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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화요일, 전국 맑고 무더운 '제헌절(초복)'·낮 최고 34도~37도…미세먼지 일부지역 '나쁨'

제헌절(초복)인 17일 화요일은 맑은 가운데, 폭염이 이어지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중이다.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에 달하겠다.지역별 예상 최저~최고 기온은 최고 기온은 서울 24~34, 인천 24~32, 수원 23~35, 춘천 23~35, 강릉 28~36, 청주 25~35, 대전 24~35, 세종 23~35, 전주 24~35, 광주 24~36, 대구 26~37, 부산 24~32, 울산 25~35, 창원 24~34, 제주 25~31도 등이다.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 오르는 등 평년보다 4∼7도 높고,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미세먼지는 전남,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오늘(16일)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해, 동해 앞바다 모두 0.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남해, 동해 예상치가 0.5~1m다.[기상특보 현황 : 2018년 07월 16일 11시 00분 이후 (2018년 07월 16일 11시 00분 발표)]o 폭염경보 :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고성, 통영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장흥, 화순, 나주, 함평,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제천, 단양, 충주, 영동, 옥천, 괴산, 보은, 청주), 충청남도(부여, 공주),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홍천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경기도(여주,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포천, 부천, 과천),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완주) o 폭염주의보 : 울릉도.독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고성), 전라남도(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영암, 완도, 해남, 강진, 고흥, 장성), 충청북도(증평, 음성, 진천), 충청남도(당진, 서천, 계룡, 홍성, 예산, 청양, 금산, 논산, 아산,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인제평지, 철원, 영월, 태백), 경기도(안산, 화성, 파주, 양주, 고양, 연천, 동두천, 김포, 시흥), 전라북도(진안, 김제, 군산, 부안, 고창, 장수) /디지털뉴스부오늘날씨 미세먼지 기상청 동네예보 폭염특보·열대야.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14일 강원 고성군 삼포해수욕장에서 열린 2018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에 참가한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고성군청 제공

2018-07-17 디지털뉴스부

워마드, 이번엔 태아 낙태 인증? 男 태아 난도질 후 "어떻게 처리하지 깔깔"…납치 예고까지

워마드가 '성체' 훼손 논란에 이어 태아를 난도질한 사진을 게재해 또 한번 논란이 일고 있다.워마드 사이트에는 지난 13일 '낙태인증'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게 글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목처럼 낙태당한 남아 태아가 가위로 난도질당한 뒤 피가 흥건한 모습이 담겼다.해당 글 게시자는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노 바깥에 놔두면 유기견들이 처먹을라나 모르겟노 깔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워마드에 게시된 낙태인증샷의 진위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변호사 A씨는 이번 게시물과 관련해 "글쓴이가 낙태를 스스로 자인한 만큼 최소한 현행 낙태죄로 처벌이 가능하다"며 "나아가 태아를 훼손했기 때문에 가중 처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워마드에서는 남자 어린이 납치 예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6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워마드에 지난 15일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외경 사진과 함께 '여기 사는 남자 아이 한 명을 납치하겠다'는 글을 올려 납치를 예고한 바 있다.이에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순찰차 2대와 강력팀 등 수십여 명을 현장에 투입하고 순찰을 강화했으나 별다른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당분간 순찰을 강화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워마드 태아 낙태 인증샷/워마드 게시판 캡처

2018-07-17 디지털뉴스부

국회, 20대 후반기 16개 상임위원장 선출 원구성 완료…'7월 국회 돌입'

20대 국회 후반기 16개 상임위원장 선출원 구성이 사실상 완료됐다.국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6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홍영표 원내대표가 선출됐다. 홍 위원장은 총 투표수 278표 가운데 265표의 찬성표를 얻었다. 운영위원장 자리는 20대 국회 전반기에선 자유한국당이 가져갔으나 이번 원 구성 협상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몫으로 배분됐다. 법제사법위원장에는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이, 정무위원장에는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민주당 정성호 의원과 노웅래 의원은 각각 기재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 뽑혔다. 같은 당 안규백 의원은 국방위원장에, 인재근 의원과 전혜숙 의원은 각각 행안위원장, 여가위원장을 맡았다. 한국당에선 김학용(환경노동위원장)·강석호(외교통일위원장)·홍일표(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명수(보건복지위원장)·박순자(국토교통위원장) 의원이 각각 해당 상임위원장에 뽑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선출됐다. 정보위원장은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상임위 가운데 기재위, 외교통일위, 행정안전위, 보건복지위 등 8곳의 상임위는 위원장을 1년씩 번갈아 맡기로 해 '나눠먹기식' 배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국회는 또 본회의에서 유인태 전 의원을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승인했다. 유 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은 이날 무기명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총투표수 278표, 가 269표, 부 6표, 기권 3표로 통과됐다.한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에서 분리돼 국회법 개정이 필요한 교육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선출은 26일 본회의에서 이뤄진다.국회는 또 이날 본회의를 정회한 뒤 운영위와 법사위를 잇달아 열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교육위와 문화체육관광위로 분리하고, 윤리특별위원회를 비상설특별위원회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했다.이어 본회의를 재개해 국회법 개정안을 포함한 7월 임시국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국회가 지난 13일 국회의장단을 선출한 데 이어 상임위원회 구성을 사실상 끝내 20대 국회 후반기 첫 임시국회인 7월 국회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40일 넘게 이어진 입법부 공백 상태로 처리해야 한 민생·개혁 과제가 산더미인 상황에서 인사청문회들도 잡혀있어 여야 간 팽팽한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애초 19일에 예정된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원구성 지연 등의 영향을 받아 일정이 23일로 늦춰졌다.23∼25일에는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등 대법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잡혀있다. 문희상 의장은 "7월 국회는 경찰청장·대법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예정돼 있다"며 "1만 건이 넘는 계류법안이 있는 가운데 민생법안 처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16개 상임위원장 선출. 지난 16일 오후 국회에서 20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8-07-17 디지털뉴스부

뉴욕증시, 기업 2분기 실적 발표 본격화에 보합세 출발…다우지수 0.06%↑

16일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을 주시하는 가운데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보합세로 출발했다.오전 9시 35분(미 동부시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5포인트(0.06%) 상승한 25,034.26 에 거래됐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0.01%) 오른 2,801.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92포인트(0.11%) 상승한 7,834.90에 거래됐다.시장은 본격적으로 발표될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을 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과 무역정책 관련 변수도 함께 주목했다.기업들의 2분기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가 계속됐고,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2분기 순익은 전년보다 20% 늘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63달러로 시장의 예상치 0.57달러를 상회했다.블랙록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EPS가 6.6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66달러를 넘어섰다.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다.미국과 중국 등의 무역전쟁과 관련한 우려는 확산하지는 않고 있다. 중국 측은 이날 미국의 2천억 달러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 방안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하지만 직접적인 맞대응 방안은 아직 내놓지 않으면서 시장 영향도 제한됐다.유가는 미국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 제재 이후에도 사안에 따라 원유 수입에 대한 제재 면제가 가능하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큰 폭 하락 중이다.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 기대가 주가에 지지력을 제공하겠지만, 뚜렷한 상승 재료로 작용할지는 의문이라고 진단했다.국제유가는 큰 폭 내렸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15% 하락한 69.54달러에, 브렌트유는 2.51% 하락한 73.44달러에 움직였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7.6% 반영했다./디지털뉴스부뉴욕증시, 다우지수 0.06% 상승 출발. /AP=연합뉴스

2018-07-17 디지털뉴스부

트럼프·푸틴, 2시간여 정상회담…당초 예정보다 30분 넘게 이어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6일 첫 정상회담에서 정상회담만 2시간여 동안 진행하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통역만 대동한 가운데 진행된 두 정상 간 단독회담은 당초 90분 예정돼 있었지만, 예상보다 30분 넘게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이 좋은 출발, 모두를 위해 아주 좋은 출발이었다"고 말했다.확대정상회담에 미국 측에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헌츠먼 주러시아대사 등이 배석했다.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회동시간이 예정보다 길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첫 만남에서도 두 사람은 당초 예정을 훨씬 넘겨 약 3시간 동안 대화했다.한편, 러시아 정부는 지난 16일 오전 게시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글에 "공감한다"는 답글을 달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적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러 관계가 최악의 사태에 이른 것을 "미국의 바보스러움과 어리석음 탓"이라고 지적하며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조사와 러시아의 대선 개입을 막지 못한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를 비판했다. /디지털뉴스부트럼프 푸틴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의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7-17 디지털뉴스부

'배식구 탈주범' 최갑복, 병원서 나체로 난동부리다 경찰에 붙잡혀 '유치장 입감'

'배식구 탈주범' 최갑복(56)이 만기 출소 10여일 만에 나체 상태로 병원을 찾아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6일 대구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2시 40분께 대구 서구 내당동 한 병원에 나체 상태로 찾아가 20여분간 난동을 부렸다. 그는 사무용품으로 병원 직원들을 위협하는 한편 소화기 분말을 직원들에게 뿌리기도 했다. 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붙잡혀 업무방해, 폭행 등 혐의로 달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최씨가 횡설수설하는 등 거동이 이상해 자세한 범행 동기와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최씨는 지난해 교도소 수감 중 동료 수감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는 2012년 9월 17일 오후 5시께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가로 45㎝, 세로 15㎝ 크기 배식구로 빠져나와 도주했다. 당시 다른 유치인에게 미리 받아 둔 후시딘 연고를 머리, 몸, 배식구 창살 등에 바르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다.탈출 뒤 빈자리가 들통날 것에 대비해 미리 준비해 둔 책과 옷을 덮어놓기도 했다. 유치장에는 '미안하다', '누명은 벗어야 하기에 선택한 길'이라는 탈출 이유서를 남겼다.최씨는 도주 6일 만에 경남 밀양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붙잡혀 준특수강도 미수, 일반도주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지난 5일 만기 출소했다. 경찰은 최씨가 과거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유치장을 탈주했던 점을 고려해 경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부배식구 탈주범 /연합뉴스

2018-07-17 디지털뉴스부

'관악산 집단폭행' 10대 중 7명 구속…"증거인멸, 도망우려"

또래 고교생을 노래방과 관악산에서 집단으로 폭행하고 성추행한 '관악산 집단폭행 사건' 혐의를 받는 10대 7명이 구속됐다.서울북부지법 김재근 영장전담판사는 16일 관악산 집단폭행 사건에 연루된 10명 중 공동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7명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김 판사는 "범죄의 중대성 및 수사과정에서 나타난 정황에 비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는 등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구속된 10명은 지난달 26∼27일 고교 2학년생인 A양을 관악산과 노래방 등에 끌고 다니며 때리고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폭언과 협박에 시달려왔던 A양은 '직접 오지 않으면 학교로 찾아가겠다'는 협박에 못 이겨 그 자리에 나갔다가 주먹과 각목 등으로 폭행당하고 추행당한 것으로 알려졌다.A양의 가족은 이달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피해를 알리며 가해자들을 엄정하게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가해자 중 1명이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이어서 처벌받지 않을 것을 우려해 소년법 폐지 또는 개정을 촉구했다.경찰은 지난 12일 중·고교생 총 10명 가운데 중학생이자 만 14세 미만인 1명과 가담 정도가 낮은 2명을 제외한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디지털뉴스부관악산 집단폭행 사건, 10대 7명 구속 /연합뉴스

2018-07-17 디지털뉴스부

제헌절(초복), 공휴일 제외 이유는? "출근해서 삼계탕 드세요"…택배·은행·병원 등 정상운영

7월 17일 제헌절을 맞이한 가운데, 우리나의 5대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중 제헌절이 공휴일이 아닌 이유가 이목을 끈다.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로 이날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의 제정(7월 12일) 및 공포(7월 17일)를 온 국민이 경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시행한다. 아울러 가정은 국기를 게양해 제헌절의 뜻을 높인다. 그러나 제헌절은 지난 2003년 9월부터 '주 5일 40시간 근무제(토요일 휴무)'가 시행되며 휴일이 많아져 기업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지난 2008년부터 식목일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이날 택배·은행·병원 등은 정상 업무를 하고, 모든 직장인 역시 정상 출근해야 한다. 한편 내일(17일)은 절기 중 삼복 가운데 첫번째에 드는 복날인 '초복'이기도 하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에는 보양식을 먹어 기운을 보충하기도 한다. /디지털뉴스부제헌절 공휴일 초복. 제헌절을 한 달 앞둔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제헌 70주년을 기념하는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8-07-17 디지털뉴스부

북·미, 미군 전사자 유해발굴 재개 실무회담 열어

북한과 미국이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발굴 작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16일 실무회담을 벌였다.북미는 이날 판문점 통일각에서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의 세부 일정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개최했다. 미국 측은 유엔군 사령부의 영관급 장교, 북한 측은 인민군 소속 동급 장교가 각각 참석했으며, 미국 측 대표단에는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소속 당국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합의 결과와 후속 실무회담 개최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양측은 이날 실무회담에서 유해송환 날짜와 방식, 규모 등을 세부적으로 조율했다.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 12일 정상회담을 통해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을 합의한 바 있다.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 4항에는 '미국과 북한은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포로, 전쟁 실종자들의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고 명시됐다.한반도 비핵화의 신호탄이 될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이 현실화되자 우리 정부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군은 이미 지난달 하순 유해를 북한으로부터 넘겨받는 데 사용할 나무상자 100여 개를 판문점으로 이송한 뒤 차량에 실어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6월 12일 북미 정상 간 합의 이행을 위한 생산적인 협의가 이뤄진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실무협의를 통해서도 북미 간 논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천·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7-16 전상천·김민재

"영세식당들만 힘들어져" vs "반려견 1천만 시대인데"

"복날 특수도 다 옛말이죠" Vs "가축이 아닌, 반려견 1천만 마리 시대다." 하남 감일지구 내 불법 개 사육장에서 수백 마리의 개가 처참한 환경 속에서 사육 중인 사실(7월 13일자 7면 보도)이 드러나면서, 개 식용을 두고 찬반양론이 다시 첨예하게 대립하며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초복(初伏)을 하루 앞둔 16일 낮 성남 모란시장 내 식용 개고기를 판매하는 상인들은 한탄만 내뱉었다. 초복을 앞두고도 이럴 줄은 몰랐다는 것이다. 시장 골목 곳곳에 위치한 수 곳의 보신탕집은 점심 장사 한창 시간대인 낮 12시 30분까지도 2~3개 테이블만 찼을 뿐이다.불과 1년 전만 해도 복날에 맞춰 수일 전 예약을 해야 겨우 이용할 수 있었던 수원의 한 유명 보신탕집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도 예약이 쉽게 이뤄질 정도였다. 수원에서 9년째 보신탕집을 하는 A씨는 "개를 못 먹게 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시위가 연일 있는 것으로 안다. 여론이 좋지 않아지면서 우리 같은 영세업자만 힘들어 지고 있다"고 토로했다.A씨의 푸념처럼 최근 여러 동물보호 단체들을 중심으로 개 식용행위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추세다. 동물권 단체를 중심으로 청와대 청원 글은 20만 명 넘게 참여해 정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고, 동물을 죽이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예외적으로 도살이 가능한 경우를 명시해야 한다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 등 관련 법안도 쏟아지고 있다.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갈등도 확산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동물보호단체 등 수백 여명이 '개 식용 금지'를 촉구했다. 비슷한 시각 광화문 일대에선 식용견 농장주들의 대한육견협회가 맞불 집회를 열었다.한편, 하남 감일지구 내 불법 개 사육장의 학대견들은 새롭게 마련된 사육장으로 이주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하남시청 공무원들과 동물보호단체 활동가 등 20여 명은 개 사육장을 찾아 50여m가량 떨어진 새로운 사육장으로 개를 직접 이동시키거나 이동 케이지에 담아 옮기는 등 17일까지 이동을 완료할 예정이다. /문성호·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8-07-16 문성호·배재흥

문재인 대통령 "최저임금 1만원 못지켜" 공식사과

2020년까지 공약 달성 어려워져"소상공인·고용 감소 대책 최선"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인상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없다며 16일 공식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영이 타격받고 고용이 감소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날 동맹휴업 및 심야할증 등 강력 반발을 예고했던 편의점주들은 이날 정부에 최저임금 차등적용을 주장하면서도 일단 단체행동은 정부와 가맹본부 대책을 보고 결정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으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목표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결과적으로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작년의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이어 올해에도 두 자릿수의 인상률을 결정함으로써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에 대한 의지를 이어줬다"며 "그러나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기계적인 목표일 수는 없으며 정부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타격을 받고 고용이 감소하지 않도록 일자리 안정자금뿐 아니라 상가 임대차보호, 합리적인 카드 수수료와 가맹점 보호 등 조속한 후속 보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근로장려세제 대폭 확대 등 저임금 노동자와 저소득층 소득을 높여주는 보완 대책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문 대통령의 발언은 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영계는 감당하기 어려운 인상이라고, 노동계는 문 대통령의 '2020년 1만원' 공약이 물 건너갔다고 주장하는 등 양측이 반발하자 이에 대한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중기중앙회에서 진행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 관계자들 간의 간담회에서도 중소업계는 경영난 가중 우려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중소기업과 영세업자들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국가 경쟁력 상실, 중소제조업 인력난 가중, 임금상승률 등 현장에서 부작용이 클 것이라며,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을 존폐 위기로 몰아간다고 하소연했다. /전상천·이원근기자 junsch@kyeongin.com

2018-07-16 전상천·이원근

인천 여야 4명, 하반기 상임위원장 맡아

전체 13명중 3선 홍영표·홍일표·이학재·안상수 의원'꽃보직' 4석 차지 이례적… 현안·국책사업 속도낼듯인천지역 여야 중진 의원 4명이 20대 하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직에 선출됐다. 역대 원 구성에서 전체 13명의 의원 중 4명의 의원이 국회 '꽃 보직'으로 불리는 상임위원장에 선출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민선 7기 지방자치 출범에 맞춰 하반기 국회에선 지역 현안 및 국책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집권여당 몫인 국회운영위원장에 3선의 홍영표(부평구 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홍일표(인천 남구갑) 자유한국당 의원을 선출했다. 또 정보위원장엔 이학재(인천 서구 갑) 바른미래당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엔 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의원이 선출됐다.3선인 이들은 정당별 후보로 결정된 뒤 국회 본회의에서 투표로 선출과정을 거쳐 모두 확정됐다. 국회의사당에 위원장실을 따로 두게 되는 이들은 이날 본회의 선출에 이어 사무실을 옮기고 내주부터 각 부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인천 지역의 한 의원은 "국회가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4명의 위원장이 배출된 것은 행운"이라며 "지역 일에 여야가 따로 없듯이 호흡을 잘 맞추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이번에 분리되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제외한 상임위원장을 모두 선출하고 하반기 상임위 활동을 위한 의원 개인별 상임위원회 배정도 마무리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18-07-16 정의종

채홍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사직 '기관장 줄사퇴' 신호탄 쐈다

채사장 "朴시장 부담 덜어주려…"공사·공단 등 전임시장 임명자들눈치보던 거취 결정 선택지 가닥선거캠프·정치인사 등 배치 예상인천관광공사 채홍기 사장이 박남춘 인천시장 취임 보름여 만인 16일 인천시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임명한 민선 6기 인천시 산하 기관 대표의 줄사퇴가 예고된다.채홍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취임 9개월여 만인 16일 오전 산하 공사·공단 대표자 중에서 처음으로 인천시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박남춘 시장에게 후속 인사와 관련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인천관광공사는 "채홍기 사장은 민선 7기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공사도 그에 맞는 새로운 인물과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자진사퇴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취임 이후 업무보고와 정무직 라인 구축으로 민선 7기 체제를 안정화한 다음 산하 기관장들로부터 사직서를 일괄 제출받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직서를 제출한 기관장의 능력을 재평가해 선별적으로 사직서를 수리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채홍기 사장은 그러나 새로 출범한 민선 7기에 더는 부담을 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날 자진 사퇴라는 용단을 내렸다.채 사장의 사퇴는 다른 산하 기관장의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언제 그만둘지 눈치싸움을 했던 다른 산하 기관 대표들도 거취 결정의 선택지가 뻔해졌기 때문이다.지난해 4월 취임한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은 2020년 4월까지 임기이고, 2016년 8월 취임한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도 1년여 임기가 남았다. 최진용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16년 12월 취임해 3년 임기의 절반을 소화했다. 이응복 인천시시설공단 이사장도 2016년 5월 취임해 임기 10개월여를 남겨두고 있다.산하 공사·공단과 더불어 인천시와 직접 연관이 있는 각종 출자기관, 특수목적법인(SPC) 임원들도 줄줄이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채홍기 사장은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채찍질해서 쫓아낼 것은 아니겠지만 내가 먼저 사퇴를 해줘야 박남춘 시장이 일하기 편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며 "언제 어떻게 나갈지에 대해서만 생각이 다른 것일 뿐 공사·공단 자리에 욕심을 낼 기관장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인천시는 산하 기관 대표들의 거취가 정해지면 민선 7기 시정 철학을 반영해 산하 기관을 운영할 인물들을 새로 배치할 계획이다. 지방선거 때 박남춘 인천시장 캠프에서 활약했던 인물이나 정치권 인사, 외부 전문 경영인 등이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7-16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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