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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SSG vs 6위 kt… 잡힐 듯한 순위 경쟁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와 수원 kt wiz가 시즌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맞대결한다. 두 팀은 8~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3연전을 치르고서 올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7일 현재 SSG(42승3무39패)와 kt(43승3무40패)는 승차 없이 나란히 5위와 6위에 자리해 있다. 두 팀과 공동 2위인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이상 46승3무37패)와 격차는 3경기이며, 두 팀과 8위 NC 다이노스(37승5무40패)와도 3경기 차이다. SSG와 kt는 2~3경기 연승으로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으며, 반대로 연

  • [화제의 선수] ‘국내 선발 최다 10승·평균자책점 탑’ kt wiz 오원석
    야구

    [화제의 선수] ‘국내 선발 최다 10승·평균자책점 탑’ kt wiz 오원석 지면기사

    ‘토종 선발 다승·평균자책점 1위’. 프로야구 수원 kt wiz 오원석이 SSG 랜더스에서 kt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첫 시즌 전반기에 거둔 성과다. 오원석은 지난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오원석의 호투에 힘입어 kt는 6-3으로 승리했고, 오원석은 데뷔 6년 만에 첫 10승 고지에 올랐다. 또 이강철 kt 감독은 통산 500승 금자탑을 쌓아 겹경사까지 있었다. 지난 2020년 SS

  • 야구장 옆 대박 통신사… ‘kt wiz 특화’ 꾸리고 팬심 명중
    경제일반

    야구장 옆 대박 통신사… ‘kt wiz 특화’ 꾸리고 팬심 명중

    야구 열풍을 등에 업은 통신업계 컬래버 전략이 kt wiz 팬심을 훔쳤다. 4일 수원 KT위즈파크 앞에 위치한 KT 매장에는 kt wiz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북적였다. 전국적인 야구 인기 속에 KT가 통신사 최초로 구단과 협업해 조성한 ‘kt wiz 특화 매장’이 개장한 것이다. 지난 1일 문을 연 이곳은 개장 직후부터 SNS와 입소문을 타며 ‘팬이라면 꼭 들러야 할 성지’로 자리 잡았다. 통신 상담 서비스는 물론 kt wiz 한정 굿즈 체험존과 명장면 갤러리, 전용 포토존까지 갖춘 이 공간은 평일 한낮에도 지나가던 사람들의 이목

  • 괴력의 케릴라 kt wiz 안현민, 2025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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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력의 케릴라 kt wiz 안현민, 2025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한다

    올 시즌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괴력을 선보인 kt wiz 안현민이 팬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KBO는 4일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선수 8명을 공개했다. 지난 1~3일동안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kt 안현민은 2만7천53표를 받아 1위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안현민은 지난 3일 기준 54경기에 출장해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그중 비거리 140m 이상의 홈런을

  • kt wiz 멜 로하스 주니어, 통산 175호 홈런… 외국인 타자 1위 등극
    야구

    kt wiz 멜 로하스 주니어, 통산 175호 홈런… 외국인 타자 1위 등극

    프로야구 수원 kt wiz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로하스는 지난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선 5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정현우의 체인지업을 그대로 걷어올려 투런포를 작렬했다. 로하스는 이날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려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이 홈런은 왼쪽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35m짜리 대형 홈런으로 로하스의 올 시즌 11번째이자, KBO 통산 175번째 홈런이다. 로하스

  • [인터뷰] ‘홈런 평균 비거리 1위’ 괴력의 kt wiz 안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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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홈런 평균 비거리 1위’ 괴력의 kt wiz 안현민 지면기사

    “올 시즌 안 다치고 마무리하는 게 최우선 목표입니다.” 지난 4월 혜성처럼 등장해 프로야구를 폭격하고 있는 kt wiz 안현민은 좋은 성적에도 겸손함부터 드러냈다. 지난 2022년 kt에 입단한 안현민은 군전역 후 2군에서 몸을 만들고 올 시즌 콜업되면서 KBO리그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안현민은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올 시즌 시작 전엔 성적에 대한 목표는 없었다. 그러다 보니 순항적으로 흘러가고 있어 생각보다 너무 잘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적에 대한) 부담은 많이 없고 좋은

  • kt 투수 윤상인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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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투수 윤상인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지면기사

    2025 KBO 퓨처스리그의 6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는 kt wiz 윤상인이 WAR 0.71, 타자 부문에는 상무 류현인이 WAR 1.29를 기록하며 각각 선정됐다. 윤상인은 신일고와 동원과기대를 졸업한 뒤,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79순위로 지명돼 kt에 입단한 대졸 신인이다. 윤상인은 6월 한 달 간 퓨처스리그 5경기 출전 중 2경기는 선발, 그 외 3경기는 중간계투로 등판했다. 윤상인은 6월에 총 16이닝(남부 3위)을 투구해 평균자책점 2.25(남부 2위), 탈삼진 12개, 2홀드를 기

  • ‘프로야구 흥행 어디까지’…역대 최초 전반기에 700만 관중 돌파
    야구

    ‘프로야구 흥행 어디까지’…역대 최초 전반기에 700만 관중 돌파

    갈수록 흥행 열기가 더해지는 2025 프로야구가 역대 최초로 시즌 전반기에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총 7만6천72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로써 올 시즌 프로야구 총 관중 수는 700만7천765명을 기록했다. 올 시즌 KBO리그는 정규리그 405경기만에 관중 700만명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소경기라는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종전 최소경기 700만 관중은 지난시즌에 세운 487경기다. 또 올 시즌 KBO리그는 지난 1982년 출범 이후 최초로 전반기에 700만명을

  • ‘신바람 야구’로 1994년 LG 우승 이끈 이광한 전 감독 별세
    야구

    ‘신바람 야구’로 1994년 LG 우승 이끈 이광한 전 감독 별세

    ‘자율 야구’로 1994년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지휘한 이광환 KBO 원로자문이 2일 별세했다. 이 전 감독은 지병인 폐 질환을 치유하고자 제주도에서 지내다 최근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 중 이날 오후 3시 13분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중앙고와 고려대 출신인 이 전 감독은 한일은행과 육군 경리단에서 선수로 뛰었고 지난 1977년 모교인 중앙고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1982년 프로 출범과 함께 OB 베어스 타격 코치를 맡아 1989년 OB, 1992년 LG 사령탑에 올랐다.

  • ‘미스터 고’ 맞다니까… 거포 안현민, 비거리 역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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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고’ 맞다니까… 거포 안현민, 비거리 역대 1위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차세대 거포 안현민(21·사진)이 평균 비거리 역대 1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안현민은 지난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홈런 2개를 터트리며 시즌 15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최근 상대 투수의 집중 견제로 홈런포를 날리지 못했지만 이날 연타석 홈런으로 거포의 부활을 알렸다. 이날 좌중간 관중석으로 날린 시즌 14호 홈런은 비거리 130m였고, 다음 타석에서 날린 시즌 15호 아치는 140m로 구장 밖으로 날아갔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나온 7개의 비거리 140m 이상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