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권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남일반부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진호준(수원시청)은 15일 부산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태권도 2일차 남일반부 68㎏급 결승에서 이기범(대구 한국가스공사)을 2-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또 이상렬(용인시청)은 남일반부 74㎏급 결승에서 김동영(수영구청)을 2-0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최보성(성남시청)은 남일반부 80㎏급 결승에서 박현서(진천군청)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도 태권도는 남일반부 58㎏급의 김용환(
‘삼바군단’ 브라질에 참패한 홍명보호가 ‘남미복병’ 파라과이를 꺾고 위기 극복 능력을 키웠다. 하지만 이번 10월 A매치에서 꽁꽁 묶인 손흥민 원톱 전략과 허술한 스리백 전술은 보완해야 할 점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앞서 지난 10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0-5로 대패한 한국은 심리적 위축을 승리로 이겨냈다. 홍 감독은 이번 10월 A매치를 월드컵 본선 시뮬레이션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월드컵 본선 조별 예선
“대회 끝까지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300만 인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겠습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선수단장인 이규생(사진) 인천시체육회장은 15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시 선수단은 17일부터 부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기량을 펼친다. 시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 펜싱, 배드민턴, 카누, 핀수영, 당구, 태권도 종목에서도 선전해 큰 점수를 얻었다. 이 회장은 “선수들이 사전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도 “본 경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이렇다할 소득없이 가을 야구를 끝냈다. SSG는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2-5로 져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SSG는 정규시즌 3~5위간 치열한 싸움에서 이겨내며 3위를 기록했다. SSG는 준PO에 직행하며 한국시리즈 도전이라는 야망을 꿈꿨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WC)을 뚫고 올라온 삼성에 자리를 내줬다. SSG가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점은 외국인 선발 투수들의 잇따른 부진이 컸다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하기 위해선 반드시 이겨야 하는 종목이 있다. 개최 도시로 인센티브(대진종목 1회전 부전승)를 받는 부산시와 만년 준우승이면서 경기도 라이벌로 자리매김한 서울시와의 초반 대진 승부가 종합우승의 관건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전국체전은 모두 48개 정식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기록종목은 24개(우슈 투로 포함)로 가장 많고 단체종목은 9개(수영 수구 포함), 개인단체는 8개, 개인체급은 9개 종목(우슈 산타 포함)이다. 전국체전의 종합우승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처럼 금메달 수로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파라과이전을 승리하면서 브라질전 참패 충격을 극복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홍명보 감독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A매치를 준비하면서 전체적으로 월드컵 시뮬레이션을 하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며 “보통 월드컵에서 1차전에서 강한 상대를 만나고 2차전에서 경우의 수를 따지곤 했는데 1차전 패배후 3일만에 파라과이와의 경기를 이긴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브라질과의 경기를 끝내고 선수들 심리, 멘탈 상태도 어려운 상황이었는
홍명보호가 파라과이를 꺾고 브라질전 대패의 아픔을 씻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선택하면서 로테이션 라인업을 가동했다. 우선 캡틴 손흥민(LAFC)이 원톱 공격수로 나서고, 이동경(김천)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2선을 책임진다.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과 김진규(전북)가 호흡을 맞추고, 양 측면은 김문환과 이명재(이상 대전)가 맡는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인천시가 오는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1천62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8위를 목표로 도전한다. 선수 1천204명, 임원 257명 등으로 구성된 시 선수단은 48개 종목에 참여한다. 시는 지난해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기록한 종합 8위 수성을 올해 목표로 내걸었다. 시체육회는 선수단의 예상점수를 3만6천832점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 사전 경기에서 선전했다. 14일 기준 시는 사전 경기로 진행된 6개 종목에서 금 14, 은 14, 동 17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7천14점을
프로축구 K리그1 정규라운드가 오는 18일 33라운드를 끝으로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하는 가운데, 수원FC와 FC안양의 잔류에 이목이 집중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까지 치른 14일 기준, FC안양은 승점 39(11승6무15패)로 8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FC는 승점 38(10승8무14패)로 9위를 마크하고 있다. K리그1은 정규라운드 33경기를 치르고 1~6위가 파이널A, 7~12위가 파이널B에 속해 파이널라운드에서 각각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잔류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한다. 현재 강원FC가 승점 43점을 기록
한국 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37)의 등번호 10번이 영구 결번된다. 흥국생명은 오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정관장과 2025~2026시즌 프로배구 V리그 개막 경기를 치른 뒤 김연경의 은퇴식에서 영구 결번 행사도 갖는다. 김연경의 등번호 10번은 영구 결번으로 남는다. 한국 여자 배구의 큰 족적을 남긴 김연경에 대한 예우 차원이다. 김연경은 2005~2006시즌 V리그에 데뷔한 후 국내 무대에선 총 8시즌을 뛰었다. 데뷔 첫해 소속팀 흥국생명을 통합우승으로 이끌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챔피언결정전 M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