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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10월 7일 신문의 최종 소비자인 독자를 생각하겠다는 의미의 제호 ‘대중일보’로 인천에서 태동한 경인일보는 79년 역사를 가진 수도권 최고의 종합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경인일보의 뿌리는 ‘대중일보’로 이후 1973년 경기매일신문, 연합신문, 경기일보가 통합해 경기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1982년 3월 현재의 제호인 경인일보로 바꿔 오늘에 이릅니다. 대중일보는 인천신보(1950년 9월), 기호일보(1959년 7월), 경기매일신문(1960년 7월)으로 여러 차례 이름을 바꿨습니다.
두 번째 뿌리는 1960년 창간한 인천신문으로, 1968년 제호를 경기연합일보로 바꾸고, 1969년 4월 인천에서 수원 교동으로 사옥을 이전했습니다. 이듬해인 1970년 10월에는 신문 이름을 연합신문으로 게재했습니다.
경인일보의 세번째 뿌리인 경기일보는 1966년 2월 창간했습니다.이후 1973년 9월 경기매일신문, 연합신문, 경기일보 3개 신문이 경기신문이라는 새 제호로 통합했습니다.
1982년 3월에 이르러 경인일보로 제호를 변경하고, 1989년 9월 인계동으로 사옥을 이전했습니다. 경인일보는 1997년 7월 석간에서 조간으로 전환, 전면 가로쓰기를 단행했습니다.
1995~1997년 한국기자상을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1998년 7월에는 경기·인천 언론사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2010년 9월 인계동 신사옥 기공식에 이어 2013년 12월 신사옥을 준공했습니다. 2015년 10월 7일 창간 70주년을 맞은 경인일보는 2019년 8월 부동산·개발 전문 온라인뉴스 ‘비즈엠(BizM)을 창간했습니다.
지역밀착 보도로 이슈를 리드해온 경인일보는 한국기자협회 제정 한국기자상 10회, 이달의 기자상 64회, 한국신문협회 제정 한국신문상 4회, 한국편집기자협회 제정 한국편집상 11회, 한국사진기자협회 제정 한국보도사진전 8회 포함 한국기자상 그랜드슬램 2연패 기록(2023년 2월 기준) 등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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