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도심 곳곳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긴급차량 우선 신호 등 시범사업스마트 횡단보도·KTX건설 속도인천시가 올해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우선 신호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확충하는 등 도심 도로 곳곳에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착공한 인천발 KTX 건설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인천시는 21일 박남춘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교통 분야 신년 실·국 업무보고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중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우선 소방·구급차 등 긴급 차량이 교차로 등을 지날 때 교통신호를 제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긴급 차량 내부에 내비게이션 형식의 단말기를 부착, 차량이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경로를 따라 지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소방본부와 협의해 긴급차량 15대에 이 장치를 부착할 예정이며 매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일명 '스몸비(스마트폰 좀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 신호등은 사람들이 신호를 대기하는 보도 바닥에 LED 형식의 신호등을 설치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시는 ▲영종 지역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 ▲시내버스 노선개편 안정화 사업 ▲구도심 주차난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 ▲첨단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올해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시는 광명역을 가지 않고도 인천(수인선 송도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과 목포 등을 갈 수 있는 '인천발 KTX' 사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최근 착공한 인천발 KTX는 정부가 4천238억원을 투입해 수인선 송도역과 경부선을 직접 연결해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고속철도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박남춘 인천시장이 21일 교통 분야 신년 실·국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1 /인천시 제공

2021-01-21 김명호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6월 첫 입주 "차질없게"

입주민 편익·안전살피는 현장점검 교통 편리·양질 교육·넉넉한 삶터올해만 5개단지 1만여가구 새둥지LH 청사 문화시설로 이전 요청도인천 서구가 올해 6월 첫 입주를 앞둔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입주민 편익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관련 기관에 제안했다.이재현 서구청장과 서구 검단신도시준비단 관계자들은 최근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입주하는 호반써밋1차 아파트단지 건설현장을 찾아 상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 일정 등 공사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기관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현장을 둘러본 이 구청장은 근린공원 2호 사무소를 활용한 입주지원센터 운영, 완정역·계양역·풍무역 등 인근 3개 도시철도역을 왕복으로 운행할 셔틀버스 마련, 학교 개교 전 셔틀버스 운행 등을 인천도시공사와 LH 등 관련 기관에 제안했다. 또 서구는 검단신도시 활성화와 입주 편익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 근린2공원내 시설물 보완·보강, 나진포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공동 추진 등도 건의했다.이 구청장은 "인천도시공사와 LH가 사용 중인 청사와 홍보관을 문화시설로 활용해 서구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관련 기관들은 현장에서 제안받은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검단신도시는 입주 첫해인 올해에만 5개 단지 1만여가구가 새 둥지를 틀고, 앞으로 완성되면 계획인구만 18만7천여명에 달한다. 서구는 주택과와 미래기획단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인 검단신도시준비단을 일찍이 운영해 각 기관, 시공사 등과 꾸준히 협의해 왔다.서구는 전국에서 아파트가 가장 많이 들어서는 지역 중 하나다. 그 중심축인 검단신도시는 서울, 경기도, 인천 도심을 두루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을 장점으로 갖춘 공공택지개발지구라는 게 서구의 설명이다.이 구청장은 "검단신도시는 서구가 역동적이면서도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도시로 커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라며 "안전한 입주와 함께 편리한 교통, 양질의 교육, 삶의 넉넉함을 채워줄 생태환경을 조성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최근 올해 첫 입주를 앞둔 검단신도시의 아파트단지 건설현장에서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1.1.21 /서구 제공

2021-01-21 박경호

인천항 컨물동량 전년보다 5.6% 늘어…국내 주요 컨테이너 항만 중 유일 증가

코로나 속 인천항 역대 최대 기록중국·베트남 등 물동량 증가 분석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국내 주요 컨테이너 항만 중 유일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326만4천681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5.6% 늘어난 것으로, 인천항 역대 최대 기록이다.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국내 주요 컨테이너(인천·부산·광양항) 항만 중 물동량이 증가한 곳은 인천항밖에 없다. 부산항은 2천181만여TEU로 0.8% 감소했고, 광양항은 9.4% 줄어든 216만여TEU를 기록했다.인천항만공사는 중국과 베트남 등 인천항 주요 교역국과의 물동량이 늘면서 전체 물량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항과 중국과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97만3천TEU로 전년 대비 4.8% 늘었다. 중국의 제조업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중국의 수출량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15% 늘어나는 등 물동량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인천항의 대(對)베트남 물동량도 전년보다 8.1% 증가한 36만9천TEU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한 덕분에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2.91%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안전운임제 도입으로 육상보다 해상 운송을 선호하는 화주가 많아지면서 지난해 인천항과 국내 다른 항만 간 물동량도 전년 대비 23.3%가 늘었다.한편, 지난해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보다 9.3% 증가한 79만2천643TEU로 집계됐다. 평택항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물동량이 66만6천578TEU로 전년 대비 8.5% 증가하면서 전체 물량이 늘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21-01-21 김주엽

"신학기, 자녀방 가구 실속 있게 장만을"…에몬스가구 '행복하소' 특별세일 진행

리클라이너 소파·호텔형 침대 등내달까지 주요품목 최대 30%까지에몬스가구는 새해·신학기 맞이 '2021 행복하소' 세일 행사를 내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에몬스가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집에서 완벽한 휴식이 가능한 리클라이너 소파와 호텔형 침대, 원목 식탁 등 주요 품목에 대해 특별 할인을 포함,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비욘드 소파'는 172만원(4인 기준)에서 20% 할인한 13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소파는 천연 가죽과 유사한 촉감의 비욘드 소재로 제작했다. 특수 가공 표면 처리를 거쳐 내구성이 강하고, 외부 물질에 잘 오염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호텔형 침대인 '제이드 침대'와 '마리안느 침대'는 각각 20%, 26% 할인해 판매한다.자녀 방 가구 특별 할인도 진행된다. 에몬스가구는 '두잇 시리즈', '로미앤쥴리S 시리즈', '에버린 시리즈' 등 자녀 방 가구 모든 품목을 15% 할인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100만원 이상의 자녀 방 가구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책상 의자를 최대 30%까지 할인해 준다.에몬스가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편안한 휴식을 위한 소파와 침대, 신학기를 대비한 자녀 방 가구를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21-01-20 김주엽

기업들 "악화"vs "호전"…엇갈린 경제 전망

37.1%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 33.6%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수출도 '긍정' '부정' 비슷 응답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천 기업들의 올해 경제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래픽 참조인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1월30일부터 열흘간 인천 기업 14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1%가 올해 경제 흐름이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답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경제 흐름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33.6%였다. 경기가 지난해보다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낸 기업의 수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올해 수출 전망이 지난해에 비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기업(37.9%)과 좋아질 것으로 예측한 기업(33.3%)도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인천상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장 위축과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되지 않아 '긍정'과 '부정' 전망이 동시에 나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번 조사에서 올해 수출 실적이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 기업 중 57.6%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을 이유로 꼽았다. 수출 실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기업은 지난해 수출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를 기대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공급으로 글로벌 경제가 지난해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예측한 기업도 적지 않았다.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은 기업의 사업계획 수립에도 영향을 미쳤다. 설문 조사 당시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 완료'했다고 답한 기업은 13.9%에 불과했다. 20.1%는 올해 별도의 사업계획을 세우기 어려울 것이라고 응답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시장 전망이 불투명하다 보니 기업들이 매출 목표와 세부적인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인천상의 관계자는 "많은 기업이 경제 상황에 대해 심리적인 불안감을 가진 만큼 안정적인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경제 정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21-01-20 김주엽

판 커지는 인천공항 활주로 예정부지 골프장 소송전

신규사업자 "공사-스카이72 '지상물 소유권' 소송으로 손해 발생" 스카이72 영업금지 가처분·市 상대 체육시설업 등록취소 소송 예고스카이72 "누구도 실익 없는 소송, 문 닫으면 신규사업자 영업 불가"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예정부지에 조성한 골프장을 둘러싼 소송전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현재 골프장을 운영하는 '스카이72' 간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KMH신라레저(이하 신라레저)가 스카이72와 인천시를 상대로 한 소송을 예고했다.신라레저는 스카이72를 상대로 한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신라레저는 지난해 9월 인천공항공사에서 진행한 경쟁입찰에서 골프장 임대사업자로 선정됐다. 신라레저는 입찰 공고 내용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직 운영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 간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스카이72를 상대로 토지 반환과 지상물 소유권 이전을 청구하는 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한 상태다. 신라레저는 자사 예상보다 골프장 운영이 지연되면서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라레저 관계자는 "스카이72가 퇴거하지 않아 시설 개보수, 지역민을 위한 마케팅 등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신라레저는 스카이72에 대한 체육시설업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이같은 절차가 이뤄지지 않으면 인천시를 상대로 행정소송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스카이72는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지상물 매수 청구권 등의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맞소송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현재 골프장 부지는 인천공항공사, 클럽하우스 등 지상물은 스카이72 소유다. 인천공항공사가 지상물 소유권 이전에 관한 소송에서 이기거나 양측이 합의하기 전까진 스카이72의 소유가 인정된다. 이 때문에 스카이72에 대해 체육시설업 등록 취소 또는 영업금지 조치가 이뤄지더라도 신규 사업자의 영업은 쉽지 않다. 신규 사업자가 영업을 시작하기 위해선 체육시설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지상물 소유권이 스카이72에 있기 때문이다. 체육시설업 등록 취소 또는 영업금지 조치가 이뤄질 경우 골프장이 상당 기간 방치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스카이72 관계자는 신라레저에서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 중인 것에 대해 "누구도 실익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골프장이 문을 닫으면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없고, 신규 사업자도 영업이 불가능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만 발생하게 된다"고 했다.인천공항공사는 신규 사업자를 모집할 때 영업 시기가 늦어질 수 있음을 공지했다. 기존 사업자와의 분쟁으로 인해 임대 개시 시점이 지연되거나 임대 기간이 단축될 수 있음을 미리 알린 것이다. 이 관계자는 "신라레저가 우리를 상대로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자격이 있는지도 따져봐야 할 문제"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 골프장 사업자 간 법적 다툼이 본격화됐다. 사진은 스카이72 골프장 전경. /스카이72 제공

2021-01-20 정운

옹진군 딸기 '옹진자연' 브랜드로 판매

백령·영흥·덕적도·북도면서 생산1㎏ 기준 1만5천~1만7천원에 거래인천 옹진군은 백령도, 영흥도, 덕적도, 북도면 등지에서 생산한 딸기를 '옹진자연' 브랜드로 판매한다.옹진자연 딸기 판매가는 1㎏ 기준 1만5천~1만7천원이다. 겨울철 딸기 재배는 난방비가 많이 들어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이 크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옹진군은 섬지역 특성상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 온도가 다른 지역보다 2℃가량 높아 난방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게 든다. 옹진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딸기는 맛과 향이 좋고, 다른 지역보다 긴 6월까지 수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옹진자연 딸기는 지역 하나로마트와 일반마트에서 판매한다. 백령도에서는 군부대에도 납품하고 있다. 옹진군은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시설 딸기 재배를 시작했다. 군은 시설 하우스 시설, 딸기 우량묘, 육묘시설 등을 지원해 딸기 생산 농가를 돕고 있다.군 관계자는 "원격시설과 환경제어 등 스마트 농업기술이 적용된 테스트 베드 교육장을 운영해 첨단 딸기 재배교육과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여름철에도 재배할 수 있는 신품종 딸기를 생산해 시범적으로 재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인천 옹진군의 한 딸기 농가 하우스 시설에서 농민이 '옹진자연' 브랜드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2021.1.20 /옹진군 제공

2021-01-20 박경호

주민·소상공인 '경제적 안정'…'경제활성화 기금 융자' 진행

동구, 업체별 최대 2억원 대출도시가스 설치 비용도 빌려줘인천 동구는 주민들과 지역 기업의 경제적 안정을 목적으로 '2021년도 경제 활성화 기금 융자'를 실시한다.'경제 활성화 기금 융자'는 주민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사업 자금과 도시가스 설치비용 등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융자는 소상공인 지원자금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도시가스 설치자금으로 나눠 실시한다. 대상은 ▲지역 소재 소상공인 ▲유망 수출·중소·첨단 기업 ▲수입 대체품 생산·관광 공예품 개발 업체 ▲중소기업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공동사업체 ▲도시가스 시설 신규 설치자 등이다.융자 한도액은 ▲소상공인 시설개선자금 업체별 2천만원 이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업체별 1천만원 이내 ▲중소기업 육성자금 업체별 2억원 이내 ▲도시가스 신규시설 설치자금 설치자별 600만원 이내다.'경제 활성화 기금 융자' 대출 금리는 연 5.5%이지만 구에서 대출이자 3%를 보전해 실질적인 신청자 이자 부담은 연 2.5%다. 도시가스 설치자금의 경우 대출금리 연 7%이고, 신청자 부담은 연 3%다. 상환방법은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융자 신청은 사업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동구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서류 심사와 확인 작업을 거쳐 구 금고에 융자를 추천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동구는 올해 경제 활성화 기금 융자를 위해 총 37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소진시까지 융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일자리경제과(032-770-6401~3)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2021-01-20 박현주

탄소중립·신재생 에너지…'인천형 그린뉴딜' 스타트

영흥화력 1·2호기 조기폐쇄 속도'해상풍력단지' 조성 지원책 모색어린이집·노인시설 공기질 개선도인천시가 올해부터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인천형 그린뉴딜' 사업의 실질적인 이행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인천시는 19일 박남춘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환경·안전·문화관광·해양 항공 분야에 대한 신년 실·국 업무보고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 등을 점검했다.인천시는 2021년 환경 분야 핵심 목표를 '저탄소·그린경제·그린생활 전환도시 조성'으로 정해 다양한 전략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2025년까지 5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인천형 그린뉴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 이용률을 높이고 수도권매립지 종료 등을 통해 자원 순환 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의 인천형 그린뉴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올해부터 '탈석탄동맹(PPCA)' 가입에 따른 영흥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를 비롯해 2050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한 인천형 종합계획 수립, 전기·수소차 확대 보급,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대체 매립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국남동발전이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영흥화력은 인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영흥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이다.시는 또 다음 달 '(가칭) 환경특별시 추진단'을 출범시켜 해양환경 개선을 통한 탄소중립 정책에 속도를 낼 예정이며 인천 앞바다에 추진되고 있는 대형 발전사들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지원책도 모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등 취약시설 실내 공기질 강화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권역별 자원순환센터(소각장) 건립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 구축 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시는 올해 1천114개의 환기공조기를 어린이집이나 노인요양원 등 취약 시설에 집중 설치할 계획이며 정부와 자치단체, 학계, 민간단체 등 39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 언택트센터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기조에 맞춰 인천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관련 사업을 발굴해 인천이 환경특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박남춘 인천시장이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온라인과 병행한 환경 및 안전분야 실국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2021.1.19 /인천시 제공

2021-01-19 김명호

"공공주거 지원, 생애주기 고려 욕구 반영을"

인천연, IDI도시연구 제18호 발간한부모가족 주거 스트레스 등 논문인천연구원은 여성과 도시를 주제로 한 학술논문집 IDI 도시연구 통권 제18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통권 제18호는 여성과 도시를 주제로 한 기획논문 2편과, 일반논문·서평 7편으로 구성됐다. 첫 논문은 김승희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등이 연구한 '코로나19 이후 한부모 가족의 주거 스트레스와 유형별 지원 방향 모색'에 대한 연구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한부모 가족의 주거 스트레스는 주거공간, 주거비, 자녀 양육과 관련해 나타났고, 요인별로 중첩·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는 공공의 주거 지원이 소득 기준에 의한 획일적 방식이 아니라 생애주기를 고려한 주거 욕구를 반영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 지자체들이 주거 지원 정책을 수립할 때 한부모 가정 등 특성별 주거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해 해소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김선주 경기대 대학원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는 '여성 가구주 가구의 주거 특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여성 가구의 경제적 빈곤을 다뤘다. 위험에 노출돼 있고, 자가 비율이 낮은 여성 가구주의 특성을 고려해 세분화된 주거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밖에 지역공동체 기반 돌봄 활동의 요인구성과 정책 방향(전지훈 충남연구원 초빙책임연구원) 등 다양한 논문이 게재됐고,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여성운동가인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의 '보이지 않는 여자들: 편향된 데이터는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지우는가'에 대한 서평도 실렸다.IDI 도시연구는 인천을 비롯한 국내외 도시연구 분야 연구성과를 게재하는 학술지로 지난해 11월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지로 선정됐다. 인천연구원은 새롭게 발간되는 통권 제19호부터는 '도시연구'로 제호를 변경하기로 했다. 관련 논문은 인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21-01-19 김민재

'한중카페리 여객 운송 중단'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사실상 '개점휴업'

상업시설 14곳 중 '단 1곳'만 운영임대료면제에도 못버티는 사업자지속땐 계약해지·입주 포기 우려항만公 "활성화 방안 위해 노력" 한중카페리 여객 운송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6월 개장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상업시설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1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 있는 14개 상업시설 중 현재 운영 중인 매장은 편의점 단 한 곳에 불과하다.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인천과 중국 10개 도시를 잇는 한중카페리 여객이 이용하는 곳이다. 2019년 인천항을 찾은 한중카페리 승객은 약 103만명에 달했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는 여객들이 방문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면세점, 약국, 로밍센터, 환전소, 여행사, 편의점, 구내식당 등 여러 상업시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지난해 1월 말부터 한중카페리 여객 운송이 중단됐고,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도 여객 없이 개장하면서 상업시설이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다.개장 당시에는 편의점과 함께 구내식당이 문을 열었지만 경영 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면세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탑솔라'와는 지난해 7월 협상이 최종 결렬돼 계약이 무산됐고, 여객 운송 재개 시점에 맞춰 개장할 예정이던 약국 운영사업자도 같은 해 10월 인천항만공사와의 계약을 포기했다. 약국 운영사업자는 "관련법에 따라 약사는 한 곳의 약국만 운영할 수 있다"며 "3개월 이상 영업하지 못했다. 다른 곳에 약국을 열기 위해 계약을 취소했다"고 말했다.인천항만공사가 상업시설 운영사업자의 임대료를 면제해주고 있지만 여객이 없다 보니 운영사업자가 버티지 못하고 있다. 다른 상업시설 운영사업자들도 여객 운송 중단 기간이 더 길어질 경우 계약 해지 등 입주를 포기할 것으로 우려된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상업시설 운영사업자를 위해 여러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현재는 여객 운송이 다시 시작되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상업시설 운영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상업시설이 코로나19에 따른 한중카페리 여객 운송 중단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내부. /경인일보DB

2021-01-19 김주엽

인천대 창업지원단 '아낌없는 지원' 일냈다

역량 강화 교육·기업인과 교류로예비창업자 33명 창업 모두 성공44명 신규 채용 성과까지 거둬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해 8개월 동안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을 진행해 4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19일 인천대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5월부터 12월 말까지 예비창업자 33명을 발굴·지원했다. 이들은 모두 창업에 성공했으며 44명을 신규 채용했다. 매출액은 6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전담 멘토로부터 경영 등에 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 40시간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창업 활동 공간을 무료로 제공했다.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마케팅, 재무 등 실무 부문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부터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등 사업화 부문에 대한 컨설팅까지 진행했다. 예비창업자들이 기업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창업에 성공한 엠엠글로벌서비스(주)는 첫해 8천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기업은 산업 자산 처분 컨설팅을 주력으로 한다. 온라인 글로벌 마켓 'Machinemon.com'을 열어 산업 자산 처분·구매와 관련한 설루션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엠엠글로벌서비스는 연내 신규 채용을 진행하는 등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인천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모든 예비창업자가 창업에 성공했으며 일부 기업은 매출이나 채용 등의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들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진행해 4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2021.1.19 /인천대 창업지원단 제공

2021-01-19 정운

이번 설 선물은 '건강' '보양' '위생' 초점

세트 유형 '건강·과일·정육' 順10명 중 6명 "가족끼리만 보낼것"올해 설 선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 '위생' 관련 상품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롯데멤버스는 지난해 12월3~8일 전국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설 선물 계획'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선물세트 유형'은 '건강기능식품'이 34.7%로 1위를 차지했다. 과일 선물세트(31.7%), 정육 선물세트(24.5%), 가공식품 선물세트(20.6%)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와 비교했을 때 건강기능식품, 정육, 위생용품에 대한 구매 의향이 늘고, 가공식품 등은 줄었다.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현행대로 유지되거나 격상될 경우 명절을 누구와 보낼지 물은 질문에 응답자의 58.9%가 '가족끼리만 보내겠다'고 답했다. '평소보다 적은 수의 친척들과 모이겠다'는 응답은 26.6%, '혼자 지내겠다'는 응답은 9.3%였다. '가족·친척이 모두 모일 것'이라는 응답은 5.2%에 불과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돼도 응답자의 56.3%는 가족끼리만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은 "올 설 명절에는 건강, 보양, 위생에 초점을 맞춰 선물을 고르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 블루 극복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주류 선물세트의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 "연휴 기간 모임 규모나 횟수는 줄겠지만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하는 비대면 선물 전송 또는 사전 예약 배송은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21-01-19 정운

인천공항 이용 수출액 15.2% ↑…의약품이 400% ↑

작년 코로나 불구 8개월간 증가수입액도 6.3% 오른 839억달러국내 총 수출은 5.4% 감소 대조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의약품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19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471억 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총 수출액이 5천128억 달러로 전년 대비 5.4%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 표 참조인천공항은 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간 수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특히 9월부터는 증가율이 20%를 상회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때문에 올해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품목별로 보면 코로나19 진단 키트, 마스크 필터 제조용 부직포와 같은 코로나19 관련 물품 등 의약품 수출이 전년 대비 400.2% 증가했다. 비철금속(102.3%), 컴퓨터 주변기기(94.7%), 의류(54.5%), 반도체(4.2%) 등도 수출이 늘었다. 항공기 운항이 감소하면서 항공기 부품 수출은 60.5% 감소했다. 가전제품(-13.7%)과 플라스틱 제품(-5.5%) 등도 줄었다.국가별로는 독일(129.3%), 대만(55.0%), 인도(29.1%), 중국(10.9%) 등이 증가했다. 필리핀(-21.7%), 태국(-9.3%), 베트남(-4.4%)은 감소했다.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한 수입액도 전년 대비 6.3% 증가한 839억 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97.2%), 비철금속(37.4%), 컴퓨터(37.4%) 등이 큰 폭으로 올라 증가세를 견인했다.인천공항 물동량(무게 기준)은 모두 272만t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수출 물동량은 3.5% 늘었으며 수입 물동량은 6.3% 감소했다. 환적 물동량은 10.5% 증가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21-01-19 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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