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을지대 의정부병원, 헬리포트 2곳 운영 예정… "경기북부 거점 역할"

의정부시 금오동에 신축 중인 을지대학교 병원이 빠른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건물 옥상과 별도로 지상 헬리포트를 조성한다.18일 을지재단에 따르면 의정부병원에 법상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옥상 헬리포트 외에 병원 앞 대운동장에 지상 헬리포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추가로 12억원을 들여 대운동장에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전용 인조잔디를 설치하기로 했다.응급환자가 옥상 헬리포트에 도착하면 응급이송장치를 이용해 응급실까지 이동하는 데 약 7분12초가 걸리지만, 지상 헬리포트를 이용하면 이동시간을 2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을지대 의정부병원은 경기북부 최대인 898병상 규모로 2021년 3월 개원 예정이다. 대규모 첨단 시설에 신속한 환자 이송 수단을 보유함으로써 향후 경기북부 거점 의료기관으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재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2차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맡고 있다.박민규 을지재단 운영본부장은 "의정부병원에 조성하는 헬리포트 2곳이 산과 군부대 많아 응급환자 발생률이 높은 경기북부에서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착륙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을지대학교 의정부병원 조감도 /을지재단 제공

2020-02-18 김도란

허청회 포천·가평 예비후보, 가평서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허청회(49·통·사진)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가평군청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허 예비후보는 "지난 반세기 동안 경기 북부 지역은 '수도권이다', '상수원 보호구역이다'란 이유로 각종 규제에 묶여 지역발전은 정체되고 경제는 침체 됐다"며 "이제는 획일적 기준에 의한 수도권 규제를 지역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조정하고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실질적 보상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뮤직빌리지 활성화, 잣고을시장 조성, 7080 청평고을 사업, 국립 내수면 자원관 등 권역별로 대규모 관광특구를 조성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중앙정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며 "실질적인 다자녀 출산 지원 대책,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근본적 대책 마련 등 복지, 문화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허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 지역 예산 확보와 규제 개선을 위해 세종시와 과천 정부청사를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히며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낸 경험이 있다"며 "가평 포천을 가장 잘 알고 지역을 위해 가장 잘 일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허청회 미래통합당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

2020-02-18 김민수

임용 한 달여 맞은 포천소방서 새내기 소방관 3인

"소방관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낍니다."지난달 3일. 경기소방학교에서 15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신임소방관 20명이 포천소방서에 둥지를 틀었다. 이들은 화재·구조·구급 분야에 배치돼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중이다. 소방관 임용 전 특전사, 검도 사범, 간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했던 신임 소방관들을 만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지난 14일 포천소방서에서 만난 이들은 소방에 대해 끊임없는 꿈을 꿔왔고 결국 그 꿈을 이뤄냈다는 자부심에 차 있었다. 김용준(29) 소방사는 특전사로 7년간 복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조대에 배치됐다. 그는 최근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무면허 SUV' 중앙선 침범 사고를 '첫 출동'으로 기억한다. 수년간 특수임무를 수행해 왔던 김 소방사지만 현장은 그런 그 마저 긴장시켰다. 김 소방사는 "교육을 철저히 받았음에도 사건 현장에서는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검도장 사범으로 근무했던 화재진압대 채범규(25) 소방사도 '첫 경험'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뛴다. 그는 목조 화재 진압 당시 처음 관창(물을 뿜어내는 소방장치)을 잡고 화재를 진압했다. 관창을 잡았다는 것은 그가 '진짜 소방관'이 됐다는 뜻이었다. 채 소방사는 불이 모두 꺼진 후에야 자신이 임용 후 처음 관창을 잡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만큼 현장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고 했다. 또 5년 여간 간호사로 근무하다 소방관으로 변신한 구급대 박일형(30) 소방사는 응급 환자를 살리지 못한 경험이 마음에 남는다고 전했다. 특히 최선을 다해 구급활동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병원 이송 후 결과가 좋지 않을 때는 몇 일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이 같은 긴장감 속에서도 신임 소방관들은 오인신고에 너그러운 모습을 보였다. '허위신고'가 아닌 오인신고는 시민이 재난에 대응하고자 하는데 서 나온 실수이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직접 출동해 확인하는 것이 소방관의 의무이며 국민 안전을 조금이나마 더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에 3인의 생각은 같았다.하지만 신임소방관들은 "대부분의 시민은 소방에 대해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협조해 주신다"면서도 "일부 시민은 여전히 사이렌을 울리고 출동에 나서도 길을 잘 비켜주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경복 서장은 이들에게 "소방공무원 임용을 축하하며 이제 첫 걸음을 시작하는 만큼 지금의 각오과 포부를 잊지 말고 각자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포천소방서 신임 채범규(사진 왼쪽부터), 박일형, 김용준 소방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천소방서 제공

2020-02-18 김태헌

가평군, 올해 122억 투입… 노후생활·복지시설 강화

마을회관 27곳 재건축·개보수 추진장애인재활·다문화복지관등 신축가평군이 올해 맞춤형 노후생활 및 복지시설 기능 강화를 위해 122억여원을 투입한다.군은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시설 증설 및 기능향상을 위해 8억여원을 들여 설악면 묵안2리 등 마을회관(경로당) 2개소를 재건축하고 가평읍 읍내10리 등 마을회관 25개소를 개·보수해 나가기로 했다.또 장애인 체육시설, 영유아 및 아동 시설물, 다목적종합복지관 신축사업도 추진한다.가평읍 읍내리 680번지 일원 3천418㎡ 부지에 들어서는 장애인 재활(체육) 지원센터는 사업비 38억여원이 투입돼 올 하반기 착공, 2022년 1월 개관예정이다. 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농구, 배드민턴, 보치아, 슐런 등을 할 수 있는 장애인 다목적 체육관이 2층에는 장애인단체 사무실, 재활프로그램 교육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또 41억여원을 들여 가평읍 대곡리 241-3번지 일원 연면적 999.94㎡에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이 오는 3월 착공해 8월 준공한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다양한 실내놀이시설 및 야외생태놀이시설이 들어서게 된다.특히 다문화 가족의 사회적응력 향상 및 조기정착 유도를 위해 설악면 신천리 516-7번지 일원 999.6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다문화종합복지관 신축사업도 사업비 35억여원이 투입돼 올 상반기 착공하게 된다.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인 가운데 지하 1층에는 음악연습실, 노래연습실 등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사무실, 청소년운영위원실, 강의실이 2층에는 상담 복지실, 물품보관실, 상담실, 휴게실이, 3층에는 한국어교육실, 문서고가, 4층에는 다문화 소통실 및 조리교육실 등이 마련된다.군 관계자는 "복지시설 기능 강화와 더불어 읍면별 시설물에 대한 상호연계기능을 고려한 관리 및 지원 강화로 서비스 제공 기능을 원활히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20-02-17 김민수

대진대, 중국인 유학생 200여명 입국 예정 '비상' 걸린 포천시

대진대학교가 교육부의 중국인 유학생 휴학 권고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유학생 200여명에 대한 입국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포천시도 코로나19 대응 대책반 회의를 실시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17일 대진대에 따르면 학교 측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국적 학생 230여명의 입국을 추진한다. 다만 이중 100여명은 현재까지 입국 절차를 마치지 못해 별도 입국 등을 검토 중이다.대학 측은 학생들이 입국하는 대로 신축 여자기숙사에 학생 전원을 격리하고 2주간 이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이상이 없을 경우 수업 참여를 허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중국인 학생들에게는 격리 중 개인 방이 제공되고 식사는 교직원들이 도시락 등을 각 방에 직접 전달한다. 특히 학교 측은 학생들에 대한 인권침해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책 시간 등도 보장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이 없었던 포천시도 긴급히 코로나19 대응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시는 이번 대책반 회의에서 생활관 배정, 입소 전 감염 예방대책 강구, 건물소독방안 등에 대한 입국 전 조치사항과 입국 후 학생수송, 증상확인 등 학생관리, 생활지원, 상황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검토 중이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3월 대학교 개강에 따라 유학생들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는 손 소독제 및 살균제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진대 측은 "중국인 학생들을 최대한 배려할 것"이라면서도 "교육부 권고를 무시할 수는 없는 만큼 입국과 관련해 지속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대진대학교. /대진대 제공

2020-02-17 김태헌

김한정(민·남양주을) 의원, 예비후보 등록… '교통문제' 최우선 과제

김한정(57·민·남양주을) 국회의원이 17일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 진접·오남·별내의 지하철 4·8·9호선 시대를 책임지겠다"며 지역의 최우선 과제로 교통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첫 째로 지하철 4호선 2021년 5월, 지하철 8호선 2023년 개통 ▲둘째, 지하철 8호선 별내면을 경유해 의정부까지 연장, 중앙역과 청학역 신설 ▲셋째, 지하철 9호선 왕숙신도시와 진접까지 연장 등을 주요공약으로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신혼부부 내집 마련을 위한 진접2지구, 남양주 일자리 혁명을 위한 왕숙신도시 등의 남양주 유치 성과를 올렸고 설명했다.특히 약 1조원(9천477억원)에 달하는 국비와 특별교부금을 끌어왔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하철 4호선과 8호선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유치를 비롯해 국도 47호선과 국지도 98호선 등 남양주의 지도를 바꾸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부연했다.경찰서와 우체국 그리고 보건소를 신설했고, 550년간 찻길은 있어도 사람 길은 없었던 광릉숲에 '걷고싶은 광릉숲길'을 조성했으며 남양주시에서 일방적으로 추진되던 광릉숲 옆 가구단지 계획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철회시키는 등 주민이 원하는 남양주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지하철 4·8·9호선 시대 개막 등 할 일 많은 진접·오남·별내 국회의원에게 의정활동을 배우고 익힐 시간은 없다"고 말한 뒤 "지난 4년간 실력으로 검증된 사람이자 남양주 교통혁명과 일자리혁명 등 중단없는 발전을 이끌 김한정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김한정(민·남양주을) 국회의원.

2020-02-17 이종우

양주시, 지역 상권 살리기 공직자 외식주간 운영

코로나19 확산으로 요식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무원들의 지역 식당 이용하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시는 '공직자 외식주간'을 정해 매주 1회 이상 시내 외식업소를 이용토록 권장하고 있다.공직자 외식주간은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각 실·국·소 공무원들이 매주 특정 요일과 읍·면·동을 정해 점심시간 해당 지역의 업소를 이용하게 된다.각 부서에서는 가능한 많은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팀을 짜 식당을 이용할 예정이다.시는 이를 위해 외식주간에는 원거리일 때를 고려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다.또 골목상권 상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결제수단을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를 이용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골목상권 활성화와 함께 지역화폐 이용률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외식주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소상공인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2020-02-17 최재훈

허청회(한) 포천·가평 예비후보, 21대 총선 공식 출마 선언

허청회(49)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17일 허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김영우 의원이 일군 사업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지역발전, 더 큰 차원의 지역경제발전을 이뤄내겠다"며 21대 총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반세기 동안 경기북부 지역은 수도권, 군사지역이란 이유로 과도한 규제를 받아왔다"면서 "접경지역 연대를 통해 규제를 풀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내실화해 더 이상 차별받지 않는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출마선언에 이어 허 예비후보는 보수 통합을 위해 당의 공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선거법을 준수해 불법부정 없는 깨끗한 선거, 클린 선거를 약속했다.허 예비후보는 "소득주도성장으로 촉발된 경제파탄과 부동산 폭등, 실패한 대북정책과 불안한 한미동맹, 청와대의 불법 선거개입사건 등으로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실정이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고 지적하면서 "오직 국민의 뜻에 귀를 기울이고 새로운 정치개혁과 보수 통합을 통한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도 말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허청회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7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

2020-02-17 김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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