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사망사고

  • 노동자 숨진 SPC 빵 공장, 다시 돌린다

    노동자 숨진 SPC 빵 공장, 다시 돌린다 지면기사

    50대 여성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던 SPC삼립 시화공장이 조만간 공장 가동을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이날 해당 사안을 다루는 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에서는 시화공장 설비에 대한 점검과 생산라인 작업 중지 상황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전 3시께 SPC삼립 시화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A씨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 내부에서 윤활유를 뿌리던 중 상반신이 기계에 끼여 숨졌다. 사고 직후 고용

  • SPC, 2교대 근무 개선… 크보빵 생산중단

    SPC, 2교대 근무 개선… 크보빵 생산중단 지면기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최근 새벽 작업 중 사망하는 등 SPC 계열사에서 잇따르는 안전사고의 한 원인으로 ‘장시간 노동-연속근무’가 지목된 가운데, SPC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4조 3교대’ 시범 도입 등 근무 강도를 완화하는 방향의 개선책을 내놨다. 29일 정치권과 SPC에 따르면 이날 SPC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반복되는 SPC 중대재해,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주제의 긴급 간담회에서 일부 생산라인에 대한 4조3교대 시범 도입 등 사고 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노사합동 안전점

  • ‘SPC 계열사 끼임사’ 강동석 前 대표이사 집유 2년

    ‘SPC 계열사 끼임사’ 강동석 前 대표이사 집유 2년 지면기사

    공장장 등 관계자 3명도 집유 2년 회사 법인에는 벌금 1억원 선고 ‘평택 SPC 계열사 제빵공장 사망사고’로 기소된 강동석 전 SPL 대표이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1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6단독 박효송 판사는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전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장장 임모씨 등 회사 관계자 3명에게는 금고 4~6월에 집행유예 2년, 회사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1억원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21일 결심공판에서 강 전

  • 경인일보 '평택 SPC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 2023 한국신문상 수상

    경인일보 '평택 SPC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 2023 한국신문상 수상 지면기사

    경인일보의 '평택 SPC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가 '2023 한국신문상' 뉴스취재보도 부문에 선정됐다.한국신문협회는 2023년 한국신문상 뉴스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경인일보 사회부 김산(사진) 기자의 '평택 SPC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 등 4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기사는 제빵공장에서 청년 노동자가 숨진 사건을 최초 보도하고 이어 여러 편 기사를 통해 노동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보도 이후 SPC 측은 해당 사안에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역시 이 기사를 지난해 10월 민주언론실천상 수상작으로 꼽았다. 이어 한국기자협회는 제386회(10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한국신문상 심사위원회는 "'평택 SPC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 단독보도'는 발 빠른 취재로 SPC 계열 제빵공장의 안전불감증과 SPC 그룹 차원의 초기 부실 대응을 생생하게 전달해, 불매운동과 수사를 통한 사측의 안전 조치가 미흡했던 사실이 드러나는 등 사회적 파급력 면에서 탁월했다"고 평가했다.한국신문상 시상식은 내달 6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사진은 평택시 팽성읍 SPL 평택공장에 작업 도중 숨진 여성 노동자에 대한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는 모습. /경인일보DB

  • 인권보도상 경인일보 김산 기자 "후속보도 보답"

    인권보도상 경인일보 김산 기자 "후속보도 보답" 지면기사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인권보도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김산 경인일보 사회교육부 기자는 "사회에 더 의미있는 시사점을 던지는 후속보도로 보답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김 기자는 지난해 '평택 SPC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를 단독·연속보도하며 "청년 노동자의 죽음이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인재'임을 밝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기자는 "보도 시점부터 지금까지도 어떻게 이다음 이야기를 풀어갈지 마음 한편에 과제처럼 남아있다"면서 "인권과 관련해 다양한 시사점을 이야기했던 다른 수상작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활로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 "SPC 계열 노동자 사망, 사측 안전조치 부실" 경찰 3개월여 수사 마무리

    "SPC 계열 노동자 사망, 사측 안전조치 부실" 경찰 3개월여 수사 마무리 지면기사

    SPC계열 평택 제빵공장에서 청년노동자가 끼임사고로 숨진 사고(2022년 10월15일 인터넷 최초보도=[단독] SPC그룹 계열사 작업장에서 20대 여성 '소스 배합기'에 빠져 숨져)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 사고 예방을 위한 사측의 안전조치가 부실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평택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SPL 강동석 대표이사와 공장장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사고 발생 이후 경찰이 3개월여간 이어온 수사는 이날 마무리됐다.강 대표 등은 지난해 10월15일 오전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 A씨가 샌드위치 소스 배합(교반)기에 상반신이 끼여 숨진 사고 당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혐의다. A씨는 배합기 덮개가 열린 상태로 혼자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했는데, 경찰은 이 과정에서 강 대표 등이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근무 매뉴얼 안지키고 교육도 허위SPL대표·공장장 등 5명 검찰 송치경찰은 '2인1조' 근무 매뉴얼이 지켜지지 않았고, 배합기 덮개가 닫히지 않은 채로 기계가 가동된 점(10월23일 인터넷 보도=[비극의 재구성] SPC 사망사고 '예고된 인재人災' 피할 길 없는 노동자들)에 주목했다. 해당 작업은 내용물이 제대로 섞이지 않을 경우, 작업자가 직접 손으로 내용물을 섞어야 하는 등 위험요인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오른팔이 배합기 회전날개에 걸려 상반신이 배합기 안으로 빨려 들어가 내용물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아울러 경찰은 사측이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게을리한 점도 과실로 봤다. 앞서 화섬식품노조 SPL지회는 "교육을 받았다는 서명을 허위로 한달 치씩 몰아서 작성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사고가 나기 전에도 손 끼임 등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사고 방지를 위한 사측의 대책 수립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SPC계열 평택 제빵공장에서 청년노동자가 끼임사고로 숨진 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 결

  • "SPC 계열사 86.5%, 산업안전법 위반"… 고용부 사고조사 결과 발표

    "SPC 계열사 86.5%, 산업안전법 위반"… 고용부 사고조사 결과 발표

    고용노동부가 SPC 계열사인 평택 SPL 제빵공장 노동자 사망사고를 계기로 기획감독을 벌인 결과 SPC 계열사 사업장 52개소 중 45개소(86.5%)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별연장근로를 불법적으로 유용하고 체불 임금만 12억에 달하는 등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도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용부는 지난 27일 SPL 사망사고를 계기로 SPC그룹 계열사 기획감독을 실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SPC그룹 18개 계열사에의 대해 기획감독이 실행된 결과, 사업장 52개소 중 45개소에서 277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기계를 사용하거나 방호장치 없이 운영됐던 사실, 안전관리 책임자가 부재했던 사실 등이 주요 위반 사항으로 지적됐다. 이에 고용부는 6억여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식품혼합기 40대, 컨베이어 1대 등 위험 소지가 있는 기계 44대를 사용중지 조치했다. 사업장 26개소의 대표에 대해서는 사법조치를 할 예정이다.근로 실태와 관련해서는 15개 계열사 33개소를 대상으로 감독이 실행됐다. 그 결과 12억원 이상의 체불임금과 116건의 노동 관계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지난 10월 SPL 사망 사고에서도 지적되었던 과도한 특별연장근로 실태도 문제로 지적됐다. 특별연장근로 인가자에 대해 건강보호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미인가자에 대해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하여 근무를 지시한 사실이 대표적인 위반 사례로 발표됐다. 이 밖에도 연장·야간·휴일수당 등 각종 수당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문제 등이 지적됐으며,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지시와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사망 사고의 원인이 된 식품 혼합기와 유사한 유해·위험 기계에 대한 점검도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고용부는 지난 10월24일부터 6주 동안 집중 단속기간을 설정해 모두 2천899개소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과반인 1천571개소(54%)에서 방호장치 불량 등 2천999건의 산안법 위반사항이 발견돼 현장지도를 통해 개선이 완료됐다.고용부는 위험 기계·기구의 관리

  • SPC 사고 이제 두달… 연말 앞두고 '저물어가는 불매운동'

    SPC 사고 이제 두달… 연말 앞두고 '저물어가는 불매운동' 지면기사

    SPC계열 평택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사고로 숨진 이후 대대적으로 벌어졌던 불매 운동(10월 27일자 2면 보도 = SPC 멤버십 해피포인트도 "안 써요" 온·오프라인 불매 확산)은 사고 발생 두 달이 지난 지금 서서히 옅어지는 모양새다. 제빵업계의 가장 큰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리바게뜨를 찾는 발길이 다시 늘어난 가운데, 일상에서 작게나마 불매 운동을 이어가는 이들도 여전한 추세다.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둔 지난 15일, 수원시 장안구의 한 파리바게뜨 매장엔 오전부터 테이블 3분의2가 차있었다. 빵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도 끊이지 않았다. 적어도 해당 매장에선 불매 운동이 있었다는 점을 느끼기 어려웠다. 매장 문엔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안내 포스터가 붙어있었다.점주들은 불매 운동 여파가 여전하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회복세인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곳 점주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을 보면 지난해보다 10% 정도 줄어들긴 했는데, 조금 나아지긴 했다"고 말했다.수원시 팔달구의 다른 파리바게뜨 점주도 "사건 직후엔 매출이 3분의1 정도로 줄었다. 불매 운동 이전 수준을 회복하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을 받으면서 다른 빵 매출도 서서히 올라가는 추세"라고 분위기를 전했다.파리바게뜨 매장 찾는 발길 늘어나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회복세'파리바게뜨를 비롯한 SPC그룹 계열사에 대한 불매 운동은 지난 10월 15일 SPC 계열 평택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숨지면서 촉발됐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SPC계열사 명단을 공유하며 관련 제품을 구매하지 말자는 운동이 확산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그라드는 모습이다.불매 운동이 불붙을 당시에도 가맹점주들에게만 애꿎게 피해를 준다는 의견이 제기됐는데, 매출 감소를 호소하는 점주들이 늘어나면서 이 같은 목소리도 더해졌다.여기에 겨울철이 되면서 SPC삼립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호빵 판매가 본격화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파리바게뜨 케이크가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점도 분위기 전환에 한몫하고 있다. 온라인

  • 경인일보 김산 기자 '이달의 기자상' 지역취재부문 수상

    경인일보 김산 기자 '이달의 기자상' 지역취재부문 수상 지면기사

    '평택 SPC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를 보도한 경인일보 사회교육부 김산 기자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86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지역 취재보도부문상을 수상했다.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경인일보는 (청년 노동자가) 소스 배합기에 빠져 사망했다고 단독 보도한 데 이어, 평택 현장을 떠나지 않고 현장 취재를 이어간 점이 돋보였다"며 "사고 발생 일주일 전에도 손 끼임 사고가 터졌었고, 연장 업무 종용 등 열악한 근로 조건과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그 이후에도 연속 보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산 기자를 대리해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조영상 사회교육부장은 "앞으로도 SPC와 관련한 상황을 계속 열심히 후속 취재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는 김 기자의 수상소감을 대신 전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과 조영상 경인일보 사회교육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 경인일보 김산 기자 '이달의 기자상'

    경인일보 김산 기자 '이달의 기자상' 지면기사

    경인일보의 '평택 SPC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가 제386회(10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17일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경인일보 사회교육부 김산(사진) 기자의 '평택 SPC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 등 7편을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해당 기사는 제빵공장에서 청년 노동자가 숨진 사건을 최초 보도하고 이어 여러 편 기사를 통해 노동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보도 이후 SPC 측은 해당 사안에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역시 이 기사를 10월 민주언론실천상 수상작으로 꼽았다.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