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1권

양주시, 우수자원봉사자에 영화관 관람 할인혜택

양주시에서 우수자원봉사자가 영화관을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을 받는다.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박종성)는 최근 롯데시네마 양주 고읍점(대표·이혜정)과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을 맺었다.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가맹점과 자원봉사자가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롯데시네마 양주 고읍점은 협약에 따라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관람객에게 일반 요금에서 최대 4천 원까지 할인해준다.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지난해 초 30곳에 불과하던 것이 현재 103곳으로 늘어났다.롯데시네마 양주 고읍점은 올해 첫 가맹점으로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지속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참여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지역 영업점들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수자원봉사자증 발급과 할인가맹점 등록신청은 센터(031-843-1365)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성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가맹점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영화관과 마트 등 다양한 업소들이 가맹점 가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롯데시네마 양주 고읍점은 최근 우수자원봉사자에 할인혜택을 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주시 제공

2020-01-18 최재훈

포천 관내 초교 '변변찮은 화장실'

市 31개교 양변기 설치율 65%불과道전체 비율보다 14%p↓ 시설 미흡화변기 불편 '바지에 볼일' 사고까지장애인용 대·소변기는 아예 없기도경기도 내 초등학교의 전체 양변기 설치 비율이 79%에 이르는 것과는 달리 포천시 관내 초등학교의 양변기 설치율은 65%로 14%p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16일 '포천시 초등학교 화장실 설치 운영 현황'에 따르면 2019년 9월 기준 포천시내 31개 초등학교 중 남녀 화장실에 100% 양변기가 설치된 학교는 4곳에 불과했으며 양변기가 50% 미만인 초등학교도 남녀 각각 3곳과 5곳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이미 각 가정과 건물 화장실이 양변기로 채워지고 있는데 반해 의무교육 기관인 초등학교의 시설물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화변기(쭈그려 앉아서 대소변을 보게 된 수세식 변기) 사용에 생소한 한 아이가 바지에 변을 보기도 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 학교 학부모인 이모씨는 "최근 아이가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해 바지에 변을 본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변기가 몇 대 되지 않아 아이들이 화장실 이용에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포천시 관내 초등학교 중 장애인용 대·소변기가 아예 없는 학교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천시 관내 초등학교의 남성용 장애인 소변기는 31개 학교 중 15곳만 설치됐으며, 2곳의 학교는 남성용 장애인 양변기가, 4곳의 학교는 여성용 장애인 양변기가 전혀 설치되지 않았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포천시의 경우 전체 양변기 비율이 65%대"라면서 "2003년 개교한 왕방초등학교의 양변기 설치율이 11%로 낮아 전체 관내 초등학교 평균 수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화변기를 양변기로 교체하겠다는 해당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화장실 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포천시 관내 초등학교의 양변기 설치율은 65%에 불과하고 장애인용 대·소변기가 아예 없는 학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포천시청에 설치된 장애인용 양변기.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

2020-01-16 김태헌

최현덕 예비후보, 남양주종합촬영소 "대한민국 영화산업 메카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최현덕(54) 남양주시 병 예비후보가 16일 "남양주종합촬영소를 대한민국 영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영주택이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영화인들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 지난 2017년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재직할 때 남양주종합촬영소의 민간 매각 소식이 매우 속상했는데 수도권에 있는 유일한 영화인들의 공간인 만큼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복합영화영상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깊이 고민해왔다"고 말했다.최 예비후보는 "최근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우리 영화와 게임, 드라마와 케이팝, 음식 등 '한류'가 전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다.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우리 남양주의 관광명소를 넘어 한국 영화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정책을 제안했다.첫 째 기존 종합촬영소 기능에서 엔터테인먼트, 교육과 체험,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복합영화테마파크'로 확대 개발하겠다. 둘 째 인접지역에 연기, 연출, 제작 기술과 기획 등을 가르치는 '남양주 청소년영화학교'를 설립해 영화 인재를 육성하겠다. 셋 째 남양주의 역사와 자연, 문화유산을 영화, 영상, 드라마 등과 결합한 '한류패키지 테마상품'을 개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 넷 째 방문객들이 보고 즐길거리를 확충한 '영화 속 테마거리(Cinema Street)'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종합촬영소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2013년 영화진흥위원회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남양주종합촬영소의 부산 이전을 추진했고, 해당 부지는 2016년 부영주택에 매각된 후 2019년 5월31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이 종료됐다.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32만3천113㎡ 부지에 영화촬영용 야외 세트와 규모별로 다양한 6개의 실내 촬영스튜디오, 그리고 녹음실, 각종 제작 장비 등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작 시설이다. 시나리오 한 권만 있으면 촬영부터 후반 작업까지 원스톱으로 한 편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 촬영 스튜디오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야외세트장과 다양한 규모의 스튜디오, 여기에 카메라, 조명, 의상, 소품까지 영화제작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서편제',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취화선', '음란서생', '형사', '미인도' 등 한국영화의 대표작들이 남양주종합촬영소의 시설과 장비, 기술에 의해 제작됐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최현덕 예비후보. /최현덕 예비후보 측 제공

2020-01-16 이종우

가평군의회, 제2 경춘국도 가평군 건의 노선(안) 반영 건의문 채택

가평군의회가 제2 경춘국도 가평군 건의 노선(안) 반영을 위해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국토교통부 노선안(미확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가평군 통합 범군민 비상대책위(이하 범대위)가 제2 경춘국도 국토부 노선(안)에 반대하는 건의문 채택과 가평군 노선(안) 관철을 위한 군민 총궐기 대회를 예고(2019년 12월30일자 9면 보도)한 가운데 군의회가 16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에서 제2 경춘국도 가평군 건의 노선(안) 반영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강민숙 의원은 이날 "지금 우리 가평군은 군민들의 불만을 담아 정부를 성토하는 붉은 현수막으로 온통 뒤덮이고 말았다"며 "정부가 2022년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제2 경춘 국도 개설계획이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도로가 되지 못하고 우리 군민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제2 경춘국도는 남양주시에서부터 가평군을 거쳐 춘천시로 연결되는 도로로, 전 노선의 약 80%가 우리 가평군을 통과하고 있다"며 "하지만 노선 결정 과정에서 우리 군민은 철저히 배제된 채 춘천시의 입맛에만 맞는 노선으로 검토하면서 자연훼손을 가평군으로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제2 경춘국도 노선의 잘못된 선택은 가평군이 역점사업으로 개발하고 있는 자라섬과 북한강의 자랑인 남이섬의 경관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며 "가평군민의 경제침체를 넘어 결국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란 위협에서 탈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평군엔 더욱 심각한 위협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도로는 사람을 위해 필요한 수단이며 노선의 결정은 인근 지역주민의 삶과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것임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이미 배웠다"며 " 각종 규제를 감내하며 천만 관광객 유치로 경제를 살리고 있는 우리 가평군의 주요 관광자원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가평군의 노선(안)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강민숙 가평군의원이 16일 열린 제286 임시회에서 제2 경춘국도 가평군 건의 노선(안) 반영 촉구 건의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평군의회 제공

2020-01-16 김민수

초대 민선 의정부시체육회장에 이명철 전 경민대 교수 당선

초대 민선 의정부시체육회장에 이명철 전 경민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당선됐다.이 회장은 지난 15일 의정부시체육관에서 열린 선거인단 현장투표에서 전체 191표 가운데 116표를 받아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경쟁자였던 신대용 전 의정부시배드민턴협회장은 75표를 얻었다.투표에는 49개 종목 단체 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 203명 가운데 191명이 참여해 94%의 투표율을 보였다.이 회장은 "시의 체육발전을 위해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첫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한 법 취지에 맞춰 정치로부터 독립적인 체육회장이 되겠다"며 "재정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소통을 강화해 체육인의 참여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16일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지난 15일 초대 민선 의정부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이명철 전 경민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지난 15일 초대 민선 의정부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이명철 전 경민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지난 15일 오영춘 의정부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이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된 이명철 전 경민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20-01-16 김도란

'구리남양주TV' 대신 '구리 푸드테크' 전환

市 '낮은 사업성' 道에 조성철회 요청'식품·정보통신' 결합 사업 검토중남양주시, 테크노밸리 '단독' 추진구리시가 판교첨단산업단지를 꿈꾸며 야심차게 준비했던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구리시는 경기도에 사업 철회를 요청했고, 남양주시는 테크노밸리를 단독 추진하기로 했다.15일 구리시와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구리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철회하는 대신 식품과 정보통신을 결합한 푸드테크사업을 검토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푸드테크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 열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가 결정됐다. 남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이지만 구리시는 과밀억제권역에 해당돼 사업성이 낮게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구리시는 경기도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철회를 요청하고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는 지난 2017년 11월 경기도가 경기북부에 2차 테크노밸리로 결정(2017년 11월 14일자 1면 보도)한 사업이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구리시 사노동 21만9천㎡와 남양주시 퇴계원 7만2천㎡ 등 총 29만1천㎡에 IT(정보통신)·BT(바이오)·CT(문화)·NT(나노) 등 지식산업단지와 주거복합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1천711억원으로 추산됐다. 경기도시공사가 51%, 구리도시공사와 남양주도시공사가 49%를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구리시의 사업 철회로 남양주시는 테크노밸리를 단독 추진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1월 정부가 발표한 국유지 개발 선도사업과 연계해 인근 군부대 땅을 포함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현재 국방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의 중이다. 남양주·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구리테크노밸리 조감도. /경인일보DB=구리시 제공

2020-01-15 이종우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