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경기도·도의회

    기후위기 속 폭염 대비, 분주한 경기도 지면기사

    기후 위기 가속화로 더위가 빨리 찾아오고 집중 호우도 잦아진 가운데, 날씨 변화에 따른 각종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가 분주하게 움직인다. 도는 지난해보다 폭염 대책 기간 시작 시점을 5일 앞당겨 지난 15일부터 운영 중이다.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다. 폭염 위기 경보 수준에 따라 폭염 대응 합동 전담 조직 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초기 대응단계부터 비상 3단계까지 가동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재난관리기금 68억원을 투입해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1천347개를 확대

  • [오늘 날씨] 5월 19일(월)
    환경·날씨

    [오늘 날씨] 5월 19일(월) 지면기사

  • 교육

    ‘경력 반토막’ 기간제 사서교사, 정부에 손해배상 소송 지면기사

    교원자격증과 사서자격증을 동시 소지한 형태로 일한 기간의 경력이 절반 깎인 기간제 사서교사들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기간제 사서교사의 채용 정책을 법적 근거 없이 뒤집으면서 교사들에게 경제적 손실을 입혔을 뿐 아니라 신뢰를 저버렸다는 취지다. 18일 ‘교원+사서’교원경력 인정 공동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교원자격증과 사서자격증을 동시 소지한 형태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근무했던 기간제 사서교사들이 최근 경기도(도교육청)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장에는 도교육청이

  • 법조

    졸업사진 보려 학교 여자화장실 숨은 청년 지면기사

    지인의 졸업사진을 확인해보려고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 잠입한 간 큰 20대가 벌금형에 처해졌다. 사건은 지난해 3월15일 정오께 발생했다. A(29)씨는 이날 고등학교 정문에서 방문자 등록을 하지 않고 학교 건물로 진입했다. A씨가 향한 곳은 화장실 용변칸이었다. 용변칸에서 학교 도서관 담당 사서가 자리를 비울 때까지 숨어 있으려던 A씨는 목적을 달성하기 전에 은신 사실이 발각되고 만다. A씨가 화장실에서 기다린 이유는 바로 ‘지인의 졸업사진을 촬영하고 싶어서’였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설일영 판사는 건조물침

  • 이재명만 잘린 벽보 수사
    사건·사고

    이재명만 잘린 벽보 수사 지면기사

    수원과 파주시 등 경기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되는 사건이 반복해서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원 호매실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재명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지난 17일 오후 4시30분께 벽보 훼손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경찰이 출동했고,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발견 당시 이 후보 얼굴 부분이 날카로운 도구에 찢겨 있었다. 21대 대통령 선거 벽보 중 이 후보 부분만 훼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를 확보하고 관련 수사에 착수해 용

  • 버스·행인 뒤섞인 노후터미널, 위험해도 이전 ‘막막’
    사회일반

    버스·행인 뒤섞인 노후터미널, 위험해도 이전 ‘막막’ 지면기사

    경기지역의 노후화된 민영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교통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지자체에선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민간 소유라 지원 등이 제한된다는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18일 오전 11시께 찾은 평택역 인근의 고속버스터미널. 서울행인 고속버스가 승강장을 빠져나가려고 후진하자, 형광색 신호수 조끼를 입은 안전요원이 후미에서 “버스 나갑니다, 버스 나가”라고 소리쳤다. 4칸 정도의 승강장과 인도인 횡단보도와의 거리는 고작 10m 정도로 거의 맞닿아 있다

  • “중처법 배당, 중한 형량 담당인 합의부로”
    사회

    “중처법 배당, 중한 형량 담당인 합의부로” 지면기사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위반 사건에서 집행유예나 벌금형 등 낮은 형량이 잇따라 선고되자 중요 재판을 담당하는 합의부가 중처법 사건을 심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중처법은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5인 이상 사업장의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최대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전국 법원에서 1심 선고가 나온 40여건 중 실형은 5건에 그친다. 최근에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중처법을 위반해 기소된 건설사 대표의 집행유예가 대법원에서 확정되기도

  • 사회

    ‘이준석 현수막 훼손’ 선거법 위반 혐의 10대 불구속 입건 지면기사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이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10대 A군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3일 오후 11시35분께 미추홀구 숭의동 거리에 게시된 이 후보의 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후보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공직선거의 엄중함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이 일탈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할 경찰서에 최대한 선처를 해줄 것을 요청해 놓겠다”고 했다. 공직선거법에

  • 조업땐 접경지라, 양식땐 일반지 ‘제한’ 분통
    사회

    조업땐 접경지라, 양식땐 일반지 ‘제한’ 분통 지면기사

    해양수산부가 군 작전을 이유로 인천 섬 인근 대부분 해역에서 야간 항행·조업을 제한하면서도, 정작 어업 소득 증대를 위한 양식장 신규 허가는 접경지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내주지 않아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1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옹진군이 인천시를 통해 신청한 양식장 신규 면허 60건 가운데 24건만 ‘조건부’ 승인했다. 나머지 18건은 ‘보류’, 18건은 ‘불승인’했다. ■ 온전한 신규 양식장 허가 단 2곳 불과 조건부 승인이 떨어진 양식장 24곳 중 22곳도 ‘불승인’이나 마찬가지다

  • [에듀 경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인성교육 브랜드 ‘C.H.A.R.M’ 눈길
    교육

    [에듀 경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인성교육 브랜드 ‘C.H.A.R.M’ 눈길 지면기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시와 과천시의 지역적 특성과 교육 환경을 반영한 인성교육 브랜드 ‘참’(C. H. A. R. M)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인성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인성 교육과정(Curriculum), 사회정서함양(Healing), 문화예술체육(Art & sports), 지역연계(Region), 가정연계 (family Member)를 뜻하는 참은 진정한 인성교육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를 보여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은 사실이나 이치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는 올바른 상태의 상시적 인성교육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