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인천시립미술관은 지역성을 확보하면서도 이를 국제적으로 확장하는 목표를 지향해야 한다고 전국의 공립미술관장들이 제언했다. '모두의 미술관'으로서 공공성과 개방성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인천시는 26일 오후 서구 코스모40에서 인천시립미술관 건립·개관 관련 1차 전문가 연구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 등 전국 주요 공립미술관장들이 참석했다. 공립미술관장들은 미술관 운영 경험을 이야..
■우리 사회에 던지는 비판적 메시지...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1991년 초연한 토니 커쉬너의 작품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새 밀레니엄을 앞둔 세기말의 혼돈과 공포를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로 빚어낸 작품으로, 1993년 브로드웨이 초연 때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을 휩쓸었다.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종교·인종·성향·정치 등 각종 사회 문제와 다양성을 다룬다. 특히 차별과 편견의 표적이 되기 쉬웠던 사회적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동시..
페이스북의 횡포에 안양시와 최대호 안양시장이 단단히 화가 났다. 안양시 페이스북 공식계정에 올린 게시물들이 최근 몇달간 수십건이나 임의로 삭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이와 관련해 정확안 삭제 사유 등을 안양시에 알리지 않고 있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지난 4월부터 이날까지 안양시 공식계정에서 삭제한 게시물이 30건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삭제 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 현재까지 18건에 달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최대호 시장이 이날 자신의 계정에 이와 관련한 게시글을 올려 유감과 우려를 표하고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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