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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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축 방역·안전 축산물 공급 위해 올해 985억원 투입
‘2025 동물방역위생시책 추진계획’ 발표 동물방역, 축산물 유통·안전 분야 등 지원 경기도가 잇따른 가축전염병 피해를 막기 위해 도내 축산농가에 985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동물방역위생시책 추진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추진 계획에는 선제적 가축방역과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담겼다. 도는 올해 동물방역 분야(646억원), 축산물 유통 및 안전 분야(114억원), 가축 처분 보상 및 매몰지 처리 예산(225억원) 등 총 985억원을 투입한다. 동물방역 분야에서는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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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행 “연금개혁 무엇보다 시급… 국회서 합의안 도출해달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연금개혁과 관련, “국회에서 하루속히 합의안을 도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민연금이 지금처럼 운영된다면 2041년에 적자로 전환되고, 2056년에는 기금이 완전히 소진될 것”이라며 조속한 국회 합의를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연금 개혁의 방향성에 대해 “누구도 과도한 부담을 지지 않으면서 국민연금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더 내고 덜 받는’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이라며 “조만간 ‘인구 비상대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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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소환제 1호는 이재명 될 것” 지면기사
국회 연설에 “반성·자기성찰 없어” ‘뻥사니즘, 미래세대 약탈’ 비난도 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대해 “반성과 자기 성찰이 없다. 잘사니즘이 아닌 뻥사니즘”이라고 비판했다. ‘약탈 계획’이라는 맹비난도 터졌다. 국민의힘은 특히 그동안 이 대표의 말과 행동이 달랐다고 꼬집으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 이 대표의 제안들을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을 부각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 연설에 대해 “소설 ‘1984’를 보면 선전·선동하는 부처 이름이 진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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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노후차량 문제 공론화… 손명수 의원 등 오늘 토론회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손명수(용인시을) 국회의원이 11일 오후 KTX 노후차량 문제를 짚어보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KTX 기대수명 도래에 따른 대체차량 도입과 정부역할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는 같은 당 문진석 의원과 국민의힘 윤영석·권영진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참석자들은 KTX-1의 내구연한 도래에 따라 신규 차량의 효율적인 도입 방안을 논의하고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진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현행 차량 노후 문제와 향후 교체비용, 노후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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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경기도의원 3명, 국회의원 선거구 도전 지면기사
국힘 9개 지역위원장 공모 마감 최병선·곽미숙·유영두 지원해 국민의힘이 경기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9곳에 대한 지역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의정부을, 고양을, 광주갑 등 3곳에 현역 광역의원이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결과가 주목된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7일 지역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9곳은 수원갑, 의정부을, 평택을, 고양을, 오산시, 용인을, 용인정, 화성을, 광주갑 등 9곳이다. 이들 지역은 5~1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의정부을에 최병선, 고양을에 곽미숙, 광명갑에 유영두 도의원이 현역 신분으로 공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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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이 자유 수호 뒷받침하면 국민에 사랑” 지면기사
김기현·추경호 등 구치소 접견 “당이 자유 수호 뒷받침하면 국민 사랑 받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은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추경호 전 원내대표, 이철규 의원 등과 접견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 자리에서는 윤 대통령과 가까운 정점식·박성민 의원 등도 접견 자리에 함께 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30분간 진행된 접견에서 “당이 자유 수호·주권 회복 의식과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해주면 국민들의 사랑을 받지 않겠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민과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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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재명 “주4일 근무 국가로 나아가야”… 노동시간 유연화에 시간 할애 지면기사
李 대표, 교섭단체 대표 연설 첨단기술, 노동시간 단축으로 연결 특정산업 분야 유연화 여지는 남겨 비명계·노동자층 비판에 희석 의중 10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노동시간 유연화 이슈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데 긴 시간을 할애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3일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 적용제외 관련 토론회를 주재하며 ‘주 52시간제 예외’ 수용 가능성을 시사하고, 뒤이어 최고위원회의에서도 52시간제 예외 특례가 첨단산업에는 필요하다는 발언이 나왔다. 하지만 외연을 확장하려는 이 대표의 행보를 놓고 비명(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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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폭탄’ 터뜨리는 트럼프… 경기 수출입 업계 긴장 지면기사
철강·알루미늄 품목에 25% 추가 자동차·가전 등 연쇄 부담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에 ‘상호 관세’ 조치까지 예고하면서, 경기·인천 수출·입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확전 양상을 띠는 미국발(發) 관세 전쟁에 한국도 영향권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자동차, 가전 등 경기도내 주요 대기업들을 비롯한 관련 업계에 연쇄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이하 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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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먹사니즘 넘어 잘사니즘 비전 제시… 추경 필요성 강조 지면기사
李,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국힘 ‘위장된 우클릭’ 정책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조기 대선을 겨냥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 정치 개혁과제와 우클릭 정책 등 다양한 청사진을 쏟아냈다. 노동·복지에서부터 인공지능(AI)·방위산업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며 중도층 공략에 나섰지만, 여권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먹고사는 문제를 뜻하는 ‘먹사니즘’을 넘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잘사니즘’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연설에서는 ‘성장’이 가장 많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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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강조하며 ‘차별화’ 지면기사
文 “윤석열 대통령 검찰총장 발탁 후회” 발언에 SNS “포용·확장” 제안 ‘비명계 결집’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차별화로 대권가도의 포석을 다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부총리’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0일 공개된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발탁한 것에 대해 “두고두고 후회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체적으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다는 것에 대해 내가 제일 큰 책임이 있을 테고,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같은 날 자신의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