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양주 장욱진미술관, 온라인 '욱진TV' 눈길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대부분의 공연·전시 행사가 취소·연기되는 가운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IT(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한 이색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장욱진미술관은 최근 세계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인터넷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인터넷에 접속해 유튜브 '욱진 TV'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장욱진 화백을 비롯해 피카소, 마티스, 피에르 슐라쥬, 나라 요시토모 등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온라인 전시관은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마치 실제 작품을 보듯 생생한 느낌을 전해줘 미술관을 찾지 못하는 이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는 짧은 티저영상으로 온라인 전시를 접할 수 있다.원래 이 전시는 지난 3월 3일 '장욱진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잠정 중단하게 됐다. 미술관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 온라인 전시관을 계속 운영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평소에도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을 위해서다. 온라인 미술관에서는 작품 전시뿐 아니라 미술축제나 파사드 등 각종 미술 이벤트도 집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자가격리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물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등 예술작품을 통한 심리방역 차원에서 온라인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온라인 전시를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0-04-09 최재훈

가평 이상저온… 봄철 농작물 냉해 우려

작년 겨울 높은 기온에 조기 개화'최저 영하' 노지 재배 피해 우려郡, 예방요령 홍보 등 최소화 온힘최근 가평지역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봄철 농작물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9일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2.7℃ 높았고 강수량은 평년대비 11.7㎜ 많이 내려 개화기가 빨라짐에 따라 이상저온으로 인한 과수, 밭작물 등 노지재배 작물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지역 대표 과수인 사과 및 포도 등은 조기 개화가 이루어질 경우 저온피해 노출기간이 길어져 피해가 증가하게 된다.사과는 개화시 영하 2℃에 60분, 영하 3℃에 10분 가량 노출되면 피해를 보게 된다. 포도는 영하 1.1℃에서 피해를 입는다.개화기 전·후로 피해를 보면 암술머리와 배주가 흑갈색으로 변하고 심한 때는 개화하지 못하고 고사하거나 수정이 되더라도 기형과가 되어 조기 낙과하게 된다.앞선 지난 2018년 4월 관내 최저온도가 영하 4.3℃까지 내려가 2시간20여분간 저온이 계속되면서 사과 꽃잎이 피해를 당해 생산량이 감소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군은 저온피해 대책 홍보물 배부, 문자전송 서비스,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예방요령 홍보와 최신기술 활용 등 농가피해 최소화에 나섰다.저온피해 예방 대책으로는 방상팬에 의한 송풍법, 살수법, 연소법 등으로 일시적으로 기온을 1~2℃가량 높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또한 풀이 없고 축축한 토양은 낮 동안 더 많은 열을 흡수하여 밤에 더 많은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제초작업과 관수를 해야 한다.벼농사의 경우는 객토, 유기질 및 토양개량제, 깊이갈이, 배수개선 등을 실시해야 한다고 군은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가평군이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며 "해마다 늘어나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등 농업인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20-04-09 김민수

경기도,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양주·포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하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본격 추진된다.경기도는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고시를 목표로 '옥정~포천 광역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옥정~포천 광역철도는 현재 단선으로 공사 중인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15.3㎞) 구간의 종점을 1조 1천762억원을 들여 포천까지 17.45㎞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2028년까지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소흘읍, 대진대, 포천까지 정거장 4곳(양주 1곳, 포천 3곳)을 두고 차량기지 포함 17.45㎞ 구간을 신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양주와 포천 주민들이 편리하게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운영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2021년 상반기 기본계획 확정·고시를 목표로 올 12월 경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포천시의 경우 이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 포천시는 사업비의 약 10%에 해당하는 분담금 조성을 위해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이미 제정한 상태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포천시 관계자는 "7호선 연장사업은 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철 연장과 함께 역세권 개발을 동시에 추진해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주거환경 구축할 구상을 갖고 있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노선인 만큼 양주·포천 지역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 계획"이라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관련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기본계획 절차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이종우·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신청 당시 경기도가 마련한 지하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노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경기도 제공

2020-04-09 이종우·김도란

[여의도를 꿈꾸는 사람들]이철휘 후보, "'색깔론' 최춘식 사퇴하라" 주장

포천·가평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국회의원 후보가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7일 최춘식 후보가 자신의 네이버 밴드에 올린 '색깔론' 게시물과 관련해서다.이철휘 후보는 9일 오전과 오후 국회와 포천 소재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춘식 후보를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보수가 지면 남한은 공산화 된다'고 주장하는 최춘식 후보는 주민들께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한 뒤 "대한민국 국민을 대변하겠다는 미래통합당 후보가 대한민국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마다 보수정당이 근거 없는'색깔론'으로 유권자를 현혹시키는 구태적 발상"이라며 "꼼수에 더 이상 속아 넘어갈 국민들이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또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시·도 의원들이 이 후보 포천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은 최 후보에 대해 "'선동과 혹세무민'을 멈추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측의 선거법 위반혐의 고발 방침에 대해 최 후보 측은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색깔론' 논란과 관련해 포천·가평 시도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최춘식(통)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포천/김태헌 기자 119@kyeongin.com

2020-04-09 김태헌

'양주회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 분양

회천신도시 첫 번째 분양단지인 '양주회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가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양주회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는 지하 1층, 지상 22층~37층(101·102동 최상층은 대피공간), 7개 동으로 전용75㎡ 356가구, 84㎡ 504가구, 총 860가구로 구성된 중소형 실속형 대단지로 구성된다.노블랜드 센트럴시티의 가장 큰 장점은 1호선 초역세권이라는 것이다. 단지 출입구에서 300m 거리의 덕계역 역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GTX-C노선 덕정역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더블 프리미엄 단지다. GTX-C노선은 2021년 착공, 24년 개통예정이며, 도로교통망으로는 파주~양주~포천 구간을 2023년 개통예정인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양주~철원까지 잇는 3번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20년 완공예정으로 양주신도시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도보거리에 모든 생활 인프라를 다 갖추고 있다. 우선,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통학이 가능한 '풀 에듀' 프리미엄을 지니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예정된 중심상업지구와 행정복지센터, 덕계천 수변공원 등을 편리하게 도보거리로 이용 가능하며, 차량으로 5분거리에 대형 할인마트가 위치하고 있는 모든 인프라를 다 갖춘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대방건설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기존의 답답한 거실의 기둥을 제거한 최대 6.1m 광폭거실 특화설계로 탁 트인 쾌적하고 넓은 거실에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양주신도시 최초로 커뮤니티 내 볼링장이 설치되는 고품격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 또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양주회천 대방노블랜드 센트럴시티는 2022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양주양주회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 조감도 /양주회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 제공

2020-04-09 경인일보

경기도,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2조4518억원' 투입

경기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2조4천518억원 규모의 긴급경제대책을 내놨다.도는 9일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적기 금융 지원, 고용 안정,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수출 지원, 비대면 플랫폼 구축, 경제지원시스템 운영 등 6개 분야에 모두 2조4천518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제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경제·소비활동이 위축되고 도민의 정서적 피로감이 높아짐에 따라 도 차원의 신속·정확한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민생경제의 충격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도는 우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1조8천500억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특별경영자금을 기존 2천억원에서 1조1천200억원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에 5천200억원, 소상공인에 4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천억원은 급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산이다.도는 또 즉각적인 긴급 고용대책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각종 인력양성사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교육생에게 훈련수당을 전액 지급하고, 생계 곤란을 겪는 강사에게는 훈련비 3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또 국비 150억원을 확보해 코로나19로 무급휴직 상태인 근로자와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종사자들에게 월 최대 50만원을 2개월간 지급하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도 시행한다.도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발행목표를 기존 8천억원에서 1조2천567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7월까지 4개월간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높여 소비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극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26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상점가에도 250억원을 투자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울 방침이다.그밖에 코로나19로 인한 계약파기나 수출대금 미회수 등 수출 관련 피해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3천 곳을 대상으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해외에서 활동이 어려운 기업들에 대한 안정적인 국내 복귀를 위한 유턴기업 지원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인터넷·비대면 기반 온라인 경제'에 대비해 12억5천만원을 들여 플랫폼 구축에도 나선다.김규식 도 경제기획관은 "감염병 문제는 경제 문제와 직결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상황에 맞는 핀셋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주민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책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우·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이 9일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적기 금융 지원, 고용 안정,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수출 지원, 비대면 플랫폼 구축, 경제지원시스템 운영 등 6개 분야에 모두 2조 4천518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제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이 9일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적기 금융 지원, 고용 안정,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수출 지원, 비대면 플랫폼 구축, 경제지원시스템 운영 등 6개 분야에 모두 2조 4천518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제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20-04-09 이종우·김도란

구리·이천 '유명 축제' 취소…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전

20년째 이어져온 구리유채꽃 축제 등 구리와 이천 등 지역 유명 축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소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안승남)는 8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거리두기' 일환으로 제20회 구리유채꽃 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대신 구리시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등에서 주관으로 유채밭 일부를 꽃이 피기 이전에 유채 김치나 나물, 전 등을 만들어 코로나 감염병 걱정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또 구리한강시민공원 주차장도 전면폐쇄 한다. 공원 내 그늘막 텐트 설치와 돗자리 설치 등도 금지된다. 이외 자전거를 이용해 꽃 단지로 직접 진입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임시 가드레일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이천시도 설봉산별빛축제와 국제조각심포지엄, 지역문화예술축제(토요 버스킹 In 이천), 이천통기타페스티벌, 서희문화제, 서희선양 전국미술대회 및 백일장 등을 전면 취소했다. 구리·이천/이종우·서인범기자 ljw@kyeongin.com경기 구리시는 올해 예정됐던 제20회 유채꽃 축제를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사진은 구리 한강공원에 조성됐던 유채꽃 단지. /연합뉴스=구리시 제공

2020-04-08 이종우·서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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