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는 것만으론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어요.” 본인이나 부모가 외국 국적인 이주배경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는 인천의 다문화언어강사들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눈길을 끈다. 인천지역 학교에서 활동하는 다문화언어강사, 교수, 아동심리상담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대한고려인협회 산하 사회적협동조합 ‘MOST’(Migrant Outreach Support Team)가 지난달 초 출범했다. MOST 조합원들은 지난달 6일 첫 간담회를 열고 인천의 다문화교육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

  • 수원 삼일공고 입학식에서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
    교육

    수원 삼일공고 입학식에서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일어섰던 선열들이여, 대한독립 만세!” 지난 1919년 3월 1일을 기해 우리 선조들이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위해 외쳤던 목소리가 1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 이날 삼일공고 체육관에서는 ‘제107주년 삼일절 기념 민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입학식’이 열렸다. 일반 학교들과는 다르게 삼일공고는 지난 2023년부터 3월 1일에 입학식을 열며 우리나라의 대표적 민족 독립운동인 3·1 운동을 기리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서도 독립선언서 낭독, 삼일절 노래 및 만세삼창이 이어지며 나라의

  • ‘학맞통’에 학습지원 프로그램 학운위 심의까지… 새학기부터 시행 제도에 교사들 ‘걱정’
    교육

    ‘학맞통’에 학습지원 프로그램 학운위 심의까지… 새학기부터 시행 제도에 교사들 ‘걱정’

    올해 신학기가 시작하는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 시행과 학습지원 프로그램 사용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하는 부분이 학교 업무로 추가되면서 경기도 내 교사들이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으로 기초학력 미달이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학교에서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교직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학교의 장에 해당 학생을 지원대상학생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고 이에 따라 학교의 장이 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해야 한다. 이처럼 도움이

  • 교육

    AI 학과 신설에 정원 줄어든 편입생들 “헌법 소원” 지면기사

    수도권 대학들이 AI 첨단학과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편입학 정원(2025년 7월15일자 7면 보도)이 대폭 줄어들면서, 편입 준비생들이 교육부의 편입학 고시가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2026년도 편입학 전형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부의 ‘첨단(신기술)분야 모집단위별 입학정원 기준 고시’와 ‘2026학년도 편입학 전형 기본계획’이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는 점에서 위헌이라는 내용의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지난 20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학생들이 문제 삼은 점은 교육부가 대학

  • ‘아이들 추억’ 현장체험학습, 기피현상 아쉬운 학부모
    교육

    ‘아이들 추억’ 현장체험학습, 기피현상 아쉬운 학부모 지면기사

    경기도 내 학교들이 사고 책임에 대한 부담감으로 올해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않기로 결정하는 가운데 이 같은 분위기에 대해 학부모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24일 도내 일선 초등학교 등에 따르면 안산시의 A 초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않기로 했다. 원래 2학기에 현장체험학습을 갔었지만, 사고가 났을 때 교사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두려움과 걱정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 과천시의 B 초교도 올해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않고 학교 안에서 각종 체험 활동을 할 계획이다. 교사들 사이에서 현장체험학습 시 안전에 대한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